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리치와의 대화에서 아드모어 장군의 대사 원문 기준으로
"Pacify the hostiles" (적대세력 평정) 이라고 말함,
뭐 어나힐레이트니 익스터미네이트니 그런 게 아니라.
어디 설정위키에서는 아예 강화조약을 맺는다고 나와있던거같은데 그게 영화에도 적용될지는 불명.
영화에서 1편에서나 좀 언급되고 말았지만,
차라리 민달팽이가 더 유전적으로 가깝겠지만 아무튼 그래도 30년간 교류해온 지성체 종족이라 그런가
나비족에 가하고자 하는 목적은 말살이 아니라 평정, 복속에 가까운것같다.
다만 대놓고 반동짓 벌이는 제이크네 일가는 죽이는게 목표였던게 맞는듯함.
근데 또 아예 버로우 타서 몇달째 반동행위 보고없으니 그냥 뭐 해결됐네 하고 넘어가는거보면
(삭제장면 기준으로 그냥 제이크 사실상 사망처리 시키고 다들 잊었음, 쿼리치 빼고)
의외로 인류의 나비족에 대한 적대정책은 상대적으로 가혹하지 않을지도.
??? : 뭐야 그러면 오프닝에서의 대학살은 뭔데??
?? 우리는 한명의 나비족도 죽이지 않았습니다
뭐라는거야! 대놓고 타죽는거 보여준 우리들은 다 뭔데!!
한 "명"의 "나비족"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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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 맙소사.
미국 백인들은 아메리카 인디언의 주식이 버팔로인걸 알고 버팔로 떼를 전부 몰살시켰습니다 그걸로 많은 인디언들이 굶어죽었을수는 있지만 아무튼 버팔로만 죽인거죠
착륙과정에서 생긴 부수적 피해지 나비족에 대한 공격이 아님 ㅇㅅㅇ
ㅈ간식 평화
솔직히 인간이라면 같은 지성체를 "멸절" 시킨다는건 기본적인 멘탈적으로도 어렵지 그 힘들걸 해낸 유태인 학살이 괜히 유명한게 아님 ㅋㅋㅋㅋ
서부 개척시대 인디언에게 시전한 유서깊은 ㅈ간질
하지만 나비족은 안죽였죠?
???:거 몇마리 죽이지도 않았는데 뭐라하는거보니 사상이 의심스럽네
ㅈ간식 평화
하지만 나비족은 안죽였죠?
"걍 다 죽어줬으면 좋겠다. 개X끼들아"
이때도 나비족은 안 죽이고 가축 죽이고 집만 불태움. 실제로도 나비족 위협하면서 죽인다는 협박하자 듣고 있던 병사들도 헐 진짜로요? 하고 놀랄 정도이긴 했음.
어쩌면 나비족은 아무튼 말을 하는 인간 비슷한 존재들이고, 툴쿤이나 일루들은 그냥 짐승이니 뭐 알바인가 그런 마인드라는거에서 생각할거리가 있을지도.
착륙과정에서 생긴 부수적 피해지 나비족에 대한 공격이 아님 ㅇㅅㅇ
착륙(서울의 5배 면적 파괴)
저게 그 그때 그 유럽의 제국주의 문명인 야만인 뭐시기 그건가
서부 개척시대 인디언에게 시전한 유서깊은 ㅈ간질
솔직히 인간이라면 같은 지성체를 "멸절" 시킨다는건 기본적인 멘탈적으로도 어렵지 그 힘들걸 해낸 유태인 학살이 괜히 유명한게 아님 ㅋㅋㅋㅋ
미국 백인들은 아메리카 인디언의 주식이 버팔로인걸 알고 버팔로 떼를 전부 몰살시켰습니다 그걸로 많은 인디언들이 굶어죽었을수는 있지만 아무튼 버팔로만 죽인거죠
타츠마키=사이타마
???:거 몇마리 죽이지도 않았는데 뭐라하는거보니 사상이 의심스럽네
??? : 지금 슈퍼미국의 자유 사상을 의심하십니까?
와 문장 쩐다.... 퍼가도 되나요?
ㅇㅇ 상관없음
ㄳ
뭐 러시아도 전쟁안하고 특수군사작전하지 ㅎㅎ
꼬우면 우주 항해기술까지 발전하싶쇼 미캐인
근본적으로 기업이니까, 걍 언옵테늄 캐고, 고래뇌수 뽑고 등등 자원 처묵하는 게 궁극적으로 수익이지 나비족 죽여봤자 비난이나 받고 그게 뭐가 돈이 되겠음
테라포밍 노리긴 한다는데... 솔직히 그건 핍진성 진짜 떨어지는 거 같음 아니 테라포밍에 드는 에너지가 한두푼인가
테라포밍이라는 단어가 영화에서 나온적은 없음. 뭐 결국 지구인들 이주하러 오겠지만 그냥 뭐 밀폐시설 만들어서 산소공급하고 그러고 살지 않을까 애초에 화성, 달에 거주용 콜로니 실패하고 공업용으로만 굴리고 있다는데
??? 이주한다라길래 그만 자연스럽게 테라포밍으로 알아듣고 말았네 테라포밍을 해도 불안불안할 판에, 밀폐시설 히키코모리 모드면 프로스트펑크 런던파마냥 내전 백퍼 터지겠는데 더더욱 막막해지는구만 그건
아바타 2에서 이미 지구가 사망판정받고 글렀기에 판도라로 전인류를 이주시키는 게 목적임 그래서 나비족이 협조한다면 옛날 제국주의 시절 백인이 흑인노예 다루듯이 나비족을 다룰 의향이 있다고 함 한마디로 말 잘 들으면 몰살 안 시키고 노예급으로는 대해준다 이거임
솔직히 작중 세계관 인류 꼬라지 보면 '전'인류를 판도라에 이주시킬 생각이나 있는지 의문임. 대다수의 가난뱅이 서민들은 파탄난 태양계에 냅두고 상류층 부자들만 이주시키려는 거 아닐까 몰라.
애초에 작중 우주선들이 생긴거만 개쩔지 1척당 고작 300명씩밖에 못태워오는 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벌 상류층들만 선별해서 이주온다고 해도 수십년 걸릴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말이. 그 천문학적인 비용의 우주선 갖고 10년 이상 걸려서 수백명씩밖에 못 옮기는데 어느 세월에 전인류를 이주시켜.
실제 역사 속 백인 침략자들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을 정복했을 때도 원주민 말살보다는 그 지역에서 수탈 등으로 이익을 얻으려는 게 최우선 목표였지
보통은 수탈이나 착취 등으로 이익을 뽑아내려하는게 일반적이지. 이익 상관없이 멸절시키려 하는게 이상한건데 나치가 그만 그걸 해버려서
사실 독일은 이미 그보다 수십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인종청소 예행연습을 시전한 적이 있었지
하지만 판도라는 신경망으로 이어진 하나의 유기체나 다름없어서 인간은 행성단위 척살대상으로 선정됐다네요
그래서 2편 내내 우주방어 기지 구축하고 있잖
의사소통 가능한 지성체를 학살하는건 거부감이 들지만 그들의 거주 구역에 있는 물자가 필요하네? 그럼 그냥 그 일대를 싹 쓸어버리고 반항하는 애들만 적당히 찍어누르면 돼! 그러면 우리한테 덤비는 애들만 죽이는거니까 별로 죄책감도 안들어 좋다구 뭐? 삶의 터전이 박살나서 나비족들이 죽어나간다고? 아니 어차피 우리 손으로 직접 안죽였으니 괜찮아! 딱 그냥 현대식 제국주의 마인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어디서 튀어나왔을거 같음 다 아버지와 할아버지세대 한테 물려받아 배운거임 남들 뒤지는건 내알바 아님 내가 우선이다식이며 난 직접적으로 터치한거 없다 지들이 줫같다 하는거지 이런논리지 뭐
대화 통하는 존재를 말살시키려고 드는게 쉬운건 아니니까 문제는 인간쪽도 상당히 빡세서 생존경쟁상태 인거라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