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대학교 생활도 어느덧 여름
새롭게 알게되는 만남과 사회, 그리고 인연
쓰고 단 만남들 사이에서 알게모르게 일본에서 진행되는 음모론들
사회의 문제들을 비판하는 의식이 강한 작품이기에
그런것들을 유희화하면서 일부러 바보같이 때로는 진지하게
각 성향에 따라 표현하는 묘사도 다르기에 이런 것들을 구분해가며 보는 것도 재밌는 작품입니다
다만 그런 의미에서도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쪽이지만
이전부터 침략자들 시점으로 보여주던게 이번에는
그들이 이곳에 온 목적들이 대략적으로 언급이 되면서
또 다시 이미지가 반전되는데 침략자임에도 너무나도 약해 동정심을 유발하던게
사실은 진짜로 지구를 침략하여 인간을 사육할려고 한게 드러나면서
지금까지 학살당하던 침략자들을 불쌍한 모습들이 인과응보로 다가오는데
이런 정보들의 유무로 이미지가 바로 전환되는 점에서
정보가 가지는 장악력이 상당히 크구나 간접적으로 느끼는 중
실제로 작중에서는 고위관직들이 정보를 관리하고 은폐함으로서
대중들을 반응을 유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에 남일같지 않습니다
이제 슬슬 이야기도 후반전으로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오오바가 친구들에서 하나둘씩 정체를 밝히고 있는 점이나
오란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지금까지 바보같은 모습은 역시나 일부러 한 것임이 확실시되는데
이건 결말이 어떻게 될지 감도 안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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