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캔자스 시티 아이스 워터입니다.
진과 보드카, 트리플섹, 라임주스, 레몬라임소다 (스프라이트)가 2:2:1:1:6비율로 들어갑니다.
더운 여름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이죠. 캔자스 시티가 상당히 덥고 습도도 높거든요
이건 골든글로(golden glow)입니다. 미주리 주의 칵테일이구요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 있던 호텔 제퍼슨에서 프로히비션 Prohibition의 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칵테일이구요
그래서인지 정말 도수가 높았고 결국 다 마시지 못했습니다. ㅎㄷㄷ..
버번 워스키, 다크럼, 레몬주스, 오렌지주스, 심플시럽이 들어갑니다.
마지막은 역시 베리 크림 마가리타입니다.
그리고 집에 왔죠.
이제부턴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할듯 합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바가 4개 있지만
나가기도 귀찮....
위험해보이지만...알콜 쟁여두는 삶의 시작이 되는거 같습니다. 꾸벅.
칵테일을 집에서 시작하시는 분들은 많은 리큐르와 더 많은 리큐르에 둘러쌓여 결국 술이 끊이지 않는다는 풍문을 들었습니다
저도 한때 그랬다가 다 처분했는데 다시 시작할듯 싶습니다. ㅠㅠ 가성비가......그 가성비가..... 위스키나 보드카나 그런건 제가 좋아하는 걸 한병 사서 다 마실때까지 다른걸 안사는데 칵테일 시작하면 이거저거 다 사서 안할라 했는데 이런....가성비...에잇 가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