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방송을 공부하면서 틀어뒀는데, 온갖 땡겨오기의 향연을 보면서 여기가 드디어 이문대가 되었구나 싶었습니다.
공상수는 어디있죠? 빨리 지켜야;;;
농담이고 땡겨오기가 장단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내년 고3인 저는 딱히 아무래도 상관없는지라, 게임에는 엄청나게 집중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이벤트는 굴리겠지만 그것도 짬짬이 하는거라 옵닉을 돌려가며 하겠죠 아마
그와는 별개로 이번 시로마사 가챠일지...시작합니다.
DOMAN 픽업 전에 저는 150돌쯤 있었습니다(아마)
그리고 저는 얼터에고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당시 제 칼데아에는 얼터에고가 0)
ㄴ,,,,ㅔ? 아니 단챠에서 DOMAN이 나올줄은 몰랐어요...DOMAN....이 나오는 순간 저는 "아...시로마사까지는 운이 안되겠지" 싶더라고요...
그래도 도전은 해보자! 싶어서 헤이얀쿄를 슬렁슬렁 밀고있었습니다. 시간도 안나는데다 메인스토리는 다 읽는 저는 텍스트가 너무 길어지니 오래걸리더라고요...(아직 다 못밀었음)
그리고 운명의 그날이 찾아왔습니다. 제게 준비된 돌은 약 207돌+호부 2장 정도였고요, 이번에 캠페인이니 뭐니 해서 진짜 많이 주더라고요. 뭐지;;;이거슨 4,5,6월을 빨아먹겠다는 넷마블의 결심인가;;;
우선 어디선가 들은 예장강화 가챠법을 요새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엔 대성공이 뜨길래 바로 단챠로 10뽑을 돌렸습니다. 금테! 가 나오더니 나온것은 카밀라...3개쨉니다만 이번엔 그냥 갈아버렸습니다. 안쓸거같아요...그냥 망고젤리나 하나 얻은 셈 치자고요.
그리고 다시 예장강화....극대성공이 뜨길래 바로 연챠를 돌렸는데,
ㅁ뭐...결과는 4성예장파티였고요(아트람은 얼마나 나오는건지;;;)
그냥 이렇게된거 바로 10뽑을 더 돌렸는데
금테 세이버가 돌더니 시로마사가 딱!!!!
요새 정말 운이 포텐터진거같습니다. 너무 좋네요 진짜... 일단 (소)지옥불 가챠의 해는 잘 버틴거같습니다. (캐밥, 고흐, 도만, 시로마사)
시로마사는 바로 90렙에 스작을 해주려 했으나...QP가 모자란 관계로 일단 스작은 1/1/10(도만도 같습니다...빨리 몰?루간 폐하를 알현해야;;;)
최근 가챠결과를 정리해보니, 월별로 5성을 2개씩 흡입하고 있더라고요;;; 진짜 뭐 있는건가 올해
마치며...
어제 수능이 있었습니다. 저는 수능을 치치 않았으나, 내년에 칠 운명이기에 조금은 묘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이곳에도 수능을 치신 분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페그오는 저에게 참 의미있는 게임입니다. 뭐랄까 저를 십덕의 길로 끌어들인 게임이라고 해야하나...
일단 연말까지는 가챠를 봉인해둘 계획입니다. 저 남은 90돌 가량은 대부분 유료돌이기에, 저 돌을 아껴서 신년확챠를 돌릴 생각이거든요. 딱히 땡기는 캐릭은 없기도 하고요. 따라서 예정에 변동(충동가챠)이 없다면 연말까지는 가챠일지가 없을 예정입니다. 신년 캐릭이 뭐가 올진 모르겠으나 내년도 올해 못지않게, 아니 더한 불지옥 가챠일정이 기다리고 있기에, 모두들 원하는 가챠 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힘든 길을 가시는군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