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어머니 블리브둘풀프.
이름도 어려운 신이며 D&D 메인우주인 포가튼렐름에서도 굉장히 마이너한 신으로 쿠오토아라는 어인 종족의 신인데,
사실 신화라는 게 없다시피한 독특한 신이다.
왜 신화 그런게 없는 신이냐면,
그냥 쿠오토아들이 거대 새우의 껍질을 쓴 부서진 여자 조각상을 지들의 신이라고 생각하고 섬겨서 태어난 신이라서 그럼.
쿠오토아들은 원래 지상에 살았지만 생존경쟁에서 밀려나서 지하세계인 언더다크로 들어오게 됐고,
문제는 거기서 만난 게 하필이면,
그 악한 존재들이 많기로 유명한 언더다크에서도 나쁜 걸로는 짱먹는 일리시드들이었음.
그 결과 쿠오토아들은 노예 + 실험생물행이 되었고, 이후 어떻게 저떻게 탈출은 성공했지만 전체가 다 미쳐버렸음.
그 결과,
앞서 언급했듯 언더다크에서 흘러들어온 여성 조각상에 거대 새우 머리가 씌워진 걸 지들의 신이라고 착란을 일으켰고,
정말로 신이라고 믿자 정말로 신이 되어버림.
이 밖에도,
거대 가오리의 시체가 바위에 씌워진 것을 신이라 믿고 있는 부족도 있는데
그것도 신이 되진 않았지만 뭔가 신성력같은 무언가를 발휘하는 등 포가튼렐름에서 '신앙'이라는 요소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지니는지 보여주는 설정 중 하나임.
원래 저쪽신은 신앙덕에 신되는거였던가
일단 신앙이 생기면 신격화 되는 놈들도 있고 업적쌓아서 신되는 경우도 있고
원래 저쪽신은 신앙덕에 신되는거였던가
루리웹-6942682108
일단 신앙이 생기면 신격화 되는 놈들도 있고 업적쌓아서 신되는 경우도 있고
어음... 가슴이라도 컷으면 가능이었는데...
쿠오토아 종족 능력이 그래서 그렇다는 설정도 잌ㅅ던데
저기선 신자 줄어들면 신 힘도 다운된다며
ㅇㅇ. 그래서 믿는 신도들이 드래곤이라 숫자가 적은 용신 티아마트나 바하무트는 소신격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