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날 면접봤는데 이번주 화요일에 다른사람 면접있으니 그사람 면접보고 정해서 합격, 불합 알려준다했는데
다음날인 금요일에 합격됐는데 3일뒤인 월요일부터 출근 가능하냐고 전화왔어요
그리고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채용검진까지 받고 오늘 계약서 쓰는데 3개월 수습기간에 정규직 전환 안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3개월은 좀길다 생각하고 정규직 전환 안되는곳도 가끔 있는거니 그러려니 했는데
회사소개받고 질문있으면 하라긴래 생각보다 일찍 뽑혀서 놀랐다 다른사람 면접도 있다고 들었는데 왜이렇게 일찍 결과가 나온거냐고 물어봤음 그랬더니 사수 중에 1명이 1개월뒤 출산휴가 2개월동안 쉰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찝찝해짐 수습기간에는 별의별 이유로 잘려도 내가 뭘 할수도 없고 3개월 수습기간에 잘리면 이전회사 퇴사하고 공백기가 1년이 넘어감...
빠르게 다른곳 알아보는게 맞을까요?
안 알아보시는 것보단 나을듯
2월 1일에 다른곳 합격했는데 거긴 딱봐도 헬이라...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오래는 못갈것같으니까 첫 한달은 적응하는데 최선다하시고 그다음에 바로 다음 직장 알아보면서 일다니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한달인 이유가 있을까요? 퇴사할려면 빠르게 하는게 좋은줄 알았는데...
수습기간에 짤릴거라고 생각하는데 갈 고민을 하신다면 지금 당장 돈이 급하신게 아닌가 싶어서 그렇게 말씀드린거였어요. 안정적인 직장은 빨리 구할 수록 좋죠 ㅎㅎ
돈은 다행히 아직 여유 있습니당... 면접 볼때마다 공백기를 신경쓰는곳이 많은데 더 공백기가 늘어나는게 걱정이네요 내일가서 그만둔다고 말할까 고민이 깊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