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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도피성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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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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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시도가 좋지 않았으니, 다음 번 시도에는 어떤 직무들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도전해보고 싶은 직무부터 찾는 것이 큰 도움 되실 것 같네요. 저도 6년간 해오던 직무 때려치우고 새 직무로 지금 반 년 정도 됐는데.. 확실히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자기 스스로를 잘 아는 것부터 선행이 되니 회사 다니는 게 이제는 즐겁기까지 하네요
이뤄 | (IP보기클릭)221.148.***.*** | 23.08.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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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안하고 그냥 살면 됩니다. 아니면 정신과를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냥 회피하는 것 보다는요. 다들 알게 모르게 약먹으면서 사회 생활 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니 화학과 도 나오셨고 그냥 학사로 연구직종으로 일하신것으로 보이는데 29살이면 늦은게 아니고요. 저는 30살에 개발자 시작했어요. 물론 제 전공이랑 비슷하지만요. 직접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사회 시작하면 멘토를 찾아야 해요. 저는 개발시작하려고 주말마다 외부 세미나 듣고 외국 세미나 온라인으로 듣고 인강 듣고 몇십권 책 읽고 그랬어요. 도움을 받을 분도 직접 만나고요. 내가 무슨 일 하나 끝낸다고 하면 거기의 관련된 책 한 10권~20권 읽어보면 답 나옵니다. 논문도 보면 좋지만 아마존이나 외국 사이트에서 관련 서적에서 리뷰읽어보거나 평이 좋은 책들 아니면 관련 직업 종사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들 봐야 할 자료들 그런게 인사이트를 많이 줍니다. 그리고 MBTI나 업무 적성 검사같은거 하지 않나요? 저는 졸업하고나서는 개발자 말고 다른쪽 했었는데 물론 엔지니어링이긴 하지만 사람 많이 만나고 관리해야되는 일이라서 적성이 맞지 않았는데 제가 INTP인데 개발자하니 저는 이게 더 맞더라고요. 그리고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라는 책 읽어보세요. 지금은 단종 되서 다른 이름으로 나올수도 있는데 암튼 피터 드러커의 책을 꼭 다 읽어보세요. 일할때 사회생활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138.199.***.*** | 23.08.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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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한테 뭔가 어마어마한 걸 기대하지 않을텐데... 그런걸 기대했다면 공부고 나발이고 바로 실무투입이었겠죠. 공부해라. 공부한 거 발표해라라고 시간을 주고 하는 건 그만큼 더 배워야하고 가르쳐야한다는 걸 아니까 그러는 거였을 거 같네요. 그 과정에서 못한다고 잘 모른다고 개같이 물어뜯는 인간이 있으면 그 인간이 이상한 놈인겁니다. 모르니 공부하고 배우는 과정이라 내가 잘 몰라고 가르쳐주고 하려고 세미나를 하고 하는겁니다. 니가 아는거 다 까봐라라가 아니라... 너무 부담을 느끼셨네... 그냥 본인이 공부한만큼 아는만큼 정리하고 발표해도 뭐라하지 않았을텐데... 연구직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그렇습니다. 신입이 공부하고 천천히라도 더 알고 따라와주면 그거면 충분하지 갑작스럽게 능력이 올랐다 바라지도 않아요. 6개월 1년 공부하고할 시간을 줄정도의 회사면 꽤나 괜찮은 회사였던 거 같은데, 본인이 너무 필요 이상으로 부담을 느끼셨던 듯..
루리웹-3722865281 | (IP보기클릭)106.240.***.*** | 23.08.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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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쓸떼없는 고민을 하신것 같아요 선배분들 뚜따해보면 배고프다 퇴근하고싶다 일걸요?
루리웹-3036654858 | (IP보기클릭)39.7.***.*** | 23.08.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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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모님이 선택에 도움을 줄수 있읍니다. 하지만 자기가 선택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지 마세요.
바닐라버번티 | (IP보기클릭)117.111.***.*** | 23.08.04 12:06

본인이 선택하지 마세요 부모님 허락받고 해보세요 ㅋ

볶음전피자 | (IP보기클릭)61.74.***.*** | 23.08.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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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전피자

물론 부모님이 선택에 도움을 줄수 있읍니다. 하지만 자기가 선택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자신의 삶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지 마세요.

바닐라버번티 | (IP보기클릭)117.111.***.*** | 23.08.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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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시도가 좋지 않았으니, 다음 번 시도에는 어떤 직무들이 있는지 알아보시고 도전해보고 싶은 직무부터 찾는 것이 큰 도움 되실 것 같네요. 저도 6년간 해오던 직무 때려치우고 새 직무로 지금 반 년 정도 됐는데.. 확실히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자기 스스로를 잘 아는 것부터 선행이 되니 회사 다니는 게 이제는 즐겁기까지 하네요

이뤄 | (IP보기클릭)221.148.***.*** | 23.08.03 18:53
이뤄

어떤 업무든 처음에 배우는과정은 힘든걸알지만 너무 잘할려고하는 마음때문인지 혼자 힘들어하면서 구렁텅이에 빠지는거같아요 단순한 일한하면서 살수는없는건데... 제 자신을 먼저 알아야할거같아요

깡깡낑깡 | (IP보기클릭)222.117.***.*** | 23.08.03 20:27

대기업 공무원도 휙휙 아니면 나가는시대에 뭐 그리 특별한일도아니죠 요즘은

환경보호의중요성 | (IP보기클릭)218.51.***.*** | 23.08.03 19:04
환경보호의중요성

다른일 하지 뭐 이러면서 그만둔게 아니라 진짜 매번 죽을거같이 힘들어서 도망치듯 하는 퇴사를 반복해서 이런 걱정을 하는거같아요

깡깡낑깡 | (IP보기클릭)222.117.***.*** | 23.08.03 20:28

쓰신 글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자기 안에서 일을 너무 부풀리는 성격이신 것 같네요. 신입 사원 때는 다 그런 것 같아요...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뭐가 잘못되면 어쩌지? 잘 모르니 뭐든지 다 고민하죠. 그럴 때는 혼자 너무 끙끙 대시지 마시고 회사 선배들하고 이야기를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회사 선배가 어려우면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아는 형들이나... 100이면 80,90은 자기도 처음에 글쓴이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다고... 그때의 경험과 해결 방법 등을 알려 줄 것입니다. 가끔 지 잘난 맛에 사는 인간들(꼰대들?)이 있긴 한데... 그런 사람들은 가볍게 흘리시고요... 이렇게 선배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까워져야 할 사람과 거리를 두고 생활해야 할 사람도 보입니다. 그렇게 경험이 쌓이고 후배가 들어와서 후배가 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 나도 그런 고민 했었는데...지금 생각해 보면 당연한 건데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유우카지마 | (IP보기클릭)111.108.***.*** | 23.08.03 20:33

글만 봐서는 뭐 대단한 삶을 살 사람도 아니신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사실거 본인이 더 잘 아실거에요.

경비대장 | (IP보기클릭)121.186.***.*** | 23.08.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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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안하고 그냥 살면 됩니다. 아니면 정신과를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냥 회피하는 것 보다는요. 다들 알게 모르게 약먹으면서 사회 생활 합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보니 화학과 도 나오셨고 그냥 학사로 연구직종으로 일하신것으로 보이는데 29살이면 늦은게 아니고요. 저는 30살에 개발자 시작했어요. 물론 제 전공이랑 비슷하지만요. 직접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사회 시작하면 멘토를 찾아야 해요. 저는 개발시작하려고 주말마다 외부 세미나 듣고 외국 세미나 온라인으로 듣고 인강 듣고 몇십권 책 읽고 그랬어요. 도움을 받을 분도 직접 만나고요. 내가 무슨 일 하나 끝낸다고 하면 거기의 관련된 책 한 10권~20권 읽어보면 답 나옵니다. 논문도 보면 좋지만 아마존이나 외국 사이트에서 관련 서적에서 리뷰읽어보거나 평이 좋은 책들 아니면 관련 직업 종사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들 봐야 할 자료들 그런게 인사이트를 많이 줍니다. 그리고 MBTI나 업무 적성 검사같은거 하지 않나요? 저는 졸업하고나서는 개발자 말고 다른쪽 했었는데 물론 엔지니어링이긴 하지만 사람 많이 만나고 관리해야되는 일이라서 적성이 맞지 않았는데 제가 INTP인데 개발자하니 저는 이게 더 맞더라고요. 그리고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이라는 책 읽어보세요. 지금은 단종 되서 다른 이름으로 나올수도 있는데 암튼 피터 드러커의 책을 꼭 다 읽어보세요. 일할때 사회생활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초코송이맛있다 | (IP보기클릭)138.199.***.*** | 23.08.03 20:50

그런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면 다른 길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29이면 아직 새로운것을 도전하기에는 간당간당하게 늦지 않을 나이니까 연구개발이 아닌 다른 방향의 업무를 생각해보세요. 저도 컴공과 나왔는데 도저히 코딩이 안되서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제노까마귀 | (IP보기클릭)219.241.***.*** | 23.08.03 21:42

분위기나 자기와 맞지 않는 회사들 분명하게 있습니다. 아직 기회가 많으실텐데 혹여 내가 잘못한건 없나 생각하는건 좋지만 자책은 하지마시길. 글쓴이 처럼 그러던 사람도 어디가서는 10년 다니는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하늘의불 | (IP보기클릭)121.185.***.*** | 23.08.03 22:04

글쓴이 같은 경우엔 억지로 회사 다니다가 정말 큰일 날것 같으니까 잘 퇴사하셨어요. 지나온 회사들 보니까 본인이랑 안 맞아서 나온 것이지 질 나쁜 회사는 아닌 것 같아 능력도 충분히 있을 것 같고요. 여유를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루리웹-7500398000 | (IP보기클릭)121.150.***.*** | 23.08.03 22:24

두번이나 런이었으면 그건 본인하고 안맞는거임 다른일 찾아봐요 직업의 종류는 정말 다양해서 어떤게 나와 맞는지는 해봐야 알수가 있음 물론 앞으로 개고생길이 열린건 확실해보임 정상적인 사회구성원이 되려면 정신 바싹 차려야 할듯

무엘무엘무엘 | (IP보기클릭)124.5.***.*** | 23.08.03 22:34
무엘무엘무엘

정신바싹차려야되는거 진짜 현실적인 조언인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스스로 강해져야할거같아요

깡깡낑깡 | (IP보기클릭)222.117.***.*** | 23.08.04 00:34

적성에 맞는 일이 있고 아닌 일이 있으니까요. 우선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파악하고 그쪽으로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비오네 | (IP보기클릭)39.7.***.*** | 23.08.03 22:35
비오네

적성에 안맞는 일이였다고 생각중입니다...

깡깡낑깡 | (IP보기클릭)222.117.***.*** | 23.08.04 00:35

용기 있는 겁니다. 그 퇴사를 결정 못해서 자살하는 사람도 수두룩 하잖아요. 기분전환도 할겸 여행도 다니시면서 멘탈 회복 하시고 앞으로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soniceguy | (IP보기클릭)110.10.***.*** | 23.08.04 00:28

저마다 감당할 수 있는 양과 질의 차이가 있으니, 자신의 수준에 맞는 업무량과 강도의 일을 하면서 삽니다. 내가 100kg을 들 수 있는 사람인데 150kg을 드는 것은 무리니까요. 100kg 이내의 일을 해야 합니다. 혼신을 다해 전력투구 해서 120kg, 130kg을 드는 사람이 있고, 그렇게 하면 자기 페이스를 잃어서 무너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답게 사는 것이 정답입니다.

연쇄생인마 | (IP보기클릭)1.236.***.*** | 23.08.04 01:05

아주 능숙한 업무가 아닌 이상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중상 정도의 퀄리티를 목표로 잡고 중간중간 상급자한테 체크받으면서 상급자가 원하는 퀄리티를 가늠해야 합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모자란 퀄리티로도 결재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빛의순수 | (IP보기클릭)121.157.***.*** | 23.08.04 04:50

본질은 본인이 할 수 있는것에 비해 욕심을 부린 결과입니다. 중견기업이고 조건이 좋으니까 억지로 좀 더 다녀보자 했지만 본인이 도저히 감당이 안되니까 그런일이 생긴거죠. 앞으로는 본인이 어떤 업무를 할때 저렇게 숨막히지 않고 남들정도는 하는지 파악해서 일자리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공부하고 발표하고 책임이 막중한 프로젝트쪽은 아니신것 같네요. 그날 그날 특별한 사고만 없으면 책임이 따르지 않는 보안업무라던가 마트 판매요원, 몸을 쓰는 물류나 건설쪽 현장일이 더 맞으실것 같습니다. 사무직쪽은 계속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아요.

­ | (IP보기클릭)219.251.***.*** | 23.08.04 06:08

업무적 성과나 남의 시선, 기대에 취약하시고, 퇴사하고 나서 놀지도 않고 바로 알바 하는 걸 보니 원래 부지런하시지만 강박도 있는 분으로 보이는데요. 윗분 댓글처럼 몸을 쓰는 일도 괜찮지만 돈벌이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으면, 저는 귀촌 추천드립니다. 농사를 굳이 짓지 않아도 시계처럼 빡빡하게 돌아가는 도시하고는 생활이 많이 달라서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저도 사람 부딪치는게 힘들었는데 귀촌해서 굉장히 안정적으로 살아요. 처음부터 시골로 들어가지 마시고 시골에서도 시내, 주택지 이런데 살면서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유튭에 귀농 다큐 이런거 보면 젊은 분들 많이 내려가서 사니까 도움 받을 만한 부분도 많이 있을 거예요.

구름커피 | (IP보기클릭)210.205.***.*** | 23.08.04 08:12

일단 연구직은 본인이랑 안맞는것 같고.... 보직변경 요청 한번 해보시지.... 이미 퇴사했으니 어쩔수 없지만... 다음 회사에서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보직변경 요청부터 해보세요.... 본인은 생각하지 못했던 부서일이(현장관리라던지 영업이라던지) 맞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스토너선샤인 | (IP보기클릭)1.253.***.*** | 23.08.04 09:43

전보다 나은 나한테 잘맞는 곳은 있어요 아직 못 찾았을뿐

msilver_player | (IP보기클릭)59.7.***.*** | 23.08.04 10:08

1등이 최고, 돈과 명성이 최고 라는식의 주입식 교육의 폐해... 무조건 공식 외워! 좋은 대학가! 좋은직장! 이렇게 교육받으니 내 적성보다는 공부가 우선순위가 되고 다 사무실에 앉아서 머리쓰는 직업만 택하게됨.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은 하고싶은 일이 따로 있는데,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주제가 따로 있는데(그것이 캠핑, 음악, 게임이라도)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살아온게 아니라 남들이 원하는 삶을 선택해주고 살아가주는척 해왔던것 같습니다. 돈은 적당히 벌더라도 내가 하고싶은거 해보자 라는 마인드를 가져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뛰는 주제가 있을거에요. 너무 오래되서 아마 잊고 있었을겁니다.

ROKINIA | (IP보기클릭)183.109.***.*** | 23.08.04 10:19

연구직, 개발직 요런쪽이 적성에 잘 안맞으시는거 같네요... 담엔 요런 분야말고 다른쪽으로 취업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정상인의삶 | (IP보기클릭)116.122.***.*** | 23.08.04 10:27

이게 다 먹고 살만해서 그래 돈을 벌어야하는 동기가 없으니 쉽게 퇴사하는 것...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때까지 계속 도전해보세요 멈추지말고!

루리웹-4039455200 | (IP보기클릭)118.235.***.*** | 23.08.04 10:31

다 그러고 살아요

parkbob | (IP보기클릭)222.233.***.*** | 23.08.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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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쓸떼없는 고민을 하신것 같아요 선배분들 뚜따해보면 배고프다 퇴근하고싶다 일걸요?

루리웹-3036654858 | (IP보기클릭)39.7.***.*** | 23.08.04 10:40

둘중 하나겠죠 자기 성격을 고치든지 자기한테 맞는 직업을 찾든지

출발 | (IP보기클릭)106.102.***.*** | 23.08.04 10:49

다 때려 치고 그냥 장사나 하세요 아주 공과금 월급 돈 나갈 일 있을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히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 손이 벌벌 떨리는 경험을 하실 것임 그냥 국비 IT학원이나 좀 다녀서 IT회사가서 암생각없이 코딩이나 하시는게 나을 수도... 근데 코딩도 머리는 좀 써야함.. 개인적으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사업을 해보는 걸 추천함... 남의 노예로 남의 뜻대로 죽을 때까지 사느냐 or 나의 뜻대로 조금 힘든 길을 가서 성공하느냐

케형 | (IP보기클릭)58.234.***.*** | 23.08.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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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한테 뭔가 어마어마한 걸 기대하지 않을텐데... 그런걸 기대했다면 공부고 나발이고 바로 실무투입이었겠죠. 공부해라. 공부한 거 발표해라라고 시간을 주고 하는 건 그만큼 더 배워야하고 가르쳐야한다는 걸 아니까 그러는 거였을 거 같네요. 그 과정에서 못한다고 잘 모른다고 개같이 물어뜯는 인간이 있으면 그 인간이 이상한 놈인겁니다. 모르니 공부하고 배우는 과정이라 내가 잘 몰라고 가르쳐주고 하려고 세미나를 하고 하는겁니다. 니가 아는거 다 까봐라라가 아니라... 너무 부담을 느끼셨네... 그냥 본인이 공부한만큼 아는만큼 정리하고 발표해도 뭐라하지 않았을텐데... 연구직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그렇습니다. 신입이 공부하고 천천히라도 더 알고 따라와주면 그거면 충분하지 갑작스럽게 능력이 올랐다 바라지도 않아요. 6개월 1년 공부하고할 시간을 줄정도의 회사면 꽤나 괜찮은 회사였던 거 같은데, 본인이 너무 필요 이상으로 부담을 느끼셨던 듯..

루리웹-3722865281 | (IP보기클릭)106.240.***.*** | 23.08.04 11:46

안 맞으면 할수 없죠.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저도 가끔 생산직이 부럽더라고요. 업무결과에 대한 압박없이...일자리 눈을 낮춰서라도 생산직으로 전향하시면 스트레스 없이 인생 사실수 있을거 같아요.

루리웹-3710633161 | (IP보기클릭)220.117.***.*** | 23.08.04 11:50

당연히 아시는 내용이지만 리마인드하시도록 말씀드릴께요. 일하기 위해서 사는거 아닙니다. 살기 위해 돈이 필요해서 일하는거지. 돈 벌 수 있는 수단 마련하세요. 참고로 일하는게 안정적으로 돈을 벌기 쉬운 편입니다. 돈 버는게 너무 힘들면 그 경험을 들고 다시 일하러 가시면 됩니다. 일은 살아가는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부담가질 것 없습니다.

빛의사신 | (IP보기클릭)58.72.***.*** | 23.08.04 11:59

그거 2번 성공적이지 않다고 인생 망가지는거 아니고 실패하는거 아닙니다. 다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요. 심리상담 받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정신건강과 가서 약 처방 받으실 정돈 아닌거 같은데, 이것도 뭐 병원 가보셔야 알겠지만요)

아틴 | (IP보기클릭)120.50.***.*** | 23.08.04 14:01

학사레벨 신입한테 아무도큰거 기대안합니다 스트레스받지말고 천천히배움됩니다.

변태쿠마키치 | (IP보기클릭)218.148.***.*** | 23.08.04 18:06

스스로를 필요이상으로 축소하고 압박하면 어딜가도 지옥이될수있습니다.

루리웹-8770493905 | (IP보기클릭)121.165.***.*** | 23.08.04 19:41
루리웹-8770493905

제가 그 생각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네요 병원가보는것도 고려중입니다..

깡깡낑깡 | (IP보기클릭)121.168.***.*** | 23.08.05 20:28

먹고 살라믄 또 취업 해야지요. 3번째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극복하고 잘 다니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nakusita | (IP보기클릭)122.254.***.*** | 23.08.04 20:41

로또 사세요.

SEMPER72 | (IP보기클릭)128.90.***.*** | 23.08.05 02:18

남들처럼 개고생하며 입사를 해야되는데, 이력서만 넣으면 합격하니... 하긴 나도 그랬으니... ㅋㅋㅋ 40세이후에 뭐 먹고 살지 생각해보세요. 그럼 이런 느긋함이 사라집니다.

사러가자!! | (IP보기클릭)117.111.***.*** | 23.08.05 10:54

버티다 죽을거 같다 느낌들면 나가는게 맞아요. 그렇게 버텨봤자 남는 것도 없고 이미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뭘 하겠어요? 29살이시면 아직 어리시니까 여러군데 다녀보면서 경험 쌓으시고 하다보면 좋은 직장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캐널 | (IP보기클릭)175.205.***.*** | 23.08.05 14:04

노동을 거부해야죠 뭐.

SEMPER72 | (IP보기클릭)128.90.***.*** | 23.08.06 02:50

안되면 단순노동 하는 일을 선택하면됩니다. 다만 공부해둔 것이 아깝고, 더 나은급여의 직장이 아쉽고 그럴 뿐입니다.

하늘을바라봐1 | (IP보기클릭)58.151.***.*** | 23.08.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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