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뭐 많아봐야 대학생정도로 보이기는 헀는데,
학교에서 한명씩은 있던 좀 이상한? 스타일이었던것 같아.
무례하게 개쌍마이웨이 하는 느낌이라 해야할지, 그냥 사람 대하는 법 자체를 모르는 애인건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캐셔에서만 끄내주는 SD상품? 같은게 있었나봐. 계산하면서 그거 볼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직원은 딱 들고 보여주려는 찰나에 살짝 든거 보고는
"아 있는거네 됬어요~. 이거만 계산할게요"라고 하는데, 말투랄까 굉장히 귀찮아하는 느낌으로 말하더라고.
대충 드라마에서 시건방진 재벌이 밑에사람한테 귀찮아하듯 하는 느낌이랄깤ㅋㅋㅋ
직원들도 그사람 보내고 어이없었는지 눈짓으로 헛웃음 짓더랔ㅋㅋㅋ
계산하고 고생하세요라고 한마디 해주니까 함박웃음지으며 고맙습니다라고 답해주는데, 안쓰럽더라.
오타쿠 상대하는게 힘들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