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주의) 같은 아저씨 두번 때린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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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만석인 버스를 타고
서서 가고있었는데
피곤했나 나도 모르게
서있는 상태에서 졸고말았음
졸다가 나도 모르게 손에 힘이 풀려서
휴대폰이 들려있던 손이 내려갔음
멈출틈도 없이
내앞에 앉아있던 아저씨 머리를 찍었음
아저씨 가 나를 노려봄과 동시에 나는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 드렸음
그리고 다음날 또 서서 가고있었음
또 졸았고 또 팔에 힘이 풀렸고
또 핸드폰으로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을
찍어버리고 말았음
정신이 번쩍 들면서
죄송합니다! 사과하며 봤더니
어제 그 아저씨 였음
아저씨가 거의 울기 직전이셨음
그날 이후로 그 아저씨를 볼수가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