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볼테스v의 초전자 볼 v자베기를 완성하게 도와준 독수리메카가 보아잔성인의 공격에 추락하고 볼테스팀은 조종사를 구출합니다.
그의 이름은 왓슨 장군으로 암스트롱 형제의 아버지인 네드 암스트롱과 함께 반란군의 리더입니다.
그는 죽기 전 네드 암스트롱의 과거와 암스트롱 형제들이 사실 보아잔의 하프라는 것을 알리고 숨을 거둡니다.
한편 해변가에서 반지를 주운 제이미는 호기심 삼아 반지를 끼지만
사실 오슬락 장군의 함정으로 제이미는 세뇌당하고 맙니다.
쿠노이치 히로인이 세뇌당하면 뭔가 에로한게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이 드라마는 대마인 시리즈가 아니라서 야한건 없습니다.
로빈슨 장관의 희생으로 세뇌가 풀린 제이미, 하지만 로빈슨 장관은 오슬락 장군의 공격에 목숨을 잃고 맙니다.
제이미 배우가 방송국에서 밀어주는 인기배우라서 그런지 요즘 가면라이더에 나오는 여자배우들이랑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연기 잘합니다.
자신의 실수로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제이미
하지만 장관은 사실 위암 판정을 받은 상황이었고 수술을 해도 살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빅버트에게 전해듣게 되고 수술이 잘못되었을 때를 대비한 유언장을 읽게 됩니다.
스티브는 드라고 장군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보아잔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인간에게는 치명적인 세균공격을 받게되나
그의 몸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드라고는 암스트롱 형제들이 지구인이 아닌 보아잔의 혼혈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에 마크가 스티브를 구하러 달려와주고 스티브와 마크의 우정은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대충 이런이야기가 있었지만 이 리뷰는 치정전문이라 넘어가기로 합니다.
암스트롱형제가 보아잔의 하프라는 소문이 이미 기지내에서 쫙 퍼진 상황
지원팀 동료들도 신기하듯 대하지만 형제들은 불편하기만 합니다.
그때 에바가 난입합니다.
"나에게 보아잔 하프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 나한테 있어 스티브는 완벽 그자체거든."
마치 말딸 괴문서에 볼법한 말딸들의 독점력 혹은 유우쨩에게 집착하는 우에하라 아유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스티브에 대한 사랑이 무거운 에바의 패왕색 패기에 짖눌린 동료들은 스티브에게 사과하며 자리를 뜹니다.
마치 우에하라 아유무의 집착에 도망치는 니지동 멤버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한편 제이미가 찾아오지만 에바를 보자마자 그냥 안나(제이미의 단짝 오퍼레이터)를 찾고 있다고 말하며 자리를 피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이제 아무관계 아냐."
"그래, 걔는 마크랑 사귀고 있으니 너희 둘은 결.코.될.수.가.없.어. 마크와의 우정을 위해서라도 명.심.해."
마치 세츠나와 시즈쿠에게 한눈파는 유우쨩을 견제하는 우에하라 아유무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이미가 계속 자기를 피하자 스티브는 제이미에게 우리는 팀이니 피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지만 제이미는 팀원이기 때문에 공적인 관계로만 지내자고 합니다.
그리고 둘의 대화를 에바가 듣고 맙니다.
저번에는 마크가 저의자에서 들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저 의자가 치정극의 갈등을 유발시키는 것 같습니다.
스티브에게 다가오는 에바
제이미는 신경쓰지말고 자기만 바라봐 달라는 에바
하지만 스티브는 에바에게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스티브는 더이상 에바를 자신의 여자친구로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무언가 오해를 살법한 행동을 했다면 그건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그리고 더이상 우리들은 연인도 그 무엇도 아니라고 말하며 선을 긋습니다.
그렇게 에바는 피눈물을 흘리게 되고 에바는 본격적으로 얀데레로 흑화하고 맙니다.
트레이닝룸에서 트레이닝을 끝낸 제이미
총을 맞고 쓰러져버린 그자리에서 쓰러져버린 제이미
총을쏜 것은 다름아닌 에바였습니다.
에바네
독점력은... 무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