국내 크툴루 신화 판은 예로부터 그지 같은 번역으로 악명이 자자했음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러브크래프트 전집은 일본어 중역까지 해서
말 그대로 마도서가 되버림
이상한 번역은 기본에
한 작품내에서도 빈번하게 고유명사가 다르게 나옴ㅋㅋ
결국 직접 번역하기로 마음먹음
소설보단 좀 더 접근성 좋은 만화책을 번역하기러함
킥스타터로 발매됬던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이란 작품인데
여기에 몇 작품을 더 함
배경에 글자 안보이는 부분까지 작가님한테 직접물어보고 번역하고
식질도 한컷 한컷 열심히 하고 있음
목표는 나중에 정발끊긴 타나베 고작가님
러브크래프트 시리즈 안나오면
내가 정발도전해보려고
와우 번역된 거 잘 보고 있웁니다 저 작가의 드림랜드 연작 시리즈가 아주 좋죠
이건 모범적인 광신자의 모습
오오...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