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씨지피기에서 송소미를 도와주면
송소미가 왜 ㅁㅁ인지 리드가 얼마가 답없는 꼰인지 마이어스 대통령이 얼마나 ㅅㅂ인지 보게되면서 주요인물에 대한 그림자가 보이는데
리드를 도와주면
송소미가 과거에 무슨 일을 겪었는지 리드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드러나고 마이어스 대통령도 최소한 막장직은 안하면서 주요인물에 대해 좋게 생각할 건덕지를 남기긴 하는데
송소미를 도울수록 송소미가 싫어지고 배신할수록 송소미를 동정하게 되는 되게 기묘한 구성이 매력적이었어요.
물론 그 ㅅㅂ 로봇은 싫어요
씨ㅣ발련이지만 살려준다니까 참는데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사연팔이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