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는 다양한 시련과 현실에 절망하거나, 맞서싸우는 인물들 이야기임.
높은 사람이 되서 세상을 바꾸려고 하거나, 테러로 보복하거나 하는식으로
부조리한 현실에 대항하는 행동들이 나오고,
종국에는 이들이 자신의 행보를 되돌아봐가며 하나로 뭉쳐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공동의 성장을 이루어내지.
요컨데 살인을 즐기면서 남들에게 죽음을 마주하라고 다그치는 킴블리의 존재로 작금의 상황이 옳은 것인지 고민하는게 요점이라는거.
나는 말, 글에 되게 많은 힘이 있다고 보는 편이어서 메신저의 행보는 둘째치고 킴블리의 말 자체는 생각의 여지가 많은 좋은 말이라고 생각함.
작품의 요지도 거기에 있겠지. 부조리한 시련과 현실을 격더라도 각자의 옳은 성장을 고민하고 실행하는거.
킴블리도 결국 나약한 인간일뿐
아니 왠만한 인간은 사자보다 약해
각자의 신념끼리 부딪치는 거지.. 어라?
여기서도 킴블리가?
그 말을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펼치는게 올바른 토론 아니겠음?
강연금도 니체 철학의 영향이 짙은 작품이라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판단할 인물상이 아니긴 함. 최강 ㅆ새끼인 호문클루스도 결말에 벌을 받게 되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던가, 다른 사람을 고통에 빠트렸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끝까지 너 자신을 믿지 않고 부정하며 남에게서 빼앗기만 했다.’ 였으니
그 말을 가지고 각자의 생각을 펼치는게 올바른 토론 아니겠음?
각자의 신념끼리 부딪치는 거지.. 어라?
블랙뿔테
여기서도 킴블리가?
주인공 일행도 자신의 신념과 욕망을 위해 싸울 뿐이지. 그게 남들에게 도움이 되니 칭송받고.
그렇치.. 좀 작게 보자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에드워드가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에 좌절하고 고통을 격었지만, 자신에게는 아직 소중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깨닫는 인격적인 성장의 여정이지.
킴블리도 결국 나약한 인간일뿐
아타호-_-
아니 왠만한 인간은 사자보다 약해
이거 관련 얘기도 작중에 나왔던 거 같은데 가물쓰하다
볼때 당시엔 몰랐는데 다 보고나서 작가가 여자라는걸 안 이후로 이 장면부터 떠오르더라
하지만 신념과 그에 따른 정신력은 호문쿨루스보다도 쎔 ㅋㅋㅋㅋㅋㅋ
아타호-_-
이쪽은 사자가 죽는쪽 아님?
vs햄스터
적어도 이슈발전에서 했던 말들은 그 장소였기에 틀린말이 아니게되었지...
강연금도 니체 철학의 영향이 짙은 작품이라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판단할 인물상이 아니긴 함. 최강 ㅆ새끼인 호문클루스도 결말에 벌을 받게 되는 이유는, 수많은 사람을 죽였다던가, 다른 사람을 고통에 빠트렸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끝까지 너 자신을 믿지 않고 부정하며 남에게서 빼앗기만 했다.’ 였으니
타인을 희생시켜 그토록 원하던 몸을 얻고도 스스로를 되돌아보지 않고 버렸기에 망하다니.. 그야말로 고통없는 성장의 폐단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