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히아) 최종장만 문제라고 보기엔 좀 그렇고

[슈퍼아쿠아다그온]

서사에 별 영향도 없는 조연들한테 비중 꾸역꾸역 들어가던게 기어코 비호감 스텍으로 폭발한 느낌도 있음

[혼돈이끼]

내통자 에피 쳐내도 상관없었지

[타로 봐드림]

굳이 말하면 선택과 집중이 잘 안되는 작가?
스테인 전 때는 참 선택과 집중을 잘했는데 그 이후부터 모든 캐릭터를 다 조명해야한다는 강박이 생긴건지 자꾸 캐릭터를 다 보여주려 하더라.

[전기모기채]

뭔가 후지타선생 따라할려다 실패한 느낌만 계속받게됨

[타로 봐드림]

후지타 선생님이든 그 제자인 갓슈 작가든
결국 보여주는 정서와 서사는 지극히 보편적이고 단순한 편이었어. 개개인의 복잡한 서사는 최대한 처내고 그들이 가진 지극히 보편적인 정서를 자극한으로서 이건 이런 캐릭터고 이런 결말을 맞이했구나 라며 이해하고 넘어갔지.

특수함을 서술하고 납득 시키기 위해선 보편적인 것보다 훨씬 길고 논리적이여야 하고 힘들고 만약 성공하더라도 호불호가 갈려.
나히아 작가가 가고 있는 길이 그렇다고 봐.

[전기모기채]

학원물이니 저런 같은반 친구의 빌드업이나 밀리오 같이 주인공이랑 직접적 연관있는 학교선배는 이해는가는데
왜 빌런아카데미를 그리는지는 모르겠음 개내 그릴시간에 주인공측서사나 더 진행했어야지 왜 빌런측에 몰입하게 하고싶은지가 도통이해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