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유게 베글에도 꽤나 자주 올랐던 "호미 문화" 낭설
이거 해외 아무곳에도 출처가 없는 한국 내에서 발생한 인종차별 루머였음
한두놈 싸이코들이 조작 게시물을 만들 수는 있는데, 이거는 많은 커뮤니티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면서 한동안 여러 곳에서 꽤 오랫동안 베스트 치트키처럼 쓰였었음
다행히 실제로는 없는 거라는 게 밝혀진 이후 잦아들었음
흑인과 충돌할 일도 거의 없는 한국에서 대체 왜 이런 흑인을 혐오하는 인종차별 루머가 돌고 사람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는지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려움
진짜로 혐오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고 볼 수밖에
나도 낚여서 왜 저러지 했던거라 반성하는 1인. 그리고 여기도 흑인 만나본 적이 없는데도 혐오하는 인간들 많잖음. 호미가 거짓말이래도 여전히 믿는 인간도 있더라
들어본적 없는거라 무시했었는데.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하면서 혐오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아니 최소한 미국 가서 흑인들에게 주머니 좀 털려봤다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냥 '가족 범위가 넓고 전체적으로 가난한 사회' 에선 흔히 일어나는 보편적인 현상임. (그마저도 좀 많이 오버되어 있고) 이전 한국, 현재 동남아나 남미와 아프리카. 미국 일정 흑인들이나 라티노 등등.
종종 다른 커뮤 가보면 이해 안 가는 것 중 하나가 저런 식의, 흑인에 대한 맹렬한 비난과 혐오, 멸시임. 아무리 봐도 흑인 한 번 안 만나봤을 놈들이 가상의 흑인을 만들어내어 거기에 악의를 쏟아붓는데 기세만 보면 부모님이 흑인에게 살해당했나 싶을 정도. 사회분석 연구에 따르면 불만 많은 하위 계층이 자신보다 더 낮은 계층에 증오와 혐오를 투사해서 사회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현상이 관측된다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접촉한 계층에서 일어난다는데 흑인은 접할 일이 드물텐데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거 보면 신기함.
근데 저런거 봐도 금방 잊어버려서 일일히 기억하면서 사는게 더 피곤하겠다.
딱히 놀랍지도 않음.. 해외 관련 유튜버나 커뮤 정보 상당수가 국뽕/국까/해외뽕/해외까 중 한쪽에 편향되어 있고 그런 정보들 보면 무조건 틀린 정보는 아닌데 어느 정도 진실된 정보들을 몇개를 교묘히 짜집기 해서 일반적이고 객관적인 진실인 마냥 퍼트린다는 거임
들어본적 없는거라 무시했었는데.
라피엘쨩
근데 저런거 봐도 금방 잊어버려서 일일히 기억하면서 사는게 더 피곤하겠다.
나는 저게 소설에서 사건 소재로 나온게 있어서 기억에 딱 박혔지. 그래서 진짠줄 알았는데.
나도 낚여서 왜 저러지 했던거라 반성하는 1인. 그리고 여기도 흑인 만나본 적이 없는데도 혐오하는 인간들 많잖음. 호미가 거짓말이래도 여전히 믿는 인간도 있더라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하면서 혐오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아니 최소한 미국 가서 흑인들에게 주머니 좀 털려봤다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아마도 자기 인생이 망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들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 자기 괴로움에 공감하고 동참하길 바라는거지
그냥 '가족 범위가 넓고 전체적으로 가난한 사회' 에선 흔히 일어나는 보편적인 현상임. (그마저도 좀 많이 오버되어 있고) 이전 한국, 현재 동남아나 남미와 아프리카. 미국 일정 흑인들이나 라티노 등등.
딱히 놀랍지도 않음.. 해외 관련 유튜버나 커뮤 정보 상당수가 국뽕/국까/해외뽕/해외까 중 한쪽에 편향되어 있고 그런 정보들 보면 무조건 틀린 정보는 아닌데 어느 정도 진실된 정보들을 몇개를 교묘히 짜집기 해서 일반적이고 객관적인 진실인 마냥 퍼트린다는 거임
종종 다른 커뮤 가보면 이해 안 가는 것 중 하나가 저런 식의, 흑인에 대한 맹렬한 비난과 혐오, 멸시임. 아무리 봐도 흑인 한 번 안 만나봤을 놈들이 가상의 흑인을 만들어내어 거기에 악의를 쏟아붓는데 기세만 보면 부모님이 흑인에게 살해당했나 싶을 정도. 사회분석 연구에 따르면 불만 많은 하위 계층이 자신보다 더 낮은 계층에 증오와 혐오를 투사해서 사회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현상이 관측된다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접촉한 계층에서 일어난다는데 흑인은 접할 일이 드물텐데도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거 보면 신기함.
아프리카 출신 흑인 공동체에서는 실제로 있는 문화이긴함 우분투라고 하는것 같던데
https://en.m.wikipedia.org/wiki/Ubuntu_philosophy 우분투는 아프리카의 공동체주의를 말하는건데 있긴 뭐가 있어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8012068 지금은 있음. 남아공에서 미국으로 수출돼서 맹렬하게 확대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