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체적인 틀은 잡혀 있고 거기서 세부적인 걸 바꿈
싸움 났는데 A 방식으로 싸웠더니 져서 되감기 해서 B 방식으로 싸워서 이긴다거나 아니면 싸움을 없던 일로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좀 더 나가면 만화나 영화 같이 초능력 같은거 쓸데도 있는데 이쯤 되면 보통은 거의 반쯤 잠이 깰랑 말랑할 정도고 전체적인 틀 자체를 바꿀려고 하면 십중팔구는 잠에서 깸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몇번 없긴 하지만 yes
꿈에서는 본인이 경험해보지 않았던 풍경은 등장하지 않는다.
스쳐지나간 무의식속에 잠겨있던 풍경도 꿈에서는 등장할 수 있다.
어디서 이거 보고난뒤로 가만히 생각해봤더니 그렇더라... 초현실적인 풍경조차도 다른사람이 만든 미디어를 통해 봤던 풍경이 나왔던 거였고....
그런데 미디어 등으로 표현된 최초의 초현실적은 풍경들은 어떤사람이 만들어낸걸까 하는 생각도 듬
진지충으로 말하자면 자각몽 꿀려고 노력해본 사람들은 들어봤거나 겪어본 적이 있을텐데 처음엔 어느 정도 자기 생각대로 꿈이 조형되다가 자각몽이 익숙해질즈음 꿈이 굉장히 공포스러워짐 내용이 공포스러워질수도 있고 그냥 공포심 자체를 쑤셔박는 경우일 수도 있고 꿈에서 깨려고해도 자유롭게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생김
이게 이유가 있는데 자각몽을 꾸는 조건을 보면 사람이 굉장히 피곤해질 수밖에 없음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겪는 일이라 제대로 푹 잔것도 아니고 일어나서 활동한 것도 아닌 상태라 꾸고나면 굉장히 피곤함
이런 피곤한 몸상태와 자각몽의 의식 기저인 무의식에 자꾸 의지로 간섭하려드는 행위가 뒤섞여서 피곤한 몸상태가 공포스러운 무의식의 형태로 발현되고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가 희미해져서 거기서 벗어나기가 힘든 반 최면의식 상태에 접어들게된 결과 그런 악몽에서 벗어날 수도 없는 상태가 됨
그래서 대부분의 자각몽 연구 결과는 피실험자의 몸과 정신상태 박☆살로 끝나게 된다 실제로 자각몽 안에서 80년의 인생을 살다가 왔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그럼
꿈이란걸 자각한적이 딱 한번 있는데
평소 걷는 거리가 너무 위화감이 들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지금 있으면 안될거랑 지금 있어야 되는게 없는거임 저기에 저 건물이 있었나??? 저기에 편의점이있어야 하는데? 이런느낌
그리고 딱 생각난게 한 2009~2012년 정도의 내 집근처 거리인거임, 그래서 지나가는 아줌마한테 붙잡고
이거 꿈이죠? 라고 물었더니, 꿈? 꿈이 뭐냐고 그게 뭔데 라고 꿈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거임.
한참 그거에 대해 말다툼하다가 지금 몇년도에요? 라고 하니까, 여기엔 그런거 없어, 대답듣고 꿈에서 깸
자각몽 꾸면 예쁜 언니들이랑 메챠쿠챠하거나 로또번호 볼 생각했는데,, 난 꿈이랑 년도에 대해 토론하다 깼다.
난 꿈이란걸 알 수 밖애 없는게, 현실에선 너무도 불가능한것들을 하거든.
예를 들어
우주함장이 된다던가
수퍼로봇 파일럿이 된다던가
망한 우주왕국을 되찾으려고하는 공주가 된다던가
드래곤을 타고 아이언포지와 골드샤이어를 왔다갔다 한다던가
범선을 타고 세계를 오간다던가
공포의 바이러스괴물이 숨어있는 연구소에 쳐들어가는 특수요원이거나
산악지대를 운전하는 드라이버거나
증기기관차를 타고 단풍이 우거진 거대한 숲을 가로지르다가 현대의 고속열차로 바뀐다던가
1인용 비행바이클을 타고 우주괴물들과 싸운다던가
형사가 되어 마피아조직에 숨어들어 보스의 딸내미를 꼬셔서 키스를 한다던가
용의 던전에 들어가서 온갖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공대장이 된다던가
망하기 직전의 왕국을 수호하는 마법기사가되어 판타지 몬스터들로부터 왕국을 수호한다던가
이딴 짓들을 하고 다니기 때문에 꿈이란걸 알 수 밖에 없음.
놀라운건, 이 꿈들이 전부 이어지는 꿈이고, 반복해서 꾸기도 하고, ‘와 이 꿈은 오랫만이네’, ‘이 꿈은 저번에 꾼 꿈의 후속편이네’ 이러면서 영화 감성하듯이 본다는 거.
꿈들이 졸라 흥미진진함.
난 꿈을 꿀 때마다 인지 하는데
그냥 냅둠. 어떤 이야기가 이어지나 궁금하기도 하고 중간에 한번 깨면 이전 꿈 생각 하면서 자면 다시 그 꿈에서 이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그런데 내 인생 가장 무서웠던 꿈은 있음.
꿈속의 꿈을 한 10번인가 꿨나? 겁나 무서웠었음. 못 깨어나는 줄 알고.
저거 인셉션 당한거네 토템까지 까발려졌으니 쟤는 이제 자동문임
사실 그냥 꿈도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꿈꾸는 상상했습니다
사실 카페도 안갔습니다
...뭔가 점점 조현병이 되어가고 있지 않아?
병.신새끼 이제 드디어 알았다
난 친구들이랑 재입대하는 꿈꿨을때 이거 꿈아님? 사니까 꿈손에서도 좉같은 꿈 꾼다고 욕먹고 현실에서도 얘기했다 욕먹었지
그냥 카페인 상태입니다
사실 그냥 꿈도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꿈꾸는 상상했습니다
猫ケ崎 夏步
사실 카페도 안갔습니다
이족보행오망코
그냥 카페인 상태입니다
사실 자각몽도 꿔본적 없습니다
이족보행오망코
...뭔가 점점 조현병이 되어가고 있지 않아?
괜찮아 저러다가 페이커 찬양하고 끝날거야
사실 카페인 상태도 아닙니다 저 커피 알러지 있어요
원래 종교하나 정도는 갖는게 정신건강에 좋긴함
병.신새끼 이제 드디어 알았다
난 친구들이랑 재입대하는 꿈꿨을때 이거 꿈아님? 사니까 꿈손에서도 좉같은 꿈 꾼다고 욕먹고 현실에서도 얘기했다 욕먹었지
↗같은꿈꿧네
???: 이새끼 그 기억을 왜 꿈 속에까지 갖고 와
저거 인셉션 당한거네 토템까지 까발려졌으니 쟤는 이제 자동문임
허벌 꿈 ㄷㄷㄷㄷㄷ
팽이 돌려봐라 ㅋㅋㅋ
인셉션셉션셉션
거의 항상 자각몽 꾸지만 글쎄 항상 내 맘대로 하는데
플레이보이마냥 ㅅㅅ파티하며 놀아본적 있음???
보통 전체적인 틀은 잡혀 있고 거기서 세부적인 걸 바꿈 싸움 났는데 A 방식으로 싸웠더니 져서 되감기 해서 B 방식으로 싸워서 이긴다거나 아니면 싸움을 없던 일로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좀 더 나가면 만화나 영화 같이 초능력 같은거 쓸데도 있는데 이쯤 되면 보통은 거의 반쯤 잠이 깰랑 말랑할 정도고 전체적인 틀 자체를 바꿀려고 하면 십중팔구는 잠에서 깸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몇번 없긴 하지만 yes
자각하고 나면 오래못가서 깸 좀 비비적거리다가 깨는편
오오오오!
인셉션이다!
인셉션에 심취하지 마시오
참 신기한 꿈꾸는 사람들도 있네
그럼 다른 토템을 만들면 되지
ㅈㄴ 하늘 날다가 꿈인거 아는순간 땅으로 처박힘
난 자각하면 꿈이 부서지던데...
자각 상태로 꿈인걸 유지하는 방법이 있어
업드려 자면 한번씩 자각몽 꾸던데 뜯어보니 과거기억 짜집기한거더라
내 머리 속 NPC들은 인성이 꽤 괜찮을 것 같은데 안 좋은 일 같은 거 꾸밀 만큼 머리 좋을 것 같지도 않고
난 이게 현실이 아니라는거 깨달으면 바로 깨버리던데 부럽네
호리미야 원작자인 히로 단편만화중에 비슷한 만화 있었는데 꿈의 내용을 전부 기록하다보니, 꿈과 현실의 경계가 구분이 가지 않게 되는.....
나는 예전에 꿈에서 만난지 너무 오래된 불알친구 만나서 '이야!! 이게 꿈이가 생시가' 하니까 친구가 '응 꿈이야' 하고 깸 ㅅㅂ 일어나서 기분 더럽더라 진짜 ㅋㅋㅋㅋㅋ 근데 걔 성깔이 원래 그런놈이라 좀 웃기긴 했음 ㅋㅋㅋ
난 눈 감았다 뜨면 출근알람 울리던데 시발 ㅋㅋ
대충 Dream is Collapsing.rm 재생 중.
자각몽 꿔봤는데 뭐 제대로 할수있는건 없고 사람들 인상이 다 뭉개져서 누군지 알순 있지만 어떻게 생겼는지 알수는 없고 계속 상황이 나오는데 이게 인과가 전혀없음. 밥한숟깔 떠서 먹는데 꺼억 맛있는 콜라 나는 비행중인데 도착한 시험결과는 망했다. 이런식이더라.
난 거의 다 자각몽이라 그런지 꿈 분위기가 이상하다 싶으면 억지로 깨기도 하고 그럼... 아니 정확히는 자각몽만 기억에 남는 다고 해야 겠네.
나도 꿈에서 귀신 나오거나 죽을 거 같은 상황이거나 하는거 느끼면 바로 비상탈출로 깸 ㅋㅋㅋㅋ
저랑 같네요 저도 항상 꿈인걸 인지하는데 흐름을 내 맘대로 바꾸지는 못해서 이상하게 흘러가면 중간에 깨서 화장실 가거나해서 끊어버리고 다시 잠 그럼 다른 꿈을 꾸더라구요
자각몽 공포가 되는 시점이 내가 꿈에서는 뭐든 마음대로 할수 있는데 (장소 시간 행위등등) 통제권을 벗어난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하면 공포가 시작됨
꿈에서는 본인이 경험해보지 않았던 풍경은 등장하지 않는다. 스쳐지나간 무의식속에 잠겨있던 풍경도 꿈에서는 등장할 수 있다. 어디서 이거 보고난뒤로 가만히 생각해봤더니 그렇더라... 초현실적인 풍경조차도 다른사람이 만든 미디어를 통해 봤던 풍경이 나왔던 거였고.... 그런데 미디어 등으로 표현된 최초의 초현실적은 풍경들은 어떤사람이 만들어낸걸까 하는 생각도 듬
진지충으로 말하자면 자각몽 꿀려고 노력해본 사람들은 들어봤거나 겪어본 적이 있을텐데 처음엔 어느 정도 자기 생각대로 꿈이 조형되다가 자각몽이 익숙해질즈음 꿈이 굉장히 공포스러워짐 내용이 공포스러워질수도 있고 그냥 공포심 자체를 쑤셔박는 경우일 수도 있고 꿈에서 깨려고해도 자유롭게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생김 이게 이유가 있는데 자각몽을 꾸는 조건을 보면 사람이 굉장히 피곤해질 수밖에 없음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겪는 일이라 제대로 푹 잔것도 아니고 일어나서 활동한 것도 아닌 상태라 꾸고나면 굉장히 피곤함 이런 피곤한 몸상태와 자각몽의 의식 기저인 무의식에 자꾸 의지로 간섭하려드는 행위가 뒤섞여서 피곤한 몸상태가 공포스러운 무의식의 형태로 발현되고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가 희미해져서 거기서 벗어나기가 힘든 반 최면의식 상태에 접어들게된 결과 그런 악몽에서 벗어날 수도 없는 상태가 됨 그래서 대부분의 자각몽 연구 결과는 피실험자의 몸과 정신상태 박☆살로 끝나게 된다 실제로 자각몽 안에서 80년의 인생을 살다가 왔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그럼
생각해보니 나도 오늘 자각몽꿨네
저런건 걍 재미로 보는 소설이고 자각몽은 술취한 정신으로 깨어있는것에 가까움 결국 뇌가 잠들어야 하거든 꿈이 이어져야하니까 그래서 정신이 저정도로 명료하면 그냥 잠에서 깸
자각몽은 감정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기에 무서워하면 공포가 될 뿐임 꼴려하면 야겜이 되고
우리 어머니는 꿈을 이어갈 수 있대 이건 진짜 처음 들었었음...
오 쫌 무서웠다
모쏠아다일때 ㅅㅅ 하는 꿈을 꾸면 항상 넣으려고할때 깸 데이터 불러오기 오류 ㅜㅜ
야 괜찮아 안 죽어 이거 꿈이야 형한테만 꿈이잖아요 이거 생각나네
꿈 속에서 이거 꿈이잖아 하면 주변 인물들 다 저런 표정으로 쳐다보는 거 ㄹㅇ이던데. 존나 무서움
꿈이란걸 자각한적이 딱 한번 있는데 평소 걷는 거리가 너무 위화감이 들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지금 있으면 안될거랑 지금 있어야 되는게 없는거임 저기에 저 건물이 있었나??? 저기에 편의점이있어야 하는데? 이런느낌 그리고 딱 생각난게 한 2009~2012년 정도의 내 집근처 거리인거임, 그래서 지나가는 아줌마한테 붙잡고 이거 꿈이죠? 라고 물었더니, 꿈? 꿈이 뭐냐고 그게 뭔데 라고 꿈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거임. 한참 그거에 대해 말다툼하다가 지금 몇년도에요? 라고 하니까, 여기엔 그런거 없어, 대답듣고 꿈에서 깸 자각몽 꾸면 예쁜 언니들이랑 메챠쿠챠하거나 로또번호 볼 생각했는데,, 난 꿈이랑 년도에 대해 토론하다 깼다.
난 꿈이란걸 알 수 밖애 없는게, 현실에선 너무도 불가능한것들을 하거든. 예를 들어 우주함장이 된다던가 수퍼로봇 파일럿이 된다던가 망한 우주왕국을 되찾으려고하는 공주가 된다던가 드래곤을 타고 아이언포지와 골드샤이어를 왔다갔다 한다던가 범선을 타고 세계를 오간다던가 공포의 바이러스괴물이 숨어있는 연구소에 쳐들어가는 특수요원이거나 산악지대를 운전하는 드라이버거나 증기기관차를 타고 단풍이 우거진 거대한 숲을 가로지르다가 현대의 고속열차로 바뀐다던가 1인용 비행바이클을 타고 우주괴물들과 싸운다던가 형사가 되어 마피아조직에 숨어들어 보스의 딸내미를 꼬셔서 키스를 한다던가 용의 던전에 들어가서 온갖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공대장이 된다던가 망하기 직전의 왕국을 수호하는 마법기사가되어 판타지 몬스터들로부터 왕국을 수호한다던가 이딴 짓들을 하고 다니기 때문에 꿈이란걸 알 수 밖에 없음. 놀라운건, 이 꿈들이 전부 이어지는 꿈이고, 반복해서 꾸기도 하고, ‘와 이 꿈은 오랫만이네’, ‘이 꿈은 저번에 꾼 꿈의 후속편이네’ 이러면서 영화 감성하듯이 본다는 거. 꿈들이 졸라 흥미진진함.
난 꿈을 꿀 때마다 인지 하는데 그냥 냅둠. 어떤 이야기가 이어지나 궁금하기도 하고 중간에 한번 깨면 이전 꿈 생각 하면서 자면 다시 그 꿈에서 이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그런데 내 인생 가장 무서웠던 꿈은 있음. 꿈속의 꿈을 한 10번인가 꿨나? 겁나 무서웠었음. 못 깨어나는 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