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리버티까지 끝내고 탑으로 엔딩 봤음.
근데 2년 동안 소식 끊겼다고 주변 애들이 죄다 망가져 있음.
팬티 리버티 내내 친구랑 애인한테 나 졸라 큰 사건에 휘말렸어, 여기에 내 희망이 걸렸어하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는데
정작 엔딩에서는 딴 남자랑 살림 차리고, 스파이 짓 하고 있고, 혼자 부재 중 졸라 걸고 삐져서 잠수 탐
아무리 싸펑 장르가 해피엔딩이랑은 거리가 멀다고 해도 이건 좀 억까 아닌가?
이것들은 한국에서 태어나서 V가 징병제로 군대 가면 무조건 고무신 거꾸로 신을 놈들이 틀림 없음.
반박시 니 얼굴 요리노부
온 김에 주디 빵댕이라도 보고 가.
체고예쁜 소미 빵댕이도 찍으려고 했는데 각도가 안 나와서 실패했음
탑엔딩은 장르 특유의 울적하면서도 아련한 게 없고 걍 피시식 김샌 껍데기같은 엔딩이더라
근데 이건 그냥 V 주위가 다 병1신인것도 감안해야 함 뭐 정말 하나도 남는 놈 없이 케리, 미스티(그마저도 정말 우연찮게 만남), 빅터인건 좀 억까긴 한데 솔직히 주위놈들 다 제정신이 아니었음
난 개인적으로 임플란트 못쓰고 몸 낫는 엔딩이 좋더라 처음에야 임플란트 못쓴다고 좌절스러울 수 있겠지만 죽지 않았고, 강해지는 방법도 임플란트 외 기술이나 주인공 버프로 찾을 수 있을거 같은 열린 결말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