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유비네는 의협집단이라 이릉대전 안일으켰으면 부하들의 충성심이 떨어져
이릉대전은 반드시 했어야 했다는 의견 있는데 이거 진짜 말도 안됨
조운
짬밥으로 따지면 관우 장비 간손미 다음인 인물
우리의 적은 위나라지 오나라가 아니라며
오나라 침공 하지 말라고 함
제갈량
짬밥으로 따지면 조운 다음 가는 인물
"법정이 있었으면 이 전쟁 말렸을것" 이라고 함
법정이 있었으면 전쟁을 이기는게 아닌 말렸을것 이라고 한거 보면
제갈량도 말은 안했지 전쟁 하면 안된다고 판단했음
짬밥이 높았던 인물들이 전쟁 반대한거 보면
전쟁 안했으면 충성심 떨어졌다는 소리는 말도 안됨
사실 충성심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걍 유비다움이 없어지는거지
알짜 벼슬 줬는데 중용을 안 했다는건 뭔 말임
손제리가 관우 모가지 안땄으면 한번 참았을수도 있지
사실 삼국시대의 인구밀도를 보면 형주 잃는 순간 답 없긴 했음. 마찬가지로 손권이 뒤통수를 쳐서라도 먹으려 든 이유이기도 하고.
그런데서 언급되지 않는다고 중용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음. 정치적 여부에 따라 더 대우해줄 수도 있는 것이며 단순히 오래된 자기 사람이라고 높은 벼슬 다 주면 기존에 촉에서 자리잡고 있는 세력들을 포섭 못함. 한중왕표에서 미축도 직접적으로 언급 안 되는데 얘를 소홀히 대접했다고 생각할만한 사람 한명도 없음.
스타로 치면 갓 먹은 앞마당같은 형주를 놓칠수가 있나 잃으면 ㅈㅈ각이고
측근 중의 최측근 둘이 반대를 하고 딱히 그거 갖고 비난하는 여론이 있었다고 나오지도 않음. 거기서 유비가 참는다고 실망할 사람? 글쎄 누구라도 유비가 속으로 칼을 갈고 있다는 거 모를 사람이 없을 걸. 그냥 이건 유비라는 사람이 그것까진 참을 수 없는 사람이었구나 정도로 끝날 일임.
유비가 어느순간 임협집단과 거리가 멀어진건 사실이라고 보긴 하는데 조운은 그닥 중용안했기에 파이가 높은 지분은 아니라고 봄 별개로 죽은 법정이 봤으면 줘패서라도 말렸다는 공명의 말을 들어보면 촉한 관료들이 긍정적으로 보지 않은 건 맞겠지만
진리는 라면
알짜 벼슬 줬는데 중용을 안 했다는건 뭔 말임
중용의 기준이 다르긴한데 관우 장비 황충 마초같은 사방장군에 못미치고 유비가 올린 한중왕표에도 조운은 120 외의 신하로 기록되어 있는등 생각보다 급이 높은 무장은 아니었음 다만 절도있고 식견이 있어보이던건 맞지만
진리는 라면
그런데서 언급되지 않는다고 중용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음. 정치적 여부에 따라 더 대우해줄 수도 있는 것이며 단순히 오래된 자기 사람이라고 높은 벼슬 다 주면 기존에 촉에서 자리잡고 있는 세력들을 포섭 못함. 한중왕표에서 미축도 직접적으로 언급 안 되는데 얘를 소홀히 대접했다고 생각할만한 사람 한명도 없음.
뭐 한고제 공신서열표도 우리가 알고 있는 활약이랑 순위가 다르긴 하듯 그럴 수도 있겠지만... 별개로 미축은 물주에 가까운 위치라 얘도 중용이란 위치랑은 다르게 봐야하긴 한다고 봐
말년에 호분중랑장 준거면 걍 무장1 수준이지 지휘관대우는 안해준건데
사실 삼국시대의 인구밀도를 보면 형주 잃는 순간 답 없긴 했음. 마찬가지로 손권이 뒤통수를 쳐서라도 먹으려 든 이유이기도 하고.
까놓고 오나라 씹고 형주 다먹고 안돌려준 시점에서 촉이랑 오나라는 둘중하나 죽을운명이였음
관우 장비 조운 간손미 빼면 마초 황충 위연 마량 이엄같은 사람들이 그 다음에 얻은 사람들인데 저사람들하고는 그닥 협객의 의리로 관계맺진 않았으니까
나름 시류를 읽을줄 아는 굵직한 인물들은 저렇겠지만, 짬밥은 비슷할 오래 따라온 둔장급의 중하급 문무관들은 또 어땠을지 모름.
저거 신하들 짬밥문제보다 유비를 따르는 백성들의 인망의 문제지. 이때끔 유비가 패전하고 도망치는와중에도 따라와 밭일구며 세금내던 애들인데 그런 애들이 실망하는게 더 크니까
? 이건 또 무슨소리임... 전쟁한다고 징병에 자원징발까지 엄청해야해서 농민들 부담 엄청가중되는건데 애초에 그당시에 무슨 관우 복수안한다고 촉나라 떠날 백성이 어디있음...
그리고 유비 따라온 백성도있지만 대부분은 촉나라에 기존에 있던 백성들임
당시 위나라 - 백성이 말 안듣는다 싶으면 강제 동원해서 평생, 그리고 후손까지 둔전병으로 굴림
촉이 토막낸 인구수 생각하면 말기에 버림받을만했단것도 납득하겠구만
사실 충성심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걍 유비다움이 없어지는거지
유장한테 익주 강탈한순간부터 유비다움이 없어진거라뭐..
일단 이릉대전 안 하고 조조-조비 사망 뒤 혼란기를 기다렸다면 북벌의 성공 확률이 더 높았겠지.
스타로 치면 갓 먹은 앞마당같은 형주를 놓칠수가 있나 잃으면 ㅈㅈ각이고
손제리가 관우 모가지 안땄으면 한번 참았을수도 있지
관우만 안 죽였으면 어떻게든 참을 수는 있었을 거야 정말로...그걸 노리고 죽였을 수도 있지만.
이건 관우가 거짓항복안했으면만큼 의미없는가정 아닌교
측근 중의 최측근 둘이 반대를 하고 딱히 그거 갖고 비난하는 여론이 있었다고 나오지도 않음. 거기서 유비가 참는다고 실망할 사람? 글쎄 누구라도 유비가 속으로 칼을 갈고 있다는 거 모를 사람이 없을 걸. 그냥 이건 유비라는 사람이 그것까진 참을 수 없는 사람이었구나 정도로 끝날 일임.
유비답지않은 방식으로 왕됐다가 유비다운 방식으로 몰락해버렸어
이릉은 결과가 패배라서 그렇지 촉입장에선 당연히 가야되는거였긴 했음. 형주 대신 위 치라는건 일본이 쳐들어와서 경상도 점령당했는데 그거 탈환하러 가는 대신 중국치라는 격인데
전혀 다른예시임... 애초에 오나라에 먼저 붙어서 땅먹은건 유비쪽임...
유비입장에서는 또 다르지. 니들 우리없었으면 애초에 쬬한테 항복하려했었잖아 그런데 자꾸 형주가지고 질척거릴래? 가 유비입장이니까.
'이릉대전의 주 원인은 관우' 여기까지만 사실이고 안하면 유비가 아니다~신하들이 돌아선다~인의~유비를 완성~ 이런건 다 주관적인 영역 후자들까지 정설처럼 미는건 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