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항안함?
이런거 보면 방관자가 더 나쁘다는 말에 공감이 가기도 함
ps. 또 가해자vs방관자 나왔죠 하는데
솔직히 난 저게 가해자가 아니라 방관자라서 나올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함
오히려 경험상 가해자 새끼들은 이런 말 안해
'그냥' 괴롭히는거고 '괴롭히고 싶으니까' 괴롭히는거임
거기다 '니가 괴롭힐만 해서 괴롭히는거다' 이딴소리 안함ㅇㅇ
이런건 그 행동이 잘못된걸 아는 놈이나 그런 소리를 하지
이 가해자라는 새끼들은 그게 잘못되고 하면안된다 라는걸로 인식 자체를 못하는데 거기에 합리화가 왜 필요함?
직접적이 아니더라도 뒤에서 자기들끼리라도 간접적인 행동(알리거나, 비난하거나)이나 공감을 해주는 대부분의 방관자의 경우
이런사람들은 그냥 단순히 ''미안하지만' 나도 같이 피해받기는 싫다'고 함. 저런 소리가 아니라
오히려 관심도, 공감도, 관련도 되고 싶지 않아하는 철저한 방관자의 입장에서
'아무런 행동도 안하는'걸 자기합리화하기 위해서 말하면서 나오는 논리가 저거라고 생각함
'당할만 했다'
반응을 하면 안괴롭힐거라 생각하나ㅋㅋㅋ
덩치큰 남자애 둘이서 작정하고 괴롭히기만 해도 정신이 나갈텐데 저기서 벗어나서 악다구 한다는 건 걍 이상향이지
중학교때 3년간 날 괴롭혔던 놈이 중3 11월쯤엔가 저런말 해서 내가 ㅂ랄을 쥐어뜯어놨지
100 데미지로 괴롭힘 당하고 있을때 어중간하게 개기면 늘 100이던 데미지가 200으로 늘어나니까
어처구니 없네 ㅋㅋㅋ
나도 더 글로리 후기 나누면서 그런말을 회사에서 했었는데 회사의 상무가 하던 말이 아직도 기억나네 그렇게 반항할만한 얘는 안건드린다고
아가리 놀리는 건 쉽지
어처구니 없네 ㅋㅋㅋ
100 데미지로 괴롭힘 당하고 있을때 어중간하게 개기면 늘 100이던 데미지가 200으로 늘어나니까
그럼 딜들어오는 원인을 제거하면되잖아
말은 쉽지
그게 되면 애초에 괴롭힘을 왜 당하냐
ㅎㅎ
난 그래서 베가 아이언으로 대가리를 깼어 와 그거 존나 단단하더라 그래도 폰이 안작살남
말 참 쉽네 씨박새끼가
보통 괴롭힘이라는 건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행해지는 행위거든 피해자는 가해자를 선택할 수 없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선택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원인을 제거할 만큼의 상황이 될 일도 없지
개인적으로 이런 만용이 제일 안타깝다. 괴롭힘이란게 뭔질 모르는거 같음. 20살 넘긴 군대에서도 부조리 사망사건이 나오는데 성인조차 아닌 아이들이 저걸 무슨 깡으로 시도하겠음? 폭력을 즐기는 정도가 아니라면 폭력으로 대항한다는건 저항이 제법 될거임.
형이야형
...그건 괴롭힘 피해자의 저항을 보고서 막연한 환상을 갖게되었단 얘기 아님? 당장의 님은 지금 "괴롭힘 오기만 해봐라 칼로 확 이렇게...크큭..." 이거랑 다를게 없게끔 보임. 피해자의 저항을 본인의 폭력실현수단 정도로 생각하지 않는게 좋음.
뭐 ㅁㅊㄴ이 좀있어야 사람들이 서로 조심하면서 살지 않겠습니까 사람간에 긴장감이 너무없어도 재미없지요
그 환상은 님에게 '괴롭힘에 저항하는 나' 를 실현시켜주기 이전에 '수틀린다고 칼꺼내는 원종이'를 만들어버릴지 모른단 의심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함. 존중이 두려움에서 나온단 말은 수틀릴 때마다 무력 꺼내들고 으스대면서 누르란 소리가 아님. 그건 그냥 또 하나의 엄석대일 뿐임.
덩치큰 남자애 둘이서 작정하고 괴롭히기만 해도 정신이 나갈텐데 저기서 벗어나서 악다구 한다는 건 걍 이상향이지
반응을 하면 안괴롭힐거라 생각하나ㅋㅋㅋ
반응이 건법이면 못괴롭히긴하지
반응하면 오히려 열 받게 만들어서 더 강하게 괴롭히겠지
너죽고 나줄고 시전하면 일진들도 안건들임. 나는 실제로 일진이 만화덕후한테 샤프로 관자놀이 뚫린 거 봤음.
뉴스 남?
90년대에는 흔한 일이라 뉴스꺼리도 아니었죠.
중학교때 3년간 날 괴롭혔던 놈이 중3 11월쯤엔가 저런말 해서 내가 ㅂ랄을 쥐어뜯어놨지
당시엔 덩치만 크고 주먹힘은 약했던지라 몸무게로 매달린 다음 허벅지에도 이빨자국 한움큼 남겨놨고
잘했다 그 딴 놈은 후사를 못보게 해야함
근데 그정도면 소송걸리지 않음?
2006년도 일이라 지금처럼 그리 크게 번지진 않았을거 그리고 그당시에 내가 특목고 시험 통과한 시점이라 학교에서도 걔만 집중적으로 교무실 끌고가서 담가버림 (3년간 당한거+다른애들 건드린거 전부 꼬바름)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야.... 댓보면서 걱정했음
아가리 놀리는 건 쉽지
반전체가 그러는 상황에서 그게 쉽나. 미국한정이지만 그런상황에서 그런마음먹고 학교총격사건이 발생하는거지....
저건 방관자가 아니라 2차 가해자에요
가해자가 저는 하나님께 용서 받았습니다 하는게 아니었음?
저 말을 실천해도 개판되는건 똑같고 실제로 한다고 뭐 크게 달라지는것도 없음
저게 사적 제재를 가해도 된다라는 뜻이잖아. 미친소리지.
저거 되는 애들은 괴롭힘을 안 당함
나도 더 글로리 후기 나누면서 그런말을 회사에서 했었는데 회사의 상무가 하던 말이 아직도 기억나네 그렇게 반항할만한 얘는 안건드린다고
Q .저항하면 되지 않음? A. 애초에 그 저항할만한 힘(무력이든 세력이든)을 가진애들은 안 건드림
요즘 ㅈㄴ 악질인건 집 부자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난한애들 건들더라
ㄹㅇ. 괴롭히는 거 안참고 반항할 것 같은 애들은 안건드림
저건 방관이 아니라 또 다른 가해자지
ㅅㅂ ㅈㄹ 좀 하지마라...
당하면서 그런 생각한다는 게 ㅈㄴ 힘든 일이고 그걸 피해자한테 할 소리로 생각한다는게 멍청한 소리죠 하지말라고 ㅈㄹ 안 할 것 같냐고
사람죽이는게 쉬운건줄 아나
여기서 방관자가 더 나쁘다는 결론이 나오나? ㅎ
총기가 있는 나라에서도 쉽지 않을 결정인데
괴롭힘 당하는 애들은 대체로 무력이 모자라든 연대해서 대항할 세력이 모자라든 괴롭힘에 대해 저항할만한 힘이 없는 애들이다. 괴롭히는 애들이 못되처먹은건 상대가 저항할 힘이 없다는걸 알기 때믄에 괴롭힌다는거지
반항, 반응 안했을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그 괴롭히는놈들도 각보고 괴롭히는거임. 친구없어보이고 자기 주장 잘 말못할만한 괴롭혀도 탈안날만한애 골라서 괴롭히는것이다보니 그런애가 반항하는게 쉽지않아...
내가 고2때까지 키가 161인데 은근히 툭툭처서 기분나쁘게한 애들하고 맞다이까서 학창시절까찌 괴롭힘당한적이 없음 고1때 입학한지 얼마안됐을데 60도 안됐었는데 나 괴롭히는건가? 싶어서 쉬는시간에 의자로 등에 던져버리고 맞짱떳었는데 쨋든 그이후로 시비거는사람없었음 만만하게보이면 안됨
괴롭히던 새끼 입장에선 ↗만한 새끼가 반항 한번 했다고 해서 그걸 아이고 무서워라 냅둬야지 하겠냐 이 ↗같은 ㅆㅂ놈이 반항을해? 하고 조져 놓지
그래서 책상과 의자를 집어던졌습니다. 맞추진 않았지만 덜건드려도 안 건드리는 건 아닙디다. 그냥 시비거는 놈이 고쳐먹던가 해야지 피해자 탓인듯은 무슨..
폭행가해자는 학급에서 권력자임 권력자에 저항하는게 쉬웠다면 나찌는 왜있고 일제는 왜 있었을까
더 웃긴건 학교 선생들도 방관함 특히 담임들은 1년 아니면 안 볼 사이라서 반평균만 신경쓰지 괴롭힘 받던 말던 상관 ㅈ 도 신경안씀
보고 말하는 건 누구나 쉬우니까 저러지
절대 반항 못한다 운동이나 격투기로 자신감 채우는 것도 누군가 이끌어줘야 함 종종 인터넷썰에 올라오는 스스로 이겨내는 경우는 기적 같은 일임
오히려 반항하면 100프로 더 하기 때문에 할꺼면 확실한 걸로 해야지
이래서 촉법소년 없어져야하고 형벌부대도 필요한거다
남의 죽음에 훈수 두는건 잘못 된거지만 방관자가 더 나쁘다는게 뭔 상관임 가해자가 제일 씹새끼지
반항했다고 생각해서 나온게 계엄령
이건 옆에서 누가 칼로 찌르라고 가스라이팅이라도 해야함 혼자서는 절대 반항 못해. 이미 마음까지 제압당한 상태라.
저런건 방관자가 아니라 2차 가해자라고 해요. 도대체 방관자가 왜 나옴?
내용추가함
본인이 죽을줄은 몰랐으니까 못하고 죽은거지
그렇게 들이받아서 괴롭히던놈이 쫄아서 안건드리는식으로 해결될때가 있기는 함 나도 그렇게 괴롭힘 벗어난적도 있고 근데 그걸 남의 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저런 말을
하면안되지
당해보면 멘붕와서 진짜 아무 생각 안듬
지 일 아니라고 함부로 아가리 털어대기 전에, 제발 당사자의 심정을 한 번만이라도 헤아려 봤으면.
미래예측기능이 떨어져서 저런소리하는거임. 당장 앞만 보고달리면 전과든 머든 상관없지.
신경과학적해석 left lateral premotor cortex,left precuneus, right posterior cerebellum의 기능이 낮음
나도 전에는 못했지만 지금은 죽일 수 있어
난 시비거는 놈들은 무조건 반항했지 주로 한 반항은 나 때리면 그놈 얼굴에다 물건들고 휘둘렀고
1대 1이면 반항이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여러명이면 무리
고등학생 2학년때 반에 5명이 애들 괴롭히는 새끼들 보다 못해서 끼어듬 담임 뇌물 받았나 ㅅㅂ 신경도 안씀 결과는 잘되긴 했는데 과정이 험난했음
간 잘보는 놈들은 살아남아서 더 괴롭히고 어중간하게 괴롭히다가 반격당한 놈들은 지가 괴롭힘 당함. 진짜 이건 사람마다 다른듯..
마동석이나 존윅이나 눈은 말랑하니까 가능하다면 연필로 눈을 노리라고 조언은 해주고 싶긴 한데 아마 그 과정이 험난하긴 할 거 같다.
아무도안도와주길래직접패긴했는데 겁나힘들었음 2명까지는해볼만한데3명부터는힘들단 말이야같이싸워줄래?
어설프게 대들었다가 한대 맞을거 두대 맞는데 그게 쉬울리가 미국이면 학폭피해자가 조희승 티셔츠 입고 내일 총들고 다 죽여버릴꺼야라고 소리지르면 건드릴 가해자 아무도 없을걸
반항하면 "어? 이 자식 반항하네"하고 더 괴롭히거나 "어? 이 자식은 좀 빡세네"하고 다른 먹이 찾으러 감 어차피 다른 누군가는 괴로워짐 근본을 없애야지
저런거 오래당하면 이미 정신상태가 피폐해져서 반항이고뭐고 빨리 지나가라 하는 마음밖에 생기지않음.
나는 경험자임. 발광하면 안건들긴 함. 난 괴롭힐거 다 괴롭힘당하고 말년에 발작버튼눌려서 그런거라 큰 의미는 없었지만, 그래도 안건듬. 주의할점은... 위 덧글처럼 맞다가 덤벼들면 100맞을거 200맞음. 괴롭히는애를 때리진말고 '이새끼 미쳤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랄발광하고 주목을 끌면됨. 예를들면 유리창을 다 박살낸다던가 교실안 책상을 다 뒤집어 놓는다던가... 그렇다고 반항하지못한 학폭 피해자들을 비난하는건 아님. 왜냐면 왜 반항못하는지 내가 당해봐서 잘 아니까. 난 그저 운좋게 발작버튼눌려져서 발광했던거가 먹힌거지만, 이게 한번만 그런거면 특수한 경우라고 할수 있는데, 발광해서 괴롭힘 탈출한게 총 한 3번정도 됨. 아무튼 반응안하면 더 괴롭히는것도 맞고, 괴롭힘 당하면 반항할수 없는것도 맞음.
미국식 반항 맛좀 보실?
저건 방관이 아니라 또다른 가해자다
또 뭔가 했더니 피해자보고 따지는 사람들 성토하는 이야기였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