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인데 건물자체를 집주인이 소유하고있음
쪽지두번+면대면 주의부탁에도 한 일주일 조심하는듯 하다 오늘 새벽 3시~4시반 사이에 씨ㅂ또 쿵쿵 소리 내서 잠 못자고 아침에 집주인한테 전화걸었거든(5~10분 간격으로 쿠르륵~쿵 드르륵~쿵 소리가 나니 잠들다 깨고 들려다 깨고 해서 결국 잠 다 깨버림)
저번에 쪽지 한번 붙였을때 전화 했을때 쪽지 한번만 더 붙여보고 그래도 해결 안되면 자기가 말해보겠다더니
오늘 전화하니까 쪽지 한번 더 붙여보라네ㅋㅋ
내가 직접 만나서 대화까지 했는데 자긴 시끄럽게 한적 없다고 잡아때고 그렇게 시끄러우면 방을 바꾸자는 소리까지 하더라, 태도가 협조적이지 않아서 내가 더이상 말해봤자 소용 없을거 같다고 하니
그 청년 착해보였는데~ㅇㅈㄹ 아이구 힘드시겠어요~ㅇㅈㄹ
근데 자기가 섣불리 끼어들긴 부담스러운게 한번 끼어들었다 입주민이 엇나간적이 있어서 그렇다, 이런일은 입주민끼리 해결보는게 맞는거 같다 그러네
처음 입주하거나 뭐 물어볼땐 사람좋게 친절하게 굴어서 괜찮은 집주인이구나 싶었는데
저번 겨울에 정전됐을때 나한테 전화상으로 건물계량기 확인해달라면서 아유 @@씨가 진짜 고생해주네요~하면서 있는데로 부려먹을때도 좀 저건 아니지 싶더니
이번에 보니 딱 상대방 착하다고 가스라이팅 하면서 자기 편한쪽으로 이용해먹는 스타일인듯
집주인이 발뺌을 해버리니 미련이 싹 사라진다. 쪽지야 한번 더 붙여보겠지만 만약 한번만 더 새벽에 층간소음으로 잠 못자면 집주인한테 본인이 해결해주던가 아님 계약기간 끝나기 전에 나가겠다고 말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