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의 부총괄 게임 디렉터 파베우 사스코는 지난 30일 동안 받은 수천 건의 긍정적인 스팀 리뷰에 대해 게임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이 게임의 출시가 너무 참담하여 CD 프로젝트 투자자들은 “중대한 허위 정보”로 스튜디오를 고소할 것을 고려했고, 소니는 PS4에서 일반적인 플레이 시간 제한인 2시간을 넘긴 후에도 게임 성능에 불만이 있는 사이버펑크 2077 플레이어에게 환불한 후 출시 직후 게임을 완전히 판매 중단시켰습니다.
이제 호평을 받은 팬텀 리버티 DLC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남겨진 7000개 이상의 리뷰 중 95%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스코는 “항상 믿었지만” “실제로 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상상도 못할 것입니다.”라고 사스코는 우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트위터/X에 글을 올렸습니다. “포기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항상 이것이 어떻게든 가능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실제로 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두 번째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스코는 CDPR의 글로벌 커뮤니티 디렉터인 마신 모모트가 찍은 스크린샷을 리트윗하여 이 순간을 영원히 남겼습니다.
https://twitter.com/PaweSasko/status/1788868832607486099
저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상상도 못하실 거예요 😭 포기할 뻔한 적도 없었고, 어떻게든 가능할 거라고 항상 믿었지만 실제로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두 번째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상태로 2020년에 나왔으면 고티 싹쓰리는 확정적이었을텐데.
그래도 한말은 지키는 놈들
지금이야 괜찮아 졌지만 초기에는 진짜 아무도 쉴드 못쳤음. 심지어 xbox에디션 냈는데 xbox에서 안 돌아가는 사태까지 이러 났으니...
지금은 최고의 게임중 하나가 됐죠 발매당시엔 버그 + 지나친 오픈월드에 대한 과대한 광고가 낳은 기대로 평가가 낮았죠
미완성으로 출시해도 일단 돈은 벌었으니까. 사람들이 구입한 걸 전부 환불하지 않았고 그 이후로 계속 패치하면서 계속 팔렸기 때문에 돈은 계속 벌었음. 미완성으로 발매해도 회사로서 욕은 먹었어도 돈은 벌리니 게임회사들이 계속 미완성이어도 일단 출시하는 거.
그래도 한말은 지키는 놈들
ㄹㅇㅋㅋ
지금 상태로 2020년에 나왔으면 고티 싹쓰리는 확정적이었을텐데.
지금은 최고의 게임중 하나가 됐죠 발매당시엔 버그 + 지나친 오픈월드에 대한 과대한 광고가 낳은 기대로 평가가 낮았죠
고생했다능..
4년 걸렸네 그 때는 뭐가 그리 급해서 미완성인채로 출시했을까
아머드코어6
미완성으로 출시해도 일단 돈은 벌었으니까. 사람들이 구입한 걸 전부 환불하지 않았고 그 이후로 계속 패치하면서 계속 팔렸기 때문에 돈은 계속 벌었음. 미완성으로 발매해도 회사로서 욕은 먹었어도 돈은 벌리니 게임회사들이 계속 미완성이어도 일단 출시하는 거.
위쳐 성공하고 사펑때는 여기저기서 투자를 엄청 받았었어서 출시를 계속 미루지 못 했었죠
개발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라 생각함. 개발진은 어느 정도 게임 기틀을 잡아놧더니 자꾸 위쪽에서 허들 높이면서 개발 한거 엎어버리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함. 당연하겠지만 그렇게 되니 개발 기간이 길어지는데 발매일도 뒤로 밀림. Cdpr 홍보라고 해야하나 영업이라고 해야하나 공수표 졸라게 날리거든
눈눈이이
아마 원래는 위쳐 같은 계열 생각 하고 있었을 수 도 있음. 게임 내 상호작용이 될거 같은데 안되는게 수두룩 했으니, 일반 적으로 많이 나오는건데 그 디자이너가 이상한거 디자인 하고 만드는건 니들이 생각하셔야죠 같은 상황이 된거. 영업팀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거 졸라게 남발해버리는 바람에 개발팀만 존나 구르다가 퍼진거지.
레드프로젝트는 정부돈도 가져다 썻고 당시 폴란드 주가1위였는데 계속 출시 미루니 주가 바닥을침 그래서 당시 언론이 여기서 또 연기하면 그땐 답없다 해서 레프가 출시감행 그리고 미완성
정정 은행을 제외하고 1위였네요 그당시엔 8위 지금은 시총 20위권정도 되네요
그 당시 해명 인터뷰에 따르면 경영진과 핵심 개발진들이 이사회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주주총회랑 게임쇼에서 뻥튀기하고 출시 시기를 빠르게 압박했다고 하죠 실제로 내부 고발을 한 어느 개발자는 사이퍼펑크는 최소 21년인가? 22년에 완성 될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로 출시한지 1,2년 정도 지나서 1.5버전 이후에나 완성본에 가까워졌었죠.
더빙으로 처음 즐겨보는 오픈월드..게임
지금이야 괜찮아 졌지만 초기에는 진짜 아무도 쉴드 못쳤음. 심지어 xbox에디션 냈는데 xbox에서 안 돌아가는 사태까지 이러 났으니...
디렉터 바뀌고나서는 업데이트 퀄리티부터 달라졌고 확장팩까지 잘 나오면서 민심 회복 엄청 많이 됨.
빨리 후속작 !!!!
dlc 하나더 제발~~
초기에 재밌다고 해서 욕먹었었는데 벌써 이렇게...
DLC나오기전에 컴퓨터 바꾸고 할인하길래 한번 사봤는데 생각보다 엄청 만족도가 높아서 놀랬습니다 진짜 재밌어요
게임 완성에 오래 걸리긴 했지만 어쨋든 했구나
제발 그때 지랄발광한 임원들 다 짤랐길 빈다
저번달부터 다시 시작하고 팬텀리버티까지 엔딩봤습니다 갓겜이였음
발매 당시에도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이만한 AAA급 타이틀이 없어서 좋아했는데 지금와선 그냥 자기가 사이버펑크 장르 좋아한다 관심이 있다? 무조껀 해야할 타이틀
한 1~2년전 서브랑 메인 다 깼는데 지금와서 다시 깬다고 다른건 없겠죠? dlc만 해봐야되나
본편 스토리는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본편 진행도에 따라 DLC 엔딩에서 들을 수 있는 것들이 조금 달라지긴 합니다. DLC가 정말 명작이니 꼭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애니가 살려준 겜.. 그때 정신 못차리고 또 입털어서 욕먹었고. 아직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제작진 많음. 그래도 한번 만들어 봤으니 다음 작품은 무리 안하고 할수있는 수준으로 나오겠지.
애니가 탄력을 준거도 맞지만.. 그때 그상태였으면 애니건 뭐건간에 다시 재평가받진 못했을듯
이미 애니 나올땐쯤엔 수작이상으로 올라온뒤였고 평가도 많이 바뀐 다음이었음.
게임업계 역대급 재난사태들이 그동안 심심찮게 많았었는데.. 그래도 cdpr는 거기서 실수를 깨닫고 바꾸고 변화할려고 했다라는 점이 보임.. 이 정도까지 할 수 있는 회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생각해보면..
근데 잔버그는 아직도 꽤 있음..
DLC 하나 추가해서 해피엔딩 좀 만들어달라고....
이렇게 사후지원해서 살려내는것도 대단하다 ....어쨌던 확팩 잼있게했음 ~
베데스다 같이 한글화도 안해주고 게임 개판쳐도 런해버린회사에 비해 대사 엄청많은게임 풀더빙까지 해주고 오래된 위쳐3마져도 풀더빙 다해준 회사라 .. 미워하기도 좀 그럼.. 결국 게임도 책임감있게 다 복구 해놓기도 했고
출시하고 몇년 뒤 정상화되는 게임을 보고 갓겜이라고 빨리고 있는거 보면 요즘 게임회사들이 일단 미완성 출시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달까
심지어 출시전에 아부리 털던 직업에 따라 엄청난 스토리 분기가 있다는듯이 말했지만 많이 개선된 현재까지 그 부분에 대한 구현은 안되어있고 지하철은 겨우 구현했지만 앉아서 아무것도 조작 불가능한 반쪽짜리고 여러모로 짜치는 게임이였는데 여기까지 세탁된게 신기한듯
그때 당시 개판쳐논거 아무도 쉴드치는사람도 없고 잊은사람도 없을겁니다 다만 마지막까지 손놓지 않고 패치한거에 민심이 좋아 진거 아닐까요? 잘못된게있으면 비판을 하면되고 잘된부분이 있으면 그건 그거대로 칭찬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화내시는거야 이해는 가지만서도 .. 잘못된게 있었다고 언제까지나 그거만 붙잡고 욕만하고 돌만 던질수도 없는 노릇이자나요 ㅋㅋ
그리고 말씀하신 미완성으로 출시하고 런쳤는데 자동으로 세탁기 돌아갔던 게임은 없습니다 끝까지 완성하는 척이라도 하는 게임은 애초에 극소수임
아무 관심도 없는데 이슈만 쫒아다니면서 감정배설이나 하는 사람한테는 신기할만도 해
출시초기에 개판이어서 존나게 까였고 그 뒤에 뱉은거 못지킨건 문제가 맞는데 그걸 다 감안하더라도 지금에와선 갓겜소리듣는거나 빨리는거나 아무 문제없음. 지능이 낮아서 이것들을 분리해서 판단하지 못하는게 문제임.
동의합니다 어차피 나중에 들어온 사람들은 관심도 없고 당했던 사람들더러 멍청하다느니 깎아내리기 바빠요
노맨스 스카이도 그렇고 사펑도 그렇고 일단은 사기친 게임이라는 것은 다들 잊지 않아야겠죠 "사기쳐서 팔아먹어도 나중에 완성하면 괜찮은가?"라는 문제를 말이죠
이거 구입이후 봉인했는데... 출시 당시 광고했던 수준 거의 구현됬나요? 지하철은 얼마전에 탑승가능하도록 업뎃 됬단 얘긴 들었는데...
지하철 구현이 되긴 했는데 넣어준다고 했으니 넣어만 줄게 수준입니다 그냥 탑승하면 의자에 앉아서 아무 조작도 불가능하고 배경만 움직임 실용성은 없어서 그냥 빠른 이동 쓰는게 나아요
구색만 갖춰서 좀 거시기하긴 한데 기본적으로 게임 스토리나 틀은 못만든 게임은 아니었으니 사람들이 욕하면서도 애썼다 인마... 이렇게 평을 하고 있죠ㅎㅎ; 애니메이션 엣지러너 뽕 + 팬텀 리버티의 높은 몰입도 여기서 다 회복을 시켰다고 보면 됩니다.
스켈레톤 추가해줘 날아다니게
요즘 할 것 좀 늘어남? 필드 ai 노잼이고 서브퀘 똑같은거 1종 반복이라 스킬트리 새로 찍는거 말고는 할거없었는데
콘솔판도 지금 괜찮나
진짜 베데스다같은 회사랑 비교되긴하네...끊임없는 유지보수.
엣지러너 dlc좀 제발
진짜 이제 믿을만한 곳은 CD 프로젝트 뿐이 없네
감사하면 뉴겜플 만들어 줘야겠찌???????????????????
확실히 합시다. 좋은 게임이 되도록 고친 거지 약속을 지킨 게 아닙니다. 옛날 기사들 찾아보세요. 얘네들이 마케팅하면서 사기쳤던 이야기들을
캬 몇년을 묵힌거냐 얘네 겜은 절대 정가 주고 사지 말아야 해
운이 좋았는지 발매 하자마자 바로 달려서 일주일 안에 엔딩 보긴 했음. 게임 하면서 실망스러운 점이 꽤 많긴 했어도 기본적인 재미는 있었고 자의든 타의든 게임을 고쳐나갔으니 돈값은 그럭저럭 했다고 봄. 게임 개판으로 만들어 내놓고 돈만 쏙 빨고 내팽겨치는 곳들이 워낙에 많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처음 개판 쳐놓고 사후지원 잘해주는걸 칭찬하는 분위기가 될게 아니라 처음 개판치면 사기죄로 처벌이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봄.
좀 오래 걸리긴 했어요 DLC 재미있고 시스템도 좋았어요 다만 엔진한계 버그는...세이브 버그는 식겁 했어요 다행히 온라인 저장을 해놔서...
옛날엔 욕했는데 요즘 다시 보니 선녀였다
엣지러너도 크게 한몫했다봅니다
차기작들도 간 열심히 보면서 사면 될듯 굳이 빠르게 사줄 필요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