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처음 삘받는대로 목업 지어본거
크산토스 본체(=스테이맨 역)에 오른팔만 끼우고, 등짝에 톱질한 전투순양함(=올키스 역) 붙이고
하체 포탑에 레이너 저격총, 왼팔 부분에 EMP발생기, 날개 위쪽에 컨테이너랑 꽁무니에 부스터 붙여서 제작
당연하지만 초기 아이디어라 문제점이 많았음
대표적인게 왼팔에 붙였던 EMP발생기 모델인데, 원작에서처럼 ON/OFF 애니메이션을 주려니
파란 원기둥 안쪽의 공간 뒤틀림 현상+광택 눈뽕이 계속 남아있어서 결국 포기하고
코랄 터빈 모델로 교체, 컨테이너의 개/폐 상태를 알 수 있게 보급고 뚜껑 추가
그리고 오리지널 덴쟝 특유의 역W모양 들쭉날쭉 컨테이너가 너무나도 고팠기에
고심끝에 전투순양함 모델을 크기를 줄이는 대신 두짝을 달고 대형 제트엔진 추가
처음엔 추가할까 말까 했던 빔 클로도 더했는데 보이는 대로 하찮은 붕쯔붕쯔가 됨
그래도 검날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기믹을 놓칠순 없어서 지우진 못하고 어쩔까 고민하던 차에
아예 크산토스를 지워버려? 라는 생각이 들어서
PT체조 20번 자세로 굳은 노바로 스테이먼을 대체했더니 오히려 좋아짐
급한대로 빔 클로 팔 간격을 줄이니 뭔가 더 자연스러워졌고
최종적으로 노바가 결합된 부분을 해방선에서 우주기지 모델로 바꾸고 완성
덴쟝 하면 떠오르는 "그 구도"로 한장 찍고
작성자가 제일 좋아하는 측면 설정화 샷 구도로 한장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