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TV에서 방송 중인 국민적 애니메이션 '치비마루코짱'(일요일 후 6·00)에서 주인공, 마루코를 연기하고 있는 성우 TARAKO씨(본명 비공개)가 급사한 것이 8일, 밝혀졌다. 63세. 군마현 출신.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유족은 비보를 후지 TV와 소속사에 전하고 있으며, 장례식은 가족장으로 거행한다. 토리야마 아키라 씨와 시간을 같이 해서, 일본 애니메이션계는 소중한 존재를 잃어 버렸다.
유족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지 TV 관계자는 'TARAKO 씨는 올해 들어 컨디션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 최근까지 애프터 레코딩에 참가하고 있었다. 어쨌든 갑작스러운 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라고 할 말을 잃었다. 이번 달 22일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데드 데몬즈 데데데데데데스트랙션'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2월 말에 캐스트가 발표되었을 때는 '여기까지 오면 근성 결정합니다! 사명을 걸고 연기할게요'라고 코멘트하고 있었다. 'TARAKO'라는 개성적인 예명. 학창 시절에 '사자에상'의 타라짱 같은 말투였기 때문에, 친구가 부른 것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데뷔는 1981년, 애니메이션 '우루세이 야츠라'의 유치원생 역. 성우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활동의 축은 연극밭에서, 연극 집단 'WAKU 프로듀스'를 주재. 싱어·송라이터의 직함도 있었다. 예능 활동이 일변한 것은, 역시 '치비마루코짱'으로의 발탁이었다. 1990년 1월 7일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35년에 걸쳐 마루코를 연기했지만, 실은 당초, 마루코 역은 다른 성우로 정해져 있었다. 2018년에 사망한 원작자 사쿠라 모모코 씨가, 자신의 분신인 마루코의 이미지와 다르다고 다시 오디션을 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닮은 타라코 씨를 선택했다. 그 이후로, 독특한 목소리로 마루코를 계속 연기해 'TARAKO=마루코'의 이미지로 국민적인 인기인이었다. 컨디션의 급변과, 갑작스런 소식에 주위는 놀라울 따름이지만, 작년 여름에 받은 인터뷰에서는 '사생관'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부모님이 급사였다는 것을 밝히고 '죽음은 두렵지 않게 되었다. 천국에 가면 부모님이나 애견, 애묘를 만날 수 있다. 천사가 된 친구들도 만날 수 있다'고 토로.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서도 '상복은 입지 마. 평소 만날 때와 같은 옷으로'라고 요구하며, 자신이 쓴 연극 각본을 추모 상연해 달라고도 바라고 있었다. TARAKO 씨는, 사쿠라 씨가 죽었을 때 '내가 그쪽으로 가면 비슷한 목소리로 잔뜩 수다를 떠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사쿠라 씨와 천국에서 재회하고, 어떤 이야기를 할까.
주요배역
치비마루코짱 - 마루코
매지컬 타루루토 - 타루루토
단간론파3 - 모노쿠마
이누야샤 - 키라라
치바마루코 역이면 진짜 국민성우급인데 토리야마 뉴스 뜬지 얼마 안되어서 충격이네요
일본 만화계 충격이 크겠네요. 요즘 이누야샤 일본판 보고 있는데 키라라 역도 하신분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헌터x헌터 구작의 센리츠도 맡으셔서 특유의 기품있는 목소리로 열연을 펼치셨죠 명복을 빕니다
이 성우의 목소리를 처음 들은 것은 '전투메카 자붕글'(스샷에서 가장 작은 캐릭인 '치르' 역)이 참전한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을 플레이했을 때였는데요, 어릴적에 자붕글 해적판 대백과를 처음 봤을때도 이 작은 꼬마 치르의 디자인이 기억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비슷한 시기에 세상을 떠나신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도 자붕글을 엄청 좋아하셨다는데...(닥터 슬럼프 만화에서도 아라레가 자붕글 애니를 보는 장면이 나왔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본 만화계 충격이 크겠네요. 요즘 이누야샤 일본판 보고 있는데 키라라 역도 하신분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치바마루코 역이면 진짜 국민성우급인데 토리야마 뉴스 뜬지 얼마 안되어서 충격이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허......큰별이 자꾸 가시는군요...안타깝...명복을 빕니다
마루코짱 재밌는데 눈물이 나네 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헐…
키라라 성우셨군요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헌터x헌터 구작의 센리츠도 맡으셔서 특유의 기품있는 목소리로 열연을 펼치셨죠 명복을 빕니다
이 성우의 목소리를 처음 들은 것은 '전투메카 자붕글'(스샷에서 가장 작은 캐릭인 '치르' 역)이 참전한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을 플레이했을 때였는데요, 어릴적에 자붕글 해적판 대백과를 처음 봤을때도 이 작은 꼬마 치르의 디자인이 기억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비슷한 시기에 세상을 떠나신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도 자붕글을 엄청 좋아하셨다는데...(닥터 슬럼프 만화에서도 아라레가 자붕글 애니를 보는 장면이 나왔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6년 단간론파 모노쿠마 원성우 치매로 대역에 TRIGUN STAMPEDE 저지 더 비스트 출연 하셨는데 뜬금없게ㅠㅠ 모노쿠마는 두번 바뀌겠네요. 원성우는 고령 치매라서 무리고………TRIGUN STAMPEDE 2기가 나온다면 교체 둘 더 생겼네요. 하나는 나이브즈 그문제의…
비보가 연속으로ㅠㅠ
치비 마루코 쨩 지금도 잘 보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가시다니.....
그렇게 또 다른 전설이 이렇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누야샤 키라라 성우 이시네요
또 큰별이 떨어졌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거걱...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루에 비보가 둘이나 나온 게 참 서글플 따름이네요... 아무쪼록 부디 좋은 곳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걱 모노쿠마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1년에 일어학원서 치비마루코보면서 공부했었는데 근데 너무 일찍 가셨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