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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비판적인 이야기라고 듣긴 했었음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 세계는 처음부터 미쳐 있었다' 도 뭔가 의미하는 바가 있는 대사인거 같음
솔직히 히나도 이쁘지만 저 눈나가 진짜 너무 이뻤다
서울에 비 ㅈㄹ와서 강남 여의도 다 잠기면 그땅포기하고 살까 아니면 물위에 건물올려서 살까
재미있긴 봤찌만 뭔가 마지막을 위한 작품 같았엌ㅋㅋㅋ 그 당시 볼때는 남자애가 레알 암덩어리였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깐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어른도 아닌 그저 평범한 청소년이였으니..
왜 평가가 별로인지 이해가 안가는 영화임.. 갠적으로 신카이 영화중 제일 좋아함
총을 주운 거 부터가 기적 아니냐
솔직히 히나도 이쁘지만 저 눈나가 진짜 너무 이뻤다
역시 눈나지
서울에 비 ㅈㄹ와서 강남 여의도 다 잠기면 그땅포기하고 살까 아니면 물위에 건물올려서 살까
남산 위에 저 소나무 땅값이 오르듯 으로 애국가 바뀔듯
대충 건물 몇개 띄우고 대형 크루즈선이 왔다갔다 하겠지
그나마 해수가 아니라 담수라서 가능성 0%는 아 니긴 한데 전반적으로 땅 포기할 확율이 높음. 지반 밑의 암반층이 지층 단위로 있는 큰 암반이 아니면 물에 젖은 지층이 불안해서 건물을 못지음. 기존에 있던 건물들도 대부분 무너져 내릴꺼임 지반이 흔들려서 콘크리트가 늘 젖어 있으면 내부 철근이 삭아서 수명도 줄어듬. (물론 교량 같은거 보면 외부 콘크리트를 두껍게 하거나 방수처리를 한다거나 해서 물이 못들어가게 하긴함. ) 건축/유지 비용이 엄청나게 오르기 때문에 대비 메리트가 없으면 전부 버리지 않을까 생각함.
총을 주운 거 부터가 기적 아니냐
기적...이라기엔 한쿸에 ㅁㅇ이 퍼지듯 일본에는 야쿠자붕괴후에 광범위하게 퍼져나가는 각종 하류인생의 상징물 같은거라서... 저 총은 한쿸에서 ㅁㅇ봉지 주은거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됨
설마 그런 일이 있겠나? 싶으면서도 요즘 상황 봐서는 또 그렇게 불가능한 것도 아닌 상황이네...
솔직히 총은 없었어도 본문의 주제의식은 전달 되엇을더 같음.
총: 나도 잊지 말아줘
굉장히 비판적인 이야기라고 듣긴 했었음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 세계는 처음부터 미쳐 있었다' 도 뭔가 의미하는 바가 있는 대사인거 같음
그리고 그 다음 이어지는 '우리는 이 세계를 선택했다' 는 세계가 원래 미쳐있었다는 걸 부정하는 게 아닌 지금도 미쳐있다는 걸 부정하는 것처럼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음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있는, 인식되는 세계가 미치지 않은 세계라고 말하는 걸수도
나는 '어린아이 한명 희생하는 것으로 도쿄를 구할바에는 없어지는게 옳다.'라고 봤음.
재미있긴 봤찌만 뭔가 마지막을 위한 작품 같았엌ㅋㅋㅋ 그 당시 볼때는 남자애가 레알 암덩어리였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깐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어른도 아닌 그저 평범한 청소년이였으니..
가출한 중학생이니까..
저런 이야기들 주인공이 다 중~고등학생이니 몇몇 강철멘탈 기준으로 평가하면 안되긴 하지
호다카 고등학생임ㅋㅋㅋ
그저 평범한 청소년이였지 가출사유도 평범했고 그런 평범한 아이에게 까짓것 해보죠 하는 간지나는 신지쿤을 기대하면 안되는뎈ㅋㅋ 근대 전작 주인공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기대를 하고 보게되더랔ㅋ
이 개연놈들아 평생 행복순애하면서 평온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려라
막 개봉했을때 나왔던 평 중에서 히나를 선택하다니 이기적이라고 까는것들 보고 답답하드라
지금도 많이 있음ㅋㅋㅋ
가뭄 철 : 히나 데려와라 장마 철 : 빨리 히나 돌려보내라고
내 땅 한뼘없는 도쿄 어떻게 되든 말든 S급 여친 생기는게 최고 아님?
교훈
왜 평가가 별로인지 이해가 안가는 영화임.. 갠적으로 신카이 영화중 제일 좋아함
나도 언어의 정원이랑 같이 신카이 작품 중 가장 좋아함ㅎ
나도 스즈메 보니까 오히려 날씨의 아이 평가가 올라가더라 ㅎㅎ
신카이가 너이름 이후로 바뀌었다고 하던거 하라더니만 진짜로 하던거 한거에 가장 가까운 날씨의 아이는 겁나 까이더라 근데 그거랑 별개로 신카이 영화중 두번보고 나서야 보이는게 가장 많은 영화기도 했음
메시지는 중구난방이었지만 나도 이게 더 좋드라
나도 가장 좋아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줌에서단맛이나요
근데 차기작에선 그게 사람이 아닌 고양이로 바뀌니 당연하다는 듯이 넘어가더라고..
재난 3부작 중에서 제일 저평가받는 작품이라 생각함
그치만 저걸 도와주는 게 나라의 복지 제도인걸 날씨의 아이 설정상 그런 것조차 무너진 나라라면 모를까.. 우리나라 기준이지만 우리나라 복지 제도는 생각보다 잘 되어 있음. 단지 문제는 그 복지제도를 혜택을 누려야할 대상들이 알기가 어려울 뿐;;
작중 복지제도가 그리 문제될건 없는게, 일가친척하나도 없는 히나도 그냥 처음부터 시설행 택했으면 저렇게 인생꼬일일은 없었음. 나기랑 헤어지기싫다고 그걸 거부한 시점에 심각하게 꼬인거지.
그 복지제도를 알고있다면 잘되어 있다는 말이 맞는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음. 우리나라 고아원 출신 중에서도 지역별 여러가지 지원들을 숙지하고 신청하면 됐는데, 그걸 모르고 혼자서 막다른 길에 다다라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청년들 많음. 심지어 이를 알고 있는 놈들은 그런 고아들 등쳐먹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음.
현실은 복지제도가 있어도 혜택을 못 받는 사람도 없지는 않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심리상담사 마루키
도쿄시민이 모두 민달팽이가 되버렸어
rollrooll
이토준지였다면...
사실 호다카가 권총 안 주웠으면 히나도 못 구했음 ㄹㅇ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재미는 너의 이름은 보다 살짝 덜했지만 내용과 연출 등은 훨씬 좋았다고 느꼇어 스즈메는 기회되면 구매해서 봐야지...
기적을 통해 구원받는 거로 과거의 일이 되었기에 망정이지 진짜 저기서 말한대로 사람이 사회에서 인식도 안 된 채로 사라져가는 걸 담담히 그림과 동시에 알고나면 더 무서운 애니였음. 당장 달동네나 고독사 사연만 봐도 성인들조차 사각지대에서 잊혀지는 일이 다분한데 중학생? 더 말할 것도 없지
보이 미츠 걸 세카이계 원점회귀로서 재난 3부작 중 날씨의 아이를 가장 높게 쳐주는 골수 팬들이 많지.
난 결국 히로인과 주인공이 해피엔딩인게 제일 좋더라...
예전에 봤던 글 중에 뭐였더라, 중학생 애 하나를 희생 시켜야 유지될 수 있는 사회면 없어지는 게 낫다고 했던 글이 생각난다
날씨의 아이 애니 스토리는 몰라도 작화 연출만큼은 진짜 극장에서 봐야 함 엄청 지렸음;; 특히 히나와 히다카가 구름에서 다시 만나면서 내려오는 장면에서 great escape ost 들려올때 소름돋음
이건 진짜 극장서 봐야함
이거 진짜임. 극장가서 보기좋은영화 추천라인에 꼭넣게되더라. 다만 그랜드이스케이프 노래가 변하는부분은 처음에는 별로였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화연출은 정평이 나 있으니까
노래가 감상을 조금 방해하는 부분도 있지만 남주 여주 딱 만나서 내려올 때는 진짜 전율임
ㅇㅇ 둘이서 만나는순간은 작품에 클라이막스 그자체라서 노래가 바뀌는게 납득이 가긴하는데 가사가 없었으면했음.
뽕맛이 지림 ㅋㅋㅋ
필살 낙뢰의 술 하는 짤만 기억에 남아버림 ㅠㅠ
네기네기네기네기
난 개인적으로 너의 이름은 보다 이 작품이 더 좋았어
가출 청소년이 중학생 여자애가 유흥업소에 끌려들어가는거 보다가 한발 뺀것때문에 경찰한테 잡혀갔다가 경찰서 구치소 탈옥하는 애니...
날씨의아이) 이 작품의 진정한 기적이 시작되는 순간 ///
당시엔 총을 문제 삼는 사람이 많아서 희안했다. 일본에서 쓰레기통에거 총이 발견되었다는 기사가 몇개씩 있었다는점을 국내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음. 일단은 제대로 돌아가지않는 사회장치들읗 표현하는 아이콘이기도 한데말이지.
날씨의 아이 본 이후에 읽을 글.txt
이 영화평 땜에 날씨의 아이를 봤고, 이 영화평이 있어서 날씨의 아이를 신카이 작품 중에서 제일 좋아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평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