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인선을 마무리하고 청문회 준비에 돌입한다.
법무부는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 6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9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조국 전 법무장관의 후보자 시절 꾸려졌던 청문회 준비단이 지난 9월5일 해체된 지 95일 만이다. 추 후보자는 사무실 개소 당일 첫 출근을 하며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준비단은 법무부 이용구 법무실장을 단장으로 한 10여명 규모다. 법무부에선 이종근 검찰개혁추진지원단 부단장,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천정훈 기획재정담당관이 합류했다. 검찰에선 법무부 대변인을 지낸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이 합류해 공보 업무를 맡기로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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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검은 아마도 예상 못한 인물이라 제대로 준비 못할듯 싶고. 아니... 준비를 하고도 남을 시간이 넘쳐났겠지만. 털어낼게 딱히 없을테니 못한다는게 맞는 말일거고. 사실 조국 전 장관이 각오했던 만큼 검찰개혁을 제대로 이뤄낼지 반신반의 하는 부분도 있기는 하니깐... 그냥 냅둘지도 모를일... 비정치인인 조국 전 장관이야 앞뒤 안재고 오로지 검찰 개혁에 몰입하겠지만. 정치인은 타협이 밥숟가락이니 제대로된 개혁이란걸 구상할 수 있을지가 의문... 법조인에서 정치인으로의 길은 성공적일지 모르겠으나. 다시 법조인으로 돌아가 일을 한다는게 일반적인 상식선에선 좀...
자. 소독좀 팍팍 해주세요 집권여당의 전 당대표 추미애 후보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