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중에 언론이 군 작전을 생생히 보도하여 적이 이용하는 사례
전쟁중에 언론이 군사 작전을 너무나 생생히 보도하여,
적들이 그 기사를 보고 아군의 작전을 간파,
아군이 피해를 입는 일은....
의외로? 상당히 오래전부터 그러했고,
결코 그러한것에 언론은 자제도 안되고,
그걸 이유로 언론보도의 강제 제지도 원론적으론 어려워서...
그저 언론사들의 양심?에 맡길 뿐...
유게이들중에도 들어본이들이 제법 있는,
영국-아르헨의 포클랜드 전쟁때 영쿸 언론의 보도.
영쿸 언론이 자국군 전진 경로까지 상세하게 읊어주는...
독일 통일 과정의 보-불(독일-프랑스)전쟁때에도 그러한 일이 있었다.
아니? 그런 시절에도 언론이?
유럽은 오래전부터 인쇄술이 "민간 대중화"(애초에 민간 발명이지만)되었고, 신문같은 뉴스 전달이 있었으며,
왕들이 직접 전쟁에 나서는 친정을 하는것도 그런 언론을 통한 대국민 선전술의 일환이었슴.
아예 미쿸 남북전쟁에서도 언론이 군 작전을 쉽사리 노출했었고,
심지어 일부 지휘관들은 적 지역의 신문을 사와서 보기까지...
심지어 우리의 6.25 전쟁때도 UN군의 크리스마스 대공세가 좌절되는데에 주요 원인중 하나.
https://youtu.be/oaCCeaZJQII?t=1335
뭐 대테러작전같은데서 테러범들이 TV켜놓고 진압부대 동향을 실시간 중계보는건...
요샌 그래서 테러범 있는 건물은 전기 끓어버리지만.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그저 '언론사의 자율과 양심'에 맡길뿐,
강제로 막을수가 없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