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상영으로 봤는데 그 시간대에도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사람 많더라...
모로사와라면 아침 드라마 처럼 NTR의 막장의 스토리를 기대했는데
제일 강했던게 베드신에서 슴가 부분의 옷을 끌어내리는 정도가 제일 강했던지라
갠적으로는 NTR매운 맛이 좀 부족했음..
제일 눈에가는 건 데스티니의 신 이었는데
데스티니에서 망쳔놓은 신이라는 캐릭터가 이번 극장판에서 제대로 활약하기는 했는데
이건 다 키라의 찌질함이 신의 찌질함을 넘어선게 그 이유라고 생각됨...
신이 아직 찌질하다는 장면이 개그포인트로 여럿 등장하는데
아스란이 키라에게 수정펀치 날리면서 키라의 공격을 다 막아내는데
둘 싸움 말리겠다고 끼여들었다가 오히려 얻어터지고 리타이어 한다던지...
밀레이엄 하이재킹한다고 루나마리아에게 총들고 위협하며 장난치다가
오히려 된통 당하고...
결정적으로 블랙나이츠와의 전투에서 신을 보고 한 한 마디의 말...
"저 자식은 대체 아무 생각도 없는거냐..."
진짜 아무 생각 없는것 같은 캐릭터임....ㅋㅋㅋㅋ
뭐 아스란은 카가리랑 야스신 생각하면서 전투하는데...ㅋㅋㅋㅋ
건프라 관점에서의 감상평이라면
솔직히 프리덤 본체 재활용하는 스리덤의 백팩 합체신보다는
중무장 즈코크안에서 장갑 퍼지하면서 등장하는 저스티스가 훨씬 더 쩔었음....
이거 반드시 건프라로 발매해야함....
장갑 퍼지는 역시 건프라의 로망이지.....
그리고 또 하나
오르페의 전용기는 너무 디자인에 힘이 들어가 있어서 건담보다 더 멋지게 기체 디자인을 해놨는데
이거 MG등급 이상으로 제대로 나오면 뉴건담의 사자비처럼
꽤 멋진 포지션의 기체로 꽤 장수하며 우려먹을거 같은 기체임....
컬리링이 흰색과 금색 조합에 빛의 날개같은것도 있어서 건담 신형 기체인줄 알았음..
아스란 성우도 즈고크 내달라더라ㅋㅋ 나도 즈고크 나오면 올만에 건프라 지를 의향 있음. 등장 브금이 어떻게 '씩씩한 샤아' 어레인지냐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