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때문인가?
태권도 경기 짤이 베글에 올라왔길래...
생각난김에... 태권도 짤 올려봄.
아 그리고 분명 태권도장면이라고 해서 줏어놨는데, 나의 지식부족으로 다른 격투기 짤이 섞여있을 수 있으니 너그러이 양해바람.
일단 제일 유명한 패기각 짤로 시작.
대체 뱅글뱅글 발레추는데ㅋㅋㅋㅋㅋ
왜 물러만 나다가 장외 당하느냐...
이게 전형적인 '모르면 맞아야지' 카테고리이기때문이다.
제대로 대처하는법을 모르면...
어설프게 반격 시도하면 가는거거등.
집요하게 닝겐의 뚝배기를 노리는 종목의 특성상,
더욱 더 위험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에 조심해야함.
단순히 뚝배기만 노리는게 아니라,
연속으로 뒤돌려차기 하면서 하단 중단 상단 계속 공격이 이어질수도 있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단순히 '뒤로만' 물러나는게 아니라,
방향을 꺽어가며 피해야할텐데...
강려크한 동체시력이 필요하다.
물론 너무 뻔하고 어설프거나 오래걸리는 동작으로 '발레'를 하면
그 땐 정말로 축이 되는 다리를 공격 받을 수 있다.
역시 대표적인 명짤(산사람이 렉돌처럼 넘어지...)제조기인 뒤돌려차기.
핵심은 상대의 시야 범위 밖에서 공격이 들어간다는거.
넓은 시야의 훈련이 되어있지 않으면...
상대의 상체를 바라보고 있는데,
지면에서 부터 갑자기 휙 올라오는 발에 '어느새' 얻어맞기 일쑤.
이것도 맞는 입장에선 등 뒤쪽... '시야 범위 밖'에서 들어오는 발차기...
맞은 사람 입장에선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 레벨.
글구보면 왜케 닝겐의 뚝배기... 특히 뒤통수를 집중적으로 노리는겐가...
그러고보면 종목은 태권도는 아니지만,
격겜에서나 보던거같은 이런 동작들도
결국 핵심은 상대 시야 벗어난 방향에서 공격을 넣는다는거.
이야 뭐 이런...
그야말로 격겜 커맨드잡기 기술 아닌가 ㄷㄷㄷ
그리고 이 허좁한 글의 마무리는...
ㅎㅎㅎ 어딘가에서 행사나 시범할 때 흔히 하는
'아주 높은곳의' 송판차기 or 송판 '3장 연속'차기 짤들.
애초에 상대도 저렇게 뱅글뱅글 돌기만 하고 끝날 줄 몰랐겠지. 쓸까 안쓸까 3연벙 당한 홍진호처럼 말이야
둘째잘 몇번을 도는거지 ㄷㄷ
둘째잘 몇번을 도는거지 ㄷㄷ
애초에 상대도 저렇게 뱅글뱅글 돌기만 하고 끝날 줄 몰랐겠지. 쓸까 안쓸까 3연벙 당한 홍진호처럼 말이야
원래 우리나라은 비각술의 민족이었다
활+비각술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