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인 론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하나하나 파헤쳐 보자
일단 론은 퀴디치를 꽤 잘한다
특히 파수꾼(축구로 치면 골키퍼) 포지션을 잘하는데 기복이 크긴 해도 컨디션이 좋을때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근데 둘째형 찰리는 용을 연구하러 가지 않았으면 퀴디치 국가대표가 됐을거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퀴디치 선수다
영화에는 출연이 거의 없지만 몸도 좋아서 운동 관련은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한다
사실 론은 공부도 꽤 잘한다
맨날 헤르미온느 숙제를 베끼는거 같지만 론 본인도 동기들 중에선 나름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근데 셋째 형이 퍼시다
공부에 대해서는 헤르미온느조차 뛰어넘는 위즐리 가문의 엄친아다
론이 공부를 한다 해봤자 퍼시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론은 친구가 많다
학교에서도 슬리데린을 제외하면 론을 싫어하거나 적대시 하는 사람은 없다
해리가 종종 학교 전체의 따돌림을 받던걸 생각하면 론의 교우관계는 무척 원만하다
근데 바로 위 형들이 프레드랑 조지다
말썽꾸러기들이지만 모두가 좋아하는 학교의 인기인이다
심지어 교수님들까지도 그들이 악동인건 인정하지만 그 인간됨과 재능은 아끼고 있다
하지만 론은 귀여운 막내아들 아닌가
부모님에게 막내는 좀 더 각별한 법
근데 여동생이 있다
막내아들보단 막내딸이 귀여운 법이다
실제로 부모님의 관심도 지니에게 좀 더 많이 가는 편이다
그래도 이 모든걸 고루 갖춘건 론 뿐이지 않은가?
유감스럽게도 큰형이 빌이다.
퍼시만큼이나 공부를 잘하고, 찰리만큼이나 뛰어난 퀴디치 선수였고, 쌍둥이들 만큼이나 성격도 좋고 거기에 잘생기기까지 했다.
장남이라 부모님의 사랑도 많이 받는다.
론이 이것저것 해도 상위호환이 이렇게 떡하니 있다
그럼 론의 가장 뛰어난 부분은 무엇일까
호그와트 입학하는 기차에서 해리와 헤르미온느를 만난것
이 행운은 위즐리 가문 사람 여럿의 목숨을 구했을 뿐 아니라 위즐리 가문을 영국 마법세계의 진정한 실세로 만든
뭐야 당신들 누구야! 이거 놔 읍!읍!
론의 존재이유 - 해리랑 헤르미온느를 인척사이로 만들어줌
론의 존재이유 - 해리랑 헤르미온느를 인척사이로 만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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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말하면 모든게 다른 남매들 하위 호환이란거자나...
사실 첫째의 능력치를 잘게 쪼갠게 나머지 동생들이라고 ㅋㅋㅋ
론 없었으면 해리 어떻게 됐을지 아찔하긴함ㅋㅋㅋㅋ
혈연은 이미 충분하다 그런데 학연이 생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