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나라의 멸망을 다룬 전투로 진삼 3때 IF 시나리오 형태로 등장했다가 6편부터 정규 시나리오로 들어왔고, 스토리 모드에서는 이 전투가 마지막 전투를 차지한다.
진나라가 촉나라를 멸망시키는 마지막 전투인지라 촉나라 무장들이 사망할 때 마다 사망대사를 남기는 등 황건적의 난 부터 성도공략전 까지 달려온 유저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드는 전투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 전투 답게 곡들이 전부 다 웅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시리즈 곡이 죄다 버릴게 없을 정도
진삼국무쌍 6
진삼 6 진나라 스토리모드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으로 각 나라의 첫 시작을 알리는 진삼 6의 메인 곡인 Crush'em All을 번안해서 만든 곡으로 진짜 끝이라는 걸 알리는 명곡이라 생각한다.
단지... 6편 진나라 스토리가 지나칠 정도로 타 국가를 까내리는 스토리 전개를 보여줘서 유저들의 엄청난 혹평을 들은게 큰 문제지만...
진삼국무쌍 7
진나라 스토리의 마지막 전투로 진나라의 진군 곡인 QUIET HOWL을 번안해서 만든 곡이다.
6편 때 지나칠 정도의 타 나라 헤이트 형식의 스토리의 혹평때문인지 진나라의 어두운 면모는 신 캐릭터인 가충이 가져가게 되면서 스토리 전개는 6편보다 확실히 괜찮아졌다.
진삼국무쌍 8
진삼 8의 스토리모드의 마지막 장 마지막 전투를 차지하며 진삼8의 행군 곡인 EXILES를 번안해서 만든 곡이다.
8편 진나라 스토리에서 사마의는 조조, 조비, 조예의 죽음으로 유능한 사람은 결국은 죽게 된다는걸 알고 사마사한테 후사를 맡기기 위해 사마사한테 권력을 이양하지만 사마사의 과격한 행보로 조위의 충성을 다하는 충신으로 남고 싶었지만 결국은 찬탈자로서 남게 되었고,
사마사는 공손연의 난때부터 권력을 잡아 과격한 행보를 보이며, 정시의 난때는 조상일파 뿐만 아니라 하후현까지 처형해 결국 하후패가 촉나라로 망명가는 등 본인의 과격한 행보가 부매랑처럼 돌아와 결국 수많은 고생을 하게 되었고 사마소를 지키려다 눈에 상처를 입어 결국 사망하게 되었으며,
사마소는 처음에는 무른 성격으로 아버지 처럼 조위에 충성을 다하지만 조위를 무너뜨리려는 형의 행보에 반발심을 가졌지만, 자신의 안일함으로 형이 상처를 입어 죽자 형의 뒤를 이어 무른 성격도 버리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작품이 진행 될 수록 진나라 스토리는 6편때의 혹평을 만회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거치고 있는 중이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제작진들도 개성이 부족하거나 평범한 캐릭터들 한테도 여러 캐릭터성을 부여하려 하는데, 9편이 나오게 된다면 우리가 알고 있던 무쌍무장들의 캐릭터성이 바뀔지, 바뀐다면 어떻게 바뀔지가 궁금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