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이런 클래식 기사가 있어 행복해요.”
임윤찬, 조성진, 손열음은 각각 어떻게 다를까?
어디에도 없던 클래식 음악가 스타일 비교 분석!
화제의 연재 시리즈 ‘김호정의 더 클래식’을 책으로 만난다!
임윤찬의 그라모폰상 수상으로 한국 클래식계에 역사적 쾌거가 이룩된 2024년,
이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와 캐릭터를 재조명하는
도서 ≪더 클래식≫(중앙북스)이 출간된다.
≪더 클래식≫은 피아노를 전공하고 17년 동안
중앙일보 문화부에서 클래식 음악을 담당한 김호정 기자가
고전 음악가 16인의 스타일을 분석하는 책이다.
이미 전설이 된 선구자 백건우, 정경화, 정명훈, 조수미, 진은숙을 비롯해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 손열음, 조성진, 임윤찬 등
국내 동시대 음악가들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연주가 왜 좋은 건지,
음악가들이 저마다 어떻게 다른 소리를 내는 건지에 대한
명확한 분석을 추구한다.
클래식은 재연의 예술이라 불린다.
수백 년 된 음악을 자꾸 연주하는 이유는 매번 다르기 때문이다.
연주자마다, 지휘자마다, 작곡가마다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다면
클래식을 듣는 귀가 생길 것이다.
≪더 클래식≫은 클래식을 듣고 싶은데
어디에서 시작할지 모르겠다 느끼는 이들이나
특정 연주자에 관심이 생겨 구석구석 해부해 보고 싶은 이들,
유명한 음악가들이 왜 유명한지 궁금한 이들을 위한
가장 쉽고도 분명한 클래식 가이드북을 지향한다.
저자는 ≪더 클래식≫에서 치밀한 분석과 다양한 음악가 인터뷰를 통해
그 누구도 들려주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클래식 감상법을 제시한다.
온라인 연재 당시 독자들은 ‘바로 이런 클래식 기사가 필요했다’
‘이제야 이 음악이 왜 좋은지 알겠다’라며 격찬을 쏟아낸 바 있다.
본 도서 ≪더 클래식≫에는 연재 당시 미처 싣지 못했던 글과
호로비츠, 번스타인, 파바로티 등 해외의 전설적 인물 분석을 추가했다.
또한 2024년 그라모폰상 수상 앨범인 임윤찬의 <쇼팽 에튀드> 리뷰는 물론,
신청한 구독자들에게만 따로 전송했던 임윤찬 최신 인터뷰 전문을 수록해
클래식을 사랑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가장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