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만화에서 시간여행 클리셰중에 무슨 일이 있든간에
과거를 바꿔서는 안된다는 클리셰가 있는데 포켓몬스터
극장판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예외네.
여기서는 오히려 역사를 바꾸지 않으면 아르세우스가 난리쳐서
인류가 멸망하니까 디아루가가 주인공 일행들을 과거로 보내서
역사를 바꾸려는 시도를 하게 함.
그리고 작중에서도 잘못된 역사라고 바뀌어야 한다고 언급되고.
심지어 과거를 바꾼뒤에도 그것에 관련된 부작용이나 타임 패러독스같은건 언급도 안되고
오히려 그로 인해서 인류는 구원받고 아르세우스도 오해를 풀었답니다하면서 해피엔딩이 됨.
그래서 좀 특이한 시간여행 작품이라고 생각됨.
아르세우스 본인이 전능신이니까 가능한 이야기 아닐까
포켓몬에게 본인 이러니까 이상하긴 한데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