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layruneterra.com/ko-kr/news/game-updates/constellations--beyond/
플레이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레전드 오브 룬테라 총괄 프로듀서 에릭 쉔입니다. 챔피언의 길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은 2024년과 이후 계획은 무엇인지 말씀드리고자 돌아왔습니다.
지금쯤이면 새로운 별자리 체계 덕분에 최애 덱 및 챔피언의 깊이와 위력이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는 경험을 해보셨기를 바랍니다. 20명의 챔피언에게 적용을 마치고 새로운 능력과 체계를 대거 도입했습니다. 무엇을 도입했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여기에서 Riot BKopleck 님의 게시글, 여기에서 패치 노트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별자리 이후의 계획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별자리는 챔피언의 길을 한낱 게임 모드에서 본격적인 게임으로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여정의 첫 단계에 불과합니다.
더 많은 챔피언, 더 많은 별자리, 더 많은 모험
이름 그대로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미래는 챔피언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번 주 출시와 함께 선보인 별자리에 이어서 매달 2~3개의 새로운 별자리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별자리는 아래와 같은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입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에서 레전드 오브 룬테라로 새로 이식한 챔피언
● 노라와 잭 등 더 많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 고유 챔피언
●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이미 존재하지만, 아직 챔피언의 길이 없는 챔피언
● 챔피언의 길이 있는 기존 챔피언의 별자리를 별 3개에서 6개로 확장
보시다시피 다양한 챔피언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누구를 보고 싶은지 알려주시면 특별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챔피언만 출시하는 게 아니라 챔피언으로 대결할 새로운 상대도 만들고 있습니다. 리산드라 모험에 대해 받은 반응(과 배운 점)을 토대로 새로운 능력을 시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온갖 유형의 모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몇 달에 걸쳐 실험적으로 다양한 새로운 모험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고난도 모험으로 난이도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주간 모험 체계에도 콘텐츠를 추가해 별자리를 강화하는 별 수정 및 노바 파편 획득 기회를 더 많이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2년 전 챔피언의 길이 처음 나왔을 때와 비슷한, 세계관에 중점을 둔 모험을 되살릴 계획입니다. 서사가 있는 챔피언의 길 모험을 한동안 못 본 만큼 앞으로 이러한 모험을 만들어 볼 생각에 설렙니다. 올해는 간간이 출시하는 식으로 시작하겠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챔피언의 길이 가진 장점을 살려 세계관에 살을 붙이는 경험을 더 많이 선사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우렐리온 솔과 리산드라로 진입장벽을 세우기보다는 새로운 세계 모험을 다양한 난이도로 출시해 기존 및 신규 플레이어 모두 서사적 순간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합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경험 개선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초점을 챔피언의 길에 맞추면서 게임 전반에 걸쳐 점진적 개선이 이루어지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겁니다. PvP 지원은 앞서 설명해 드린 대로 이어지고 조금 더 심도 있는 조정도 일부 이루어질 테지만(하향의 화살이 장로 드래곤의 능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의 길이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이것저것 다듬을 계획입니다. 우선 이벤트 패스를 재도입하고자 합니다. 이벤트 패스는 제작진이 상당한 노력을 투입해야 만들 수 있으므로 이벤트 패스를 지속 가능하게 개발하는 방법을 찾고자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개발이 가능해지면 이벤트 패스가 게임 내 자원을 제공하는 주요 무료 및 유료 원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또한 챔피언의 길 입문 경험을 다듬어야 합니다. 초반에 잠금 해제하는 챔피언에서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하고자 중반으로 넘어갈 때의 과정이 훨씬 더 원활해지기를 바랍니다. 룰루, 갱플랭크, 쓰레쉬, 갈리오를 이기는 등 주요 업적 달성 시 주어지는 보상을 대거 새로 도입했으며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추가 조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계 지도를 다듬고, 세계 지도가 게임의 더 많은 부분으로 이어지게 하고, 퀘스트를 확인하기 쉽게 하고, 챔피언의 길을 게임 클라이언트 전반에 걸쳐 구심점으로 만드는 등 전체적으로 수많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케인과 그 이후
챔피언의 길을 위한 추가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서 설레며 콘텐츠 중에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아케인 시즌 2를 기념하는 콘텐츠도 있고 더 장기적인 일정으로 진행하는 작업도 있습니다. 이렇게 콘텐츠를 확장함으로써 챔피언의 길에서 가장 사랑받는 부분들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하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앞으로 수년간 발전할 길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롤 ip 카드게임이라는 컨셉은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아쉽
고유챔피언은 그만..
롤클라에 룬테라버튼생긴거 다 욕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