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표 : 아이 싯팔! 공물로 바칠 처녀가 못생겼잖아! 니들이 가서 교체할테니 좀 기다려달라해!(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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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양을 없애는 방법 일단 인신공양을 하는 새끼들을 전부 다 없앤다
여기서 중요한거... "군사들을 끌고와선" 저런거 하려면 일단 힘이 필요합니다
공자의 시대를 바라보면 허례허식조차 필요한 상황이라는 인외마경이란게 있구나 싶단 말여 정말...
살려달라는 말은 들어줄 수 없지만.... 이하 반복
"이제 죽기 전 한 가지-" "그만. 이야기가 안 끝나잖아."
아 그 제갈량이 만두 대신 포로들 머리를 잘라서 던졌던 그게 아니네
인신공양을 없애는 방법 일단 인신공양을 하는 새끼들을 전부 다 없앤다
라시현
살려달라는 말은 들어줄 수 없지만.... 이하 반복
라시현
"이제 죽기 전 한 가지-" "그만. 이야기가 안 끝나잖아."
???: "스승님. 스승님께서도 한가지 소원을 비실 수 있습니다. 물론 살려달라고 하실 수 없는 것은 아시겠지요." ???: "너도 제물로 바쳐져라!" ???: "뭐임 오늘은 뷔페임?"
잠시후 고대신이 오고 나서 고대신:살려줘요!!
고대신을 제물로 받아가는 존재는 뭘까...
더센 고대신? 크툴후 애들도 지들끼리 급이 있다며
업(鄴)의 서쪽 언덕 서문표(西門豹) 사당 부근에 묻어달라!
(효도하려고 사람 좀 많이 죽이신 거 같은데...)
무당은 토보토미수술이 답
공자의 시대를 바라보면 허례허식조차 필요한 상황이라는 인외마경이란게 있구나 싶단 말여 정말...
아 그 제갈량이 만두 대신 포로들 머리를 잘라서 던졌던 그게 아니네
여기서 중요한거... "군사들을 끌고와선" 저런거 하려면 일단 힘이 필요합니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거기다 서문표가 저렇게 던져넣고 기다릴때 예를 갖추고 진지하게 기다리고 있었던지라 차마 뭐라 태클을 걸수도 없었다고
요즘 말로 번역하면, '취재가 시작되자' 또는 '수사가 시작되자'
지역 지주들과 관리들도 강물에 처박아 버렸어야 했다.
무당과 제자들 보다도 그것들을 죽였어야 했다.
시스템이 악용되기 얼마나 쉬운지 보여주는 사례네 ㄷㄷ
물살이 강했거나 돌같은거도 묶어서 던졌으려나
피지컬이 어지간히 오지는 양반이셨나보다
유교는 이미 출발부터가 괴력난신 말 안하는 게 원칙이어서 (지금이야 유교도 미신적인 요소가 많지만 당대 기준으로는 존나게 현세적이었음) 유교가 성행한 조선 같은 경우는 사실 이미 일제가 들어오기 전부터 괴력난신 말하는 미신, 설화나 전설 같은 게 한 번 정리된 것도 있음
뭐 물론 전근대 사상이니만큼 유교라도 미신적 요소를 아예 떨치지는 못했고, 성리학쯤 가면 형이상학적 체계도 갖추지만, 일단 원칙은 '아 괴이쩍은 헛소리 닥치고 인간 인성머리랑 사회질서 유지가 우선이라니깐?'이라서 무속이나 각종 기이한 관습 및 그걸 정당화는 전승 같은 것도 이미 조선 적에 성리학자들이 싹 정리한 적 있음. 좀 극성스럽다 싶을 정도로...
지금도 무당 믿는 사람 많은데 저 시기에 저리 했다는게 대단하네
옳커니! 인신공양을 바라는 놈들을 다 죽여버리면 인신공양이 필요없어지겠군!
나도 이 이야기를 좋아한다
흠
쟤네도 결국은 스페인이 조져서 끝낸 거니까. 그리곤 예수님께서 여러분 모두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니 더 이상 인신공양은 안 해도 된다 하고, 돼지를 들여와서 사람 대신 돼지를 먹으라고 하기도 했고.
니들이 나한테 잘못했어? 하백님께 잘못했지. 던져!!
다른 나라들도 기록에 안남아서 그렇지 저렇게 한 지배층이 분명히 있긴했을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