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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소년이 강력하고 미스터리한 힘을 얻고 그림자 세계에서 활약하는 왕도물을 좋아한다. 특히 전학생(주인공)이 새로운 무대(학교)에서 여주인공과 동료들을 만나고 능력을 각성하는 능력자 배틀과 연애 이야기를 좋아한다. 엔딩을 보고 나면 불현듯 감수성을 자극하는 스토리 후유증이 클수록 좋다. 스토리를 곱씹으며 여운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여기까지 읽으면 떠오르는 게임이 있다. ‘월광관 고등학교’와 ‘타르타로스’를 무대 삼은 ‘페르소나 3(이하 P3)’ 게임이다.
페르소나 3(P3)은 섀도 타임과 페르소나를 비롯한 독특한 설정과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로 게이머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페르소나 3가 수많은 JRPG팬들을 사로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아쉬움도 여전히 남아있다.
▷게임이 공개된 지 18 년이 지났고 ▷플레이 방식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으며 ▷최근 트렌드에 맞지 않는 점이었다. 이런 이유에서 팬들은 페르소나 3의 리메이크 작품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아이기스가 주인공을 영원히 기다릴 것이라고 했던 것처럼 팬들은 페르소나 3의 리메이크 소식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모든 기다림에는 끝이 있기 마련 지난 2월 2일 아틀러스는 팬들이 염원하던 페르소나 3의 리메이크 소식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