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개인적으로 나도 사전투표에 대한 일말의 불안함이 있긴 함.
일단 말해두자면 부정선거 없을거고, 없어야 한다고 생각함
이건 그거랑 좀 다른거임
아는 장애인분께서 거동이 불편하셔서 거소투표를 하심.
거소투표라는 말이 생소할 수 있는데,
거소투표란 이런 거야.
쨌든 며칠 전에 집배원을 통해 표가 오기는 왔는데, 투표 방식이 어처구니없음.
1. 그냥 볼펜으로 기표하는 방식임.
어떤 특수잉크나 기표 도구의 제공이 되지 않고 볼펜으로 쓰는 방식인데, 수정도 가능함.
2. 회수 방식이 기표한 투표지를 본인이 알아서 "우체통" 이나 "우체국" 에 편지로 발송하게 되어 있음.
어이가 없지. 거소투표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제도인데, 알아서 나가가지고 편지로 붙이라는 말임. 모순되지.
3. 그 과정에서 이 투표지는 아무런 안전이 보장되지 않음.
일련의 과정들에 본인 확인 과정이 전혀 부재하기 때문에 남이 대신 들고가도 아무 문제가 없음. 특수하게 투표 집배원이 있는것이 아닌 우편 전달이기 때문에 우편 전달 과정에서 얼마든지 조작, 분실의 가능성이 존재함.
이는 가정이지만, 그러한 가정이 너무나도 손쉽게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도의 헛점이 존재한다는것임
물론 부정선거 없을거고, 없어야한다고 생각함.
다만 지금 투표 제도의 여러 군데에 구멍이 존나게 많은것도 사실임.
나는 이걸 그냥 바로 옆에서 겪는 사람을 본거고
거소투표 이외에도 사전투표 과정에서 좀 행정적 실수나 잡음이 많기는 하지
슬슬 제도적으로 어떠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