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3번째 에피소드도 끝이 났군요.(맞나? 아직 심연의 어둠을 쓰러뜨리지 않아서 끝이 난건 아닌것 같지만... 마타보드는 끝난 듯하니 끝인걸로...)
업데이트되고 베드 엔딩을 본 후에 거기서 끝난 줄 알고 '이런 $*@()$스런 마무리가 어디있어'라며 분노 및 씁쓸함에 사로잡혀있었는데, 다행이 뒤늦게 게시판에서 한번 더 페르소나를 만나러 가면 다른 분기가 생긴다는 걸 알려주셔서 오늘에서야 진 엔딩을 보게되었네요 ㅎㅎㅎ
그간의 마토이, 페르소나 떡밥들이 정리되면서 후련한 엔딩이였다랄까...
보는 동안 어디서 본듯한 이야기인데라는 생각이 계속 들긴 했지만... 나쁘지 않은 마무리였네요. :)
특히 엔딩 크레딧은 감동의 눈물이 T_T
클라리사가 가라앉으면서 크레딧 올라가고 노래가 나오는데 어후... 연출도 좋고 노래도 좋고... T_T
마지막 페르소나도 멋졌고 T_T
베드 엔딩때 스샷만 아니였어도 정말 기립 박수를 쳤을텐데!!
최단신 캐릭이다보니 페르소나랑 키차이가 너무 나서 태가 안나더라는...T_T
캐릭터 신장에 맞춰줬으면 좋았을텐뎁... 쩝...
그럼 이만 잠들러 휘리릭~
남캐로하면 스토리가 좀 더 분위기 살아오를것같기도 했는데.. 여튼 정말 만족입니다.
여캐하다가 남캐로 스토리돌려보면 빠진 이빨이 맞춰진듯한 자연스러움이 ㅋㅋ 근대 제 남캐도 본캐와 마찬가지로 최단신이다보니 저 장면에선 똑같이 좌절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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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ㅎㅎ 하지만 스샷 타이밍엔 단신 꼬맹이 캐릭이다보니 T_T
처음 엔딩이 마음에 들었는데.. 변신 하면서 새로운 이야기 만든다는 설정으로 기대 했는데 진엔딩은 좀 억지 스러운 느낌도 나고 ㅡ.ㅡ
과거룰 거슬러 올라갈때부터 스토리의 억지스러움에 면역? 혹은 무덤덤해진듯 ㅎㅎ ㅠㅠ 베드 엔딩 뒤에 페르소나가 되서 스토리를 진행해봤었다면 그것도 재밌겠는데 말이죠. 다크펄스 트랜스포~옴
엘 프사이 콩그루
그거랑도 젤 많이 오버랩되더라구요 ㅋㅋ
페르소나정도 키였으면 우는 마토이의 어께를 잡고 달랬을텐데 허리를 잡고 달랬더라죠! ㅂㄷㅂㄷ... 그러므로 저는 무한 가면교에 가입합니다.
그나마 스토리 보기용 남캐도 깡통 캐스트라... 남캐하나 새로 파서 저도 무한 가면교 가입할까봐요 ㅋㅋ
아직 안하고 있는데 오늘은 꼭 보고싶내요!!ㅇㅇ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꼭 보시길 :) 엉엉 페르소나님 날 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