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에서 일어난일을 정리해보면
스텔라론이 폭주해서 풍요의 나무가 살아남 이에따른 풍요의 세력들이 나타남
단항과 블레이드와 구름위 5전사 이야기
뜬금없는 파멸의 절멸대군 등장
솔직히 스텔라론 폭주만 다뤄도 충분했다고봄
스텔라론 폭주라는걸 애초에 작품에서 처음보는것이고
스텔라론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황인데다가 선주의 적인 스텔라론에 의해 깨어난 풍요의 세력과의 다툼만을다뤘으면 충분했다고봄
근데 거기서 갑자기 풍요의 세력과 상관없는 단항과 구름위 5전사 이야기도 해야하지
위와 또 상관없는 갑툭튀한 절멸대군도 잡아야지
결국 사건들과의 연관성은 없고 깨작깨작 건드는것만으로 끝남
그에반에 페나코니는 오로지 하나였음
흑막이 일으키려는 어떠한 음모를 시계공의 유산을 찾아내고 막는것
여기에 엮여있는 어벤츄린이나 아케론등의 서사도 자연스럽게 위 사건에 끼워넣음
이게 나부의 스토리진행방식과 페나코니의 스토리 진행방식의 차이인듯
약사 세력에 협조하여 스텔라론을 선주 나부에 밀반입한게 파멸 세력(군단장)과 나찰 그런 사실을 알고 은하열차 세력을 나부로 유도한게 스텔라론 헌터 와중 제압에 필요한 단항을 각성시키기 위해 사용된게 블레이드 안이어지진 않음 맛이 없는거지
그걸 자연스럽게 연결했어야했는데 그냥봐선 연결고리가 안보임
나부는 하면서 느끼는건데 캐릭터를 등장시키려고 스토리 쓴게 아니라 캐릭터를 팔려고 스토리를 쓴거 같았음..
사실 나부도 연결고리 만들려면 만들수도 있었는데 그냥 스작이 스토리를 더럽게 못짠듯
ㅇㅇ 스토리간 연결고리가 메인퀘스트만으로는 알수가 없음
나부측 놈들이 아 우린 너희 개입 필요 없음 하고 선그어버리니 내가 게임하면서 이 새끼들이랑 다녀야 할 이유가 뭐지? 싶었음 장수종 놈들 싸가지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