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루입니다:)
2023년 하반기 또 하나의 기대작!
치명적인 암살자 켄시로의 역할을 맡아 일본 봉건 시대를 여행하며 일본 전역에 혼란을 퍼뜨리는 도적 집단인 이가의 여섯 오니를 물리치는 일본풍 암살 액션!
아라시 : 캐슬 오브 신 : 파이널 컷 입니다.
VR에서는 생소한 일본풍의 게임이라 엄청 기대중이었는데요!
더욱 믿고 기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스카이댄스라는 배급사가 있기 때문이죠!
스카이댄스가 어떤 곳이냐구요?
바로 이 워킹 데드 세인츠 & 시너스의 개발사입니다.ㅎㅎ 그래서 발매 하자마자 모든걸 뒤로하고 바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네... 이게 다..에요... 달랑 두개..맞습니다. 쪼금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그림은 메타 퀘스트3로 표현이 되어있네요 ㅎㅎ
하지만 중요한건 텍스쳐, 해상도가 너무 낮아요ㅠ 메타 퀘스트2에서도 성능을 다 못쓸 것 같은 그런 화면을 보여주네요ㅠ
게임을 시작하면 개랑 공놀이부터 시작합니다.ㅎㅎ 요즘 VR 게임에 개가 유행을하나요..?ㅋㅋㅋㅋ
NPC의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컨셉도 괜찮고 일본어 나래이션도 마음에 듭니다.ㅎㅎ 이런 일본풍의 컨셉이 매력적이더라구요
중간에 이런 컷씬으로 스토리를 알려주는데 나레이션은 일본어, 자막은 영어...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ㅎㅎㅎㅎ
무기는 이도류가 주어지는데 오른손에는 장도, 왼손에는 단도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따로 쥐고 있지 않아도 붙어있어요.ㅎㅎ
왼쪽 옆구리에 손을 갖다대고 그립 버튼을 누르면 칼 두개가 전부 칼집으로 들어가지긴 합니다.
이런 징검다리는 오른쪽 컨트롤러 조이스틱을 앞으로 밀어서 건너더라구요!
오른쪽 옆구리에는 석궁이 있는데 공격용이 아니라 장애물 건너기 용이었습니다.ㅎㅎ
딱히 특별한 효과가 없어서 왜 넣은걸까..? 싶긴 했어요
버튼으로 앉기가 가능했는데 앉아서 이동하면 발소리가 적에게 안들린다거나 어둠에 숨어서 이동하거나 하는 컨셉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변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도 있구요! 요소들은 나름 다 들어가 있었습니다. ㅎㅎ
적의 모션이 나름 괜찮아서 전투도 나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패링은 좀 까다로운건지 다듬어 지지 않은건지 어렵긴 하더라구요! 다만 아쉬운건 벽을 탈 때나, 전투를 할 때 진동을 통해 오는 피드백이 너무 부실했습니다. 소위말해 타격감이 느껴지질 않았어요ㅠ
‘하루’라는 이름의 개를 통해 적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근데 너.. 여자였구나..?)
보면 볼수록 아쉬운게 해상도였어요! 이 정도로 낮게 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돌아갈 것 같은데 마치 메타 퀘스트2의 초기 게임들 해상도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첫인상은
게임 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특징은 분명하다. 하지만 게임이 미완성된 채로 출시된 느낌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요즘 VR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편의성 옵션(좌식모드, 손 바꾸기, 텔레포트, 이동 기준점 HMD or 컨트롤러 설정, 오디오, 자막 관련)등등.. 그 무엇하나도 준비되어있지 않았고
게임으로서의 매력만 장착하고 나온 그런 게임입니다.ㅎㅎ
아! 오랜만에 PC게임만 만든 사람들이 VR게임을 제작한 그런 느낌이네요!ㅎㅎ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듣고 많은 개선을 해준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그 전까지 구매를 고민하시는분들은 잠깐 멈춰 주셔도 좋습니다...ㅋㅋㅋㅋ
그럼 저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