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잡담게시판에는 글을 잘올리지않는데 오늘노량-죽음의 바다를 보고와서 너무나 감동적이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강력스포가있으니 원치 않으신 분들은 보지않으시기를 추천합니다
모두가 알고있듯이 이 영화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이자 이순신장군님의 최후를 다룬영화인데요
그만큼 노량해전의 전투신을 너무나 감동적으로 영화에 훌륭히 만들어내었습니다
우선 이순신3부작이 다 단점으로 이야기하는 초반의 지루함!!
예 그것은 호불호는 갈릴수있겠으나 개인적으로 이번 노량은 초반은 이순신장군과 명나라 수군총도독인 진린장군과 정치적대립이
주로 다루고있는데요 왜군쪽 장수인 고니시가 자신의 부관을 이용하여 명나라 수군 총도독인 진린을 회유하려합니다 그 이유는
영화 시작부분에 나오는데 임진왜란의 장본인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을 하는 장면으로 이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히데요시의
유언이 조선으로 출병한 왜군들을 철군하라는 내용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직접 영화를 보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이 영화가 시작되고 유언대로 왜군이 철군을 하여야하는데 이순신이 왜군들을 돌려보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고니시가
진린을 회유하려 하는데 여기에서 이순신과 진린이 대립을 하게되고 수군 부도독인 등자룡(허준호배우님께서 열연해주셨습니다)
이 중간에서 다리역활을 해줍니다(등자룡은 이순신에 대해서 굉장히 호의적입니다 이건 위키와 공식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는 내용이라
스포라 적을것도 없습니다) 그 와중에 이순신의 막내아들인 이면(여진구 배우님께서 열연해주셨습니다)이 왜군에 의해 죽게되고
진린은 이사실을 숨기려하지만 결국에는 이순신장군께서 알게됩니다
그리고 더이상의 희생없이 본국으로 돌아가고싶은 진린과 결코 이대로는 전쟁을 끝낼수없다는것을 알고있는 이순신장군은 싸우지않겠다면
더이상의 조명연합은 없을것이라고 선포를 하게되고 단독으로 왜군을 맞이하려 하고 어쩔수없이 전쟁에 참여는 하되 싸우지않고 지켜보기만
하려고 하는 진린의 계획과 동시에 전쟁이 시작되게됩니다 이때까지가 시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1시간 조금넘더군요
그리고 이때 시미즈가 등장하게 됩니다(백윤식배우님께서 열연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좀 웃긴게 시미즈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언급몇번하다가
정말 뜬금없이 등장합니다 솔직히 이부분은 각본을 좀 수정했었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명색히 영화내내 이순신장군을 몰아붙히고
이순신삼부작에서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시미즈의 등장이 좀 뜬금없이 등장해서 이부분은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시미즈의 등장이후부터 영화가 빠르게 진행되어지는데
전쟁신이 왜군의 시선으로 시작해서 전쟁신이 시작됩니다 모두다 아실만한 이야기라 (모두까지는 아니겠지만 ㅋㅋㅋ)
하여튼 그렇게해서 대망의 노량해전이 시작되고 그렇게 눈이 쉴수가 없을정도로 감동의 전율이 느껴집니다!!
김한민 감독이 전작의 명량과 노량의 모든 노하우를 여기에 쏟아부은것 같더군요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고 조명연합군과 시미즈의 한&명&일 의 수군대전쟁이 시작되는데
여기 루리웹과 루리웹은 아니고 몇몇분들의 리뷰와 이동진인가 거기에서 전쟁신의 아쉬움을 이야기한적이있는데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명량과 한산의 스팩터클한 뭔가가 없는게 아쉽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시는데 글쎄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순신삼부작의 전쟁장면들은 특정한 메세지와 장면들을 담고있습니다
우선 명량부터 이야기하자면 명량은 김한민감독의 이순신삼부작의 첫번째이며 명량자체가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전쟁이라는 메세지를
전쟁장면에서부터 담고있습니다 명량은 12척으로 적의 수백대의 함선들을 박살을 내었는데 영화내내 이순신의 고뇌와 명량자체가
승리하기 불가능한 조건이라는 것을 전쟁장면 내내 보여줍니다(결국에는 승리하셨지만)
그리고 한산은 명량후속이지만 시기상 명량보다 앞선 전쟁이고 수적으로도 명량에 비해 훨씬 나은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장군께서 하신말씀이(그때 이순신장군은 배우 박해일님께서 열연하셨죠 ^^)우리에게는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라고 말씀하셨고 영화에서 학익진을 이용한 전법과 학익진을 이용한 압도적한방을 보여주기 위한 전쟁장면이 계속 나왔습니다
한산은 명량에 비해 가벼운 분위기였고 명량은 많이 무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아까 제 생각을 이야기한다고 하였는데 저는 이 전쟁신에서 뭔가 한방이 없는게 아쉽다라고 하였는데 저는 절대 그렇지않습니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일수는 있겠지만 이 영화는 노량_죽음의 바다입니다!!
예!! 모두가 알고있듯이 이 영화는 이순신의 죽음을 다룬 이야기이며 임진왜란의 종결을 의미하는 영화입니다
명량이 절대적으로 아군에게 불리한것을 영화내내 보여주었고
한산이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전쟁을 영화속에서 보여주었다면
이영화는 이순신의 죽음이라는 장면하나로 모든것을 보여준다고 할수있습니다 !!
모두가 알고있고 모두가 오지않았으면 하는 이순신장군님의 최후가 이영화를 대표하는 영화로 보여줄수있는데요
영화 후반부에 클라이막스부분에 이순신장군께서 싸우다가 환영을 보게되는데 그 환영은 전작 한산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특별출연을 하는데요 이억기역활의 공명&어영담(솔직히 이름이 맞나모르겠네요)역활의 안성기 나머지 한분은 모르겠습니다
이분들이 특별출연을 하는데 사람이 죽을때가 되면 환영을 보게된다고 하잖아요
이때부터 장군의 죽음이 가까이왔다는 암시를 영화에서 하게됩니다
그리고 이게 실제로 역사에서 그랬는지 아님 영화의 연출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때 장군님께서 북을 치시는데 솔직히 영화를 보면서 왜 북을치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 영화를 보면서 아~~~~~~~ 아군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서 그러하셨구나라고 알게되는데 이때 우리는 인정하기 싫지만 모두가 짐작하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장군님의 최후가 가까이 오게되고
결국에는 모두가 알고있는것처럼 장군님께서는 총탄에의해 결국에는 돌아가시게 되는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도 영화처럼 최후가 비슷했기에
이것이 드라마의 영화의 연출인지 실제 역사에서도 북을 치셨는지는 모르겠네요?
결국에는 장군께서 최후를 맞이하시고 영화는 그렇게 모두가 알고있듯이 조선과 명의 승리로 끝나고 영화는 끝이나는데
전 아까도 말했지만 전쟁신의 뭔가 스팩터클한 장면이없다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거기서는 인정을 할수가 없다는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물론 이것이 제 개인적인 견해일수는 있습니다만은 저는 그렇습니다
이장면에서 어떤 여성분이 아~~~안돼~~~~~~~ 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저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보시는 모든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우리가 아는 당연한 결말이지만 장군께서 총을 맞지 않기를 바라는 후손들의 강한 바램이라고!!!!
하여튼 영화는 그렇게해서 끝이나고 영화 메인음악이 끝나고 쿠키영상이 등장하는데 여기 루리웹에서 어떤분이
굳이 이 쿠키가 필요할까라고 적으셨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쿠키영상에서 이순신장군을 동경하고 그리워하는 많은분들을 대신하고
그분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대신 말해주는 그러한 쿠키였다고 말하고싶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느낀 감동과 영화의 개인적인 감상이였는데요
흠~~~~~~~~~~~~
굳이 단점이라고 이야기한다면
일단 개인적인 생각일수는 있는데
진린이라는 인물에 대한 포커스
이말이 무슨말이냐하면 진린역을 맡은 배우가 정재형인데 아무래도 정재형이 이름있는 배우다 보니까 작은 쩌리 단 몇분짜리 역으로 캐스팅하기는
힘들었을테니 캐스팅 과정과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진린의 역활을 아무래도 지나치게 높이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영화초반부와 중반부까지 진린의
불필요한 개인적인 진린의 컷신들이 좀 많다고 느껴지더군요 차라리 이부분을 이순신장군에 포커스를 맞추어서 곧있을 전쟁에 대한 고뇌하는
장면을 좀 넣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이것이 내 개인적이 생각인데요 ost가 약간 약하다고 느껴지더군요 이순신삼부작의 메인 음악인 출정이라고 있는데 그 음악이
이순신 삼부작의 메인음악인데 이 음악이 영화에서 거의 등장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몇몇장면에서 비장미하고 좀 감동적인 음악이 있어야하는데
아쉽게도 이번 노량에서는 그러한 배경음악이 좀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영화 바람의검심의 추억편과 바람의 검심추억편
애니메이션을 비교하자면 추억편 애니메이션은 OST가 애니를 먹여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음악이 너무나 예술적이고 비장미가 있었는데
영화판은 영상미는 좋았지만 ost가 부족했다는 말이 많았죠 이번 노량이 좀 그렇더군요 명량은 ost도 한몫을 했지만 이번 노량은 그러한 비장미를
느낄수있는 ost가 부족했다는 느낌이 좀 많이 들더군요
여기까지가 노량-죽음의 바다를 감상하고 온 저의 개인적인 감상글입니다 단점도 분명있지만 그것을 커버하고도 남을 명작중의 명작이 탄생한것
같습니다 올 연말은 노량 이 한편으로 마무리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올한해 모두가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두들
개인과 가정에 좋은일들만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글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