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벤트를 시작으로 스토리 보는맛이 확 살아남.
특히나 프리코네 특유의 유머스러움도 이때부터 나타나며 쭉 유지하게됨.
드래곤네스트 이전까지 스토리들은 각본을 이렇게까지 지루하게 만들수 있나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어서 억지로봐주는 수준이었는데 위 크리스마스 이벤트 이후로 특유의 유머와 어디로 튈지 모를 전개가 흥미로워지면서 이벤트가 열리면 매번 스토리가 기대가 되더라.
내 개인적인 이벤트스토리 베스트 3가 일섭기준으로 전부 이번해에 몰려있을 정도니 말 다했지.
운영진들이 진짜 큰 맘먹고 각본진들 싸그리 교체한게 느껴질 정도임. 설마했던 소레치루(분홍마.약)각본가도 참여할 정도니.. (그리고 전설의 나카요시부 이벤트)
결론적으로 이제 이벤트스토리 스킵하지 말자. 재밌어지니깐
어차피 키시군 두고 캣파이트 아니냐
일단 메인스토리 2부자체가 재미있어서 만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