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셔스피어-
처음 나타났을 땐 무저항 상태라 손쉽게 잡을 수 있음.
근데 다른 실체들과는 다르게 조련 적성이 높은 폰이 달래주지 않으면 억제력이 점점 높아지고
분노조절장애가 있어 10일 타이머 알람이 뜨면 조련도 안 먹히고
10일 뒤엔 무조건 날뛰기 때문에 아주 ㅈ됨.
내가 취한 방법은 메카노이드(워 퀸)을 불러놓고
노셔스피어를 그쪽에 던진 다음
어느정도 정리가 끝난 살짐승 구덩이로 대피하는 거였다.
10일 타이머에 다급해져서 세계맵을 눌렀는데
정착지 맵 안에서만 던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뒤 떠오른 방법임.
해리포터 퀴디치의 블러저처럼 보이는 족족 죽이려 드는 미친 공이다.
근데 체류 중이던 동맹 상단은 쉽게 도륙내더니
메카노이드 상대로는 영 힘을 못 씀.
실체는 어둠의 초월공학이라더니 메카노이드 기술은 빛의 초월공학인가 보다.
초월공학의 곀정체인 메카를 이길수있엇으면 어둠의 초월공학이 되진 않았을듯
그럼 벌레는 뭐였을까...
벌레는 원래 생물 병기인데 걍 퍼져부림
난 걍 맵 구석탱이 던져놓고 신경끔 가장자리가 바다라 그런지 야생동물한테 어그로도 안끌리고 120초 가만히 있다 사라져서
바다에 던져버리다니 그런 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