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면 OK였어야 할 일본 공주 근황.news

일본 국왕 나루히토의 동생인
후미히토 왕세제의 맏딸 마코 공주.
2017년 코무로 케이와 약혼을 발표했으며
"하지만 행복하다면 OK입니다"라는
짤방으로도 유명한 그 마코 공주다.
처음에는 사랑을 찾아나선 결혼이라
두 사람을 축하하던 일본 국민들도
왕실의 사위가 될 코무로가
부유한 집안도 아니고 비정규직인데다,
코무로의 어머니와 교제하다가 헤어진 남자가
자신이 빌려줬던 400만 엔을 코무로의 어머니가 갚지 않는다고 폭로하고,
코무로 가족이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는 소문까지 퍼지는 등
둘의 결혼에 대한 여론이 매우 나빠져
2018년으로 예정된 결혼을 전격 연기하고
코무로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래도 작년 11월 코무로 어머니의 전 남자친구가
400만 엔 안 갚아도 된다고 해
금전 문제는 얼추 해결되는듯 했지만
이미 나빠질대로 나빠진 여론을 돌이킬 수 없는지라
나루히토 국왕은 지난달 생일 기자회견 때
조카딸의 결혼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납득하고 기뻐할 상황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변해
왕실에서도 국민 여론을 거스르기 어려움을 에둘러 표현한바 있다.
그리고 3월 20일,
마코 공주와 코무로의 결혼에 대해
주간아사히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97.6%가 "좋지 않다"고 대답해
전국민이 결혼을 반대한다는 게 사실상 확실해졌다.
이처럼 일본인들이 일치 단결해서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배경에는
남자 왕족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여자 왕족도 결혼 후에 왕족 신분을 잃지 않게 하려는 방안을
일본 정부가 강구하는 상황에서
그 대상자로 혜택을 제일 먼저 볼 사람이
마코 공주의 남편이 될 그 문제아 코무로라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