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스포) 흔히 착각하는 설정들
1, 탄지로는 혈귀의 사정을 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탄지로는 혈귀들의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들이 아는건 어디까지나 '독자 시점'이기에 그들의 사정을 알 뿐, 탄지로는 모른다.
그저 탄지로는 죽기 직전의, 혹은 죽으면서 그들에게 나오는 후회와 슬픔, 그런 냄새를 맡을 뿐이다.
그 냄새로 '사실 이녀석들도 인간이었지'라며 최소한의 명복과 안타까움을 느낄 뿐이며, 사정은 전혀 모른다.
그리고 그런 기색도 없는 초반에 이가는 혈귀나 하현1인 엔무같은 경우엔 명복도 안빌어줬다.
어디까지나 반성하고, 후회하고, 슬퍼하기에 다음 생엔 이렇게 되지 않기를, 하며 명복을 빌어줄 뿐이다.
2, 코쵸우 시노부의 약은 양산화 가능하다?
가끔 시노부의 독을 양산화하면 더 쉽게 혈귀를 잡을 수 있지 않나? 훈련해야하는 호흡과 달리 가지고 있기만 해도 되는데 왜 공유안하는가? 라고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산화하면 망한다.
혈귀가 강하든, 약하든 독을 사용하면 그 독에 대한 내성이 혈귀 전체에게 공유된다.
게다가 탄지로 세대가 너무 사기여서 모르지만 왠만한 귀살대들은 전집중 상중도 못해서 하현에게 썰리는게 일상이다.
하현도 죽일 수 있는 독도 주입할 수 있어야하며, 괜시리 내성만 더해진다.
극단적인 가능성으로 같은 독을 a와 b가 사용하다가 a가 먼저 사용하여 혈귀를 죽이면 b는 독이 안통해서 죽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여러가지 독을 특수한 일륜도로 찌르기에 특화된 시노부이기에 독으로 죽인 것이며, 왠만하면 상대에게 독 내성만 더해지고 썰려버린다.
거기에 들어가는 천문학적인 시간을 고려하면 차라리 시노부 혼자서 사용하는게 좋다. 남들보다 신체조건이 안좋고, 주들중에 약하다고 주인 시노부이기에 독으로 싸울 수 있는거다.
그리고 여담으로 시노부는 나비저택관리+충주로 하는 업무+독약조합+계승자인 카나오 훈련
주들중에서 가장 하드워크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뭔가 일을 주면 농담 아니고 과로사할지도 모른다.
3, 무잔 전은 타마요의 약물로 전부 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정확하게는 '타마요와 시노부의 약물'이며, 확실히 이걸로 무잔을 약화시킨 활약을 한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약화'만 시켰다.
그대로 내버려뒀으면 약을 중화시키고 몇백년을 고생하고 인간과 힘을 합쳐 만든 약도 내성이 생겨서 통하지 않게 된다.
확실히 충격이라는 의미로 약의 연출을 너무 강하게 한건 악어의 실수같지만, 귀살대 없었으면 망했다.
결론적으로는 약과 귀살대, 둘 다 필요했다. 한 쪽이라도 없었으면 무잔은 절대로 못잡았다.
4, 아가츠마 젠이츠는 성장하지 않았다
가끔 '젠이츠가 성장하지 않아서 싫다'라고 하는 틀리다.
실력적인 측면에선 카이가쿠전에서 이미 눈 뜨고 벽력일섬과 화뢰신을 쓸 수 있었고.
정신적인 측면에선 무잔전 이후의 '탄지로의 근황보고서'에서 최종전 이후에 엄살피우고, 어리광피우자 탄지로에게
'이대로는 네즈코가 이성이 아니라, 널 동생으로 볼거다. 더이상 검사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없으니 일상생활을 고쳐나가야한다'
라고 충고받고 스스로 생활습관을 고치고, 푸념이나 어리광도 부리지 않게 되었다.
무잔전에서 과도한 호흡으로 박살난 다리 재활도 묵묵히 훈련하고 계속했다.
얼마나 바뀌었는지 충고해준 탄지로는 얼떨떨해하고, 네즈코는 죽는거 아니냐고 걱정할 정도.
그 후에 젠이츠는 네즈코에게 고백하는데 고백내용이 1년 후에 답변해달라.
여태까지 무작정 결혼해달라던가, 구애만 하던 젠이츠가 네즈코에게 선택권을 준 것.
그리고 1년 후라는건 변한 자신을 1년동안 보고, 제대로 성장했다고 보고, 네즈코가 괜찮다면 받아달라는 것.
결과는 뭐, 메데타시 메데타시.
5, 코쵸우 시노부가 웃는건 코쵸우 카나에를 따라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틀리다.
시노부가 웃는건 카나에가 '시노부의 웃는 얼굴이 좋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정작 카나에의 유언인 평범하게 살아달라는 유언은 지키지 못했지만.
실제 시노부 성격은 카나오 외전이나 애니 25화에 나온것처럼 불같으며, 신경질적이다.
6, 렌고쿠 쿄쥬로의 죽음은 원작에선 그냥 동료a의 죽음이었다?
유게 보다가 렌고쿠의 죽음은 원작에선 그냥 동료a의 죽음이었고, 유포가 극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물론 이건 원작 본 사람은 알겠지만 당연히 아니다.
렌고쿠는 정말 짧고 굵게 한 에피소드에서 끝났지만 탄지로에게 준 영향력은 누구보다도 높다.
정신적인 측면에서만 보자면 제일 처음에 만난 토미오카나 스승인 우로코다키보다도 영향을 많이 줬다.
열차편 이후에 탄지로는 위기의 순간이나 벽에 막히면 항상 쿄주로의 말인 '마음을 불태워라'라며 자신을 격려한다.
원작이고, 애니고 할 것없이 쿄쥬로의 죽음은 탄지로에게 정신적으로 엄청난 큰 영향을 줬다.
그 싸움을 지켜봤던 이노스케에게도.
그리고 이건 별개지만 혁도도 없고, 반점도 없고, 내비세도 없다보니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주변 평가나 그런걸 보면 암주 바로 아래인 풍주랑 수주와 동등한 주 중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자였다.
반점 각성안했다고 해도 주가 1명 더 있었으면 죽지 않았을테고, 어쩌면 아카자를 반대로 죽였을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