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개드립입니다)
- 폭망한 신동사 시리즈를 보다가 느낀 의문이 있는데요. 교수님.
- 그래. 오늘은 또 어떤 개드립과 헛소리를 하는지 들어볼까?
설정상 덤블도어 교수님은 점술이라는 과목을 싫어하셨죠.
학창 시절에도 수강하지 않으셨고, 성인 시절에도요.
예언의 존재 자체는 실존했지만, 그 예언이 학문으로 전수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재능빨.
거기에 굉장히 불분명하고 애매한 개념이었다면서요?
그래서 아예 학교 과목에서 제외하려고 했고요.
그러다 개쩌는 예언자의 자손이라는 트릴로니 교수를 만났고,
그 아줌마가 '끄어어억 마왕을 물리칠 갓난애가 온다아앍' 이라고 찐 예언을 해버려서
트릴로니 교수를 호구와트에 묶어 보호하는 겸 점술 과목을 유지시켰다는 설정이잖아요?
....거기까지는 본편 설정으로 말이 되는데요.
그런데 그 다음 신동사에서...
교수님 전남친 겸 전대 마법천마 그린델왈드가,
1차대전 전후 시기에 2차대전과 원폭까지 예언해버리는 개쩌는 예언가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죠.
....
그러면 그 강력한 예언가가 옆에 있었는데, '예언은 불분명한거야 ㅉㅉ' 라고 점술 과목을 없애려는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하하하 또 어리석은 질문을 하는구나 해리.
그래. 저 설정은 신동사 영화 시리즈에서 덧붙여진게 맞단다.
하지만 말이다.
그 미래예지 쩔어준다는 그린델왈드는 내가 예언능력 없이도 개쳐발랐잖니?
딱총나무 지팡이 + 예언 가능한 풀컨디션 그린델 상대로 말이다.
그러면 나같은 미래도 못보는 줫밥에게 찐으로 드물고 강력한 예언자가 쳐발렸으니,
점술이란 과목에 내가 심드렁하게 반응해도 말이 되지.
사람들은 예언에 너무 집착한다니까. 해포 시리즈 예언은 100퍼센트 정해진게 아니라 안 이뤄지는 경우도 많아요.
그보단 내 합리적 추론과 이성적 사고판단이 훨씬 믿음직하지.
....
그냥 댁이 예언(이성적 추론과 추측) 만렙이라 허접한 점술 과목따위 필요없던게 아니라요?
그 이성적 판단 어쩌고가 훨씬 적중률 높던데.
예언이 부족하다면 개쩌는 지성과 추론능력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고민합시다
덤블도어: 결론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그 예언 믿던 놈들이 내 계획에 전부 처발렸는데 내가 예언을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겠니 해리?
개쩌는 지성이면 걍 미래가 보이는데 왜 굳이 예언을? 같은 느낌인가 ㅋㅋㅋ
그리고 시빌 트릴로니는 주도적으로 예언하는 능력이 상실되어있는것뿐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튀어나와대는[제정신인 상태속에서도] 예언들도 거진 자의적 해석이 약간 추가되서 이상해질뿐 예언이랍시고 토해내는 말들은 전부 맞아떨어진다. 다만 그 토해내는 말이 맞게 떨어지긴하는데, 무의식적 예언능력과 자의적인 해석능력상의 문제때문에 토해내는 것의 60~80%는 맞는말이고, 나머지 부분은 자체적, 자의적인 해석이나 헛소리로 이루어져서 개소리같이 느껴질뿐
얘기 나오는 거 보면 그 추론과 판단이 거의 유사 라플라스의 악마 수준이던데
과거와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면 되는데 왜 예언을 배우려하지?
걘적으론 평상시 토해내는 예언들은 원채 두루뭉실한게 많아서 (매해 누구가 죽을거다 예언) 한 60퍼센트 정도로 보고... 근데 그 아줌마는 원채 자존감이 딸려서 공포감 유발용으로 막 던지는 것도 있어서, 맨정신 상태에서도 각잡고 타로 카드 돌리거나 찻잔 점 보면 그건 대부분 들이맞음ㅋㅋㅋ 대표적인게 덤블도어가 죽게되는 벼락맞은 탑.
예언이 부족하다면 개쩌는 지성과 추론능력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고민합시다
고도로 발달한 추론은 예언과 구별할 수 없다
개쩌는 지성이면 걍 미래가 보이는데 왜 굳이 예언을? 같은 느낌인가 ㅋㅋㅋ
덤블도어: 결론적인 이야기긴 하지만 그 예언 믿던 놈들이 내 계획에 전부 처발렸는데 내가 예언을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겠니 해리?
얘기 나오는 거 보면 그 추론과 판단이 거의 유사 라플라스의 악마 수준이던데
과거와 현재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면 되는데 왜 예언을 배우려하지?
그리고 시빌 트릴로니는 주도적으로 예언하는 능력이 상실되어있는것뿐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튀어나와대는[제정신인 상태속에서도] 예언들도 거진 자의적 해석이 약간 추가되서 이상해질뿐 예언이랍시고 토해내는 말들은 전부 맞아떨어진다. 다만 그 토해내는 말이 맞게 떨어지긴하는데, 무의식적 예언능력과 자의적인 해석능력상의 문제때문에 토해내는 것의 60~80%는 맞는말이고, 나머지 부분은 자체적, 자의적인 해석이나 헛소리로 이루어져서 개소리같이 느껴질뿐
제일 대표적인게 죽음의 개 사건인데, 죽음의 개가 보여서 너는 죽을것이다 떠들어대는데, 실제로 죽음의개[시리우스]가 보이긴했고, 그게 죽음의 징조가 아니라, 죽음의 개[시리우스]가 죽는다는 예언이였다.
걘적으론 평상시 토해내는 예언들은 원채 두루뭉실한게 많아서 (매해 누구가 죽을거다 예언) 한 60퍼센트 정도로 보고... 근데 그 아줌마는 원채 자존감이 딸려서 공포감 유발용으로 막 던지는 것도 있어서, 맨정신 상태에서도 각잡고 타로 카드 돌리거나 찻잔 점 보면 그건 대부분 들이맞음ㅋㅋㅋ 대표적인게 덤블도어가 죽게되는 벼락맞은 탑.
ㄹㅇ ㅋㅋ 평상시 토해내는것들은 무의식적 예언능력 + 자체적인 해석[스스로도 못믿는]이 합쳐져서 이상해지는데, 실제로는 대체적으로 맞는 예언임. 한 20~40%정도는 틀린소리로 맞추긴하는데 결론적으로 골인하긴함.
라벤더 토끼사건도, 끼워맞춘다고는 이야기 하지만, 그 포인트에 정확하게 소식이 전달될거라는걸 맞춘것만으로도 대단하고, 거기다가 여기가 마법적세계인걸 생각하면 헤르미온느는 트릴로니의 예언에 현재소식을 접목시킬뿐이라곤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예언으로 봤다는게 말이 더됨ㅋㅋㅋ
근데 풀컨 그린델왈드를 어떻게 이긴거지..개쩌는 예언가여도 어떻게 지는지까지는 못 내다본건가
심지어 죽음의 지팡이도 들고 있었는데ㅋㅋ 덤블도어 말로는 자기가 그린델왈드보다 조금 더 나았다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조금이 아닌 듯
칸트 : 그래 이성이 짱이라니까 해리포터 : 저건 이성이 아니라 예언 수준이라고
원래 지성 높으면 마법력도 쌔댔어 반박시 파이어스톰
성적은 노력으로 얻어야되는건데 예언이라는게 재능빨을 심하게 타고나서 노력으로 될게 아니라서 과목으로써는 안 좋게 봤너보네
??: 그놈들 예언을 레질리먼시로 본적 있는데 나한테 쳐맞는 미래밖에 없더구나
단순히 실력만 보면 볼디가 그완델 보다 센 건가
그건 또 모르는게 그린델 때는 덤블도어도 전성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