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토르는 진짜 개인 감상이랑 실제 평가가 너무 안맞는듯

[다이나믹제네럴가디언]

토르는 진짜 개인 감상이랑 실제 평가가 너무 안맞는듯

재밌게 봐서 그런가 이런부분이 왜 까이지? 싶은 뭐 그런 기분

뭐 애초 3편도 재밌기는한데 느낀거에 비해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라 좀 얼떨떨 했지만


그래도 탑건보다 못한건 맞기야 한데 뭔가 좀 그거 빼곤 공감가는 얘기가 없어...

[Fate·T·Harlaown]

존나 재밌냐면 그건 아니고, 존나 망했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어정쩡하게 평균치인 느낌인데, 너무 욕먹는 느낌 입니다.

[FLAME TALK]

로튼. 메타가 MCU중에서 유독 낮다고 그거 가지고도 유난히 심하게 까는듯

[jjss227]

보셨으면 아실텐데요. 토르4 초중반에 넘쳐나고 시간잡아먹는 개드립성 개그들은 안맞는 사람들한테는 짜증만 나서리 마지막하일라이트에 나오는 그거도 저는 벼로였고.

[506호만두도둑]

내 개인적 감상이 객관적으로 옳다는 생각만 버려도 모두가 해피해질 수 있어

[Theatre]

기대한거랑 장르가 달라서 그럼

[뿌렉따이홍]

내 생각도 같음
인피니티워까지 나름 짜임새도 있고 각각의 재미도 있었고
진짜 1년 기다리면서 기대감 최고조로 엔드게임보고 그 미친꿀잼이 가고 그 기대치는 이빠이 올랐는데 이후 나오는 애들은 기대에 비해 재미가 덜 한거 같음
솔까 드라마나 영화나 나쁘진 않고 나름 재미도 있었는데 인피니티사가가 너무 개쩔었어서…

[killermonkey]

어벤져스 남은 멤버중 이제 센터인데
이렇게 나와서 기대치 대비 한참 딸려서인듯

[루리웹-3710578763]

기대치가 높아서 그래 소위 말하는 '근본 멤버'가 다 사라지고 있고 하지만 여전히 마블과 히어로물은 좋아하는데 새로 나오는 애들은 뭔가 다 부족하고 그래서 그 애정과 기대치가 토르한테 다 쏠려 있거든

[jjss227]

베스트에 떠서 그래요

[닥터-스트레인지]

장르가 다른데 매번 탑건하고 비교되는 것도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
떡볶이 먹으면서 스테이크 보다는 맛이 없는데 이런 평가하는 느낌적인 느낌

[아지라잇]

냉정하게 그냥 제작비나 기대치보다 못 만들어서...

매운탕 재료로 도미를 쓰면 개인의 호불호에 비평의 영역이 들어가는거랑 똑같은 케이스죠.

솔직히 이제는 가격도 드라마가 아니라 극장에서 보는 영화인데, 장르에 맞게 충족이 되는 것이 없으면 비판이 나오는거죠 뭐.

솔직히 모두가 1~2만원씩 내고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감성으로 찍은 무언가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하는건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토르부터 mcu 마니아들의 게시판 토픽으로 쓰기 위한 취미랑 대중적인 영화 픽의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대중이 잘못인가? 그건 아닌거죠 뭐

[다이나믹제네럴가디언]

토르 볼때야 그냥 저랬는데 요즘 저 이후 마블 작품들 다 줄줄이 재미없는거 보고 요즘은 생각이 좀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