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예전에도 쓴 글)수학시간에

[라이너스의담요]

고딩 수학시간은 거의 취침시간이었어서

선생님들도 수업방해 안하고 고이 자면 별 말 안했었는데

그날 아마 확률배우던 시간이었던거 같음. 

잠이 깨서 멍하게 앉아있는데 갑닥 선생님이 뭐라뭐라 하더니

'이런 경우는 몇가지냐?'라고 묻는 소리가 들림. 

나도 모르게 '여러가지요' 라고 했는데 목소리가 엄청컷나봄. 

개맞듯이 맞았읍니다 -_-

[라이너스의담요]

[건전함을추구합니다]

고등학교 수학시간이라면 여름방학때 잠시 보충수업담당하던 수학선생이 자는 애 왼팔 막대기로 존나 쎄게 때려서 깨우던 것 생각나네 ㅇㅅㅇ

그러나 본인은 그렇게 때렸음에도 잠에서 안 깼고 그 다음부터 그 선생이 방학기간 동안에 내가 자도 때리지 않았던 ㅇㅅㅇ

[라이너스의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버티셨읍니다

[Pengpenggu]

정말 말잇못..
폭력이 범람하던 사회

[라이너스의담요]

진짜 뭐 뻑하면 때렸어요 우씨 ㅡㅡ

[호박가든]

창의력과 순발력이 돋보이는 답변이구마이~
이런 학생을 못 알아보던 야만의 시대에 태어나서 ...
어르신 .. ㅠㅠ

[라이너스의담요]

않이 어르신 웨이러세오

[라이너스의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