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고 오래된 작품이라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보았을 텐데요
그래도 제가 오늘 제가 꼭 한번 리뷰해보고 싶습니다
그럼 간단히 오프닝부터 보실까요
복장으로 보아 아마도 3년전 7월7석의 하루히 겠지요
하늘을 바라보는 하루히는 3년후 모습으로 바뀌고 하늘에서 손이 내려와 잡아줍니다
뭐 쿈의 손이란건 누구나 쉽게 알수 있을듯
가쿠란을 입은 하루히 더 스니커 05년 10월호에 나온 모습입니다 애니나 원작에선 한번도 나온적이 없는데 왜 나왔을까요
중간에 스즈미야 하루히 애니화기획 진행중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관측(스즈미야 하루히 오피셜 팬북)에 의하면 더 스니커 05년 10월호에 에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아마 쿄애니는 그것을 기념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또 도서관에
나가토는 도서관에 갔던것이 기억에 꽤 남았나 봅니다
눈을 보고있는 나가토
이부분에 대한 이토노이지의 인터뷰 참고
-애니ED에서 춤추는 SOS단이 방영개시 직후부터 상당히 화제가 되었는데, 이토씨 본인이 그 그림을 그린 것도, 또한 여파가 있었죠([더 스니커] 2006년 8월호 부록 포스터).
이토: 그거 재밌었죠(웃음). 애니 OP에서 제가 그린 소설 삽화를(눈내리는 배경속에서 양손을 들어올리는 유키..장면입니다) 써 주셨으니, 그게 아주 기뻐서 은혜갚는 뜻으로 즐겁게 그렸습니다. 그림교환 같네요(웃음).
편집장★일직선!에 나온 나가토 일러스트
책에서 직접 찍었습니다
여러분 책을 사봅시다 재밌어요
참고로 소실 극장판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옴
더 스니커 03년 8월호에 실린 일러스트
이토 노이지는 쿈과 하루히는 이런관계인 것 같다고 한다 [이토 노이지 화집 하루히주의에 나온 작가 코멘트]
하루히 드라마cd에서 하루히는 유치원때부터 중학교까지 피아노를 배웠다고 나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1화 리뷰 들어갑니다
쿈의 등교길
전부 실제배경입니다
Po본격 드라마 찍어도 될 기세Wer.JPG
쿈은 항상 등교길이 힘들다고 불평합니다 그럼 실제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코요엔역까지 자전거를 타고온후 걸어서 키타고까지의 여정
구글맵으로 찍어본 결과 거리 2.1km, 걸어서 약 33분 입니다만
실제로는 언덕길이니 이보다 더 힘들것이라 생각됩니다
쿈이 왜 힘들다고 투덜되는지 알것 같습니다
(쿈의 집을 몰라서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는 제외)
최근에 찾아낸 쿈의 집위치를 추가해서 나타낸 쿈의 등교길
A-C구간은 자전거로, C-E구간은 걸어서 간다
거리 약 4.2km, 키타고는 해발 약 200m지점에 위치
예상 등교시간 약 40~50분
흑백으로 나오는 화면이 하루히가 등장하고 칼라로 바뀝니다
쿈이 하루히를 만나는 주요한 시점입니다
참고로 원작 소설상에서 하루히가 헤어밴드는 했지만 리본을 달고 있진 않았습니다
[더 스니커 06년 2월호 타니가와 나가루 x 이토 노이지 애니메이션화 특별 대담중에서]
이토 :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저도 마음이 편하네요. 아, 맞다, 하루히 말인데요, 머리에 달고 있는게 리본이라고 써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타니가와 : 아닙니다, 그런 건 안 썼던 것 같군요.
이토 : 진짠가요!? 저, 꿈이라도 꾼 걸까요!?
타니가와 : 카츄샤를 쓰고 있다는 묘사는 있었지요. 리본을 달고 있었던 건 처음에 헤어 스타일이 계속 바뀔때 이야기입니다.
이토 : 이미지가 마구 뒤섞여 있었군요. 어떻게 그릴지 고민했었다니까요.
타니가와 : 하루히가 달고 있는 그건 헤어 밴드 입니까?
이토 : 저기, 저도 어떻게 되있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웃음) 처음에는 머리띠같은 이미지였는데, 점점 카츄샤로 변해갔어요. 그래서, 애니메이션 제작할 때 설정을 받아보고 이렇게 생긴거구나, 하고 이해했다니까요. (웃음)
몇일이 지났지만 친구하나 없는 하루히
하루히한테 친한척 하는 쿈
우주인이 아니면 말 걸지 마랍니다
하루히를 싫어하는 야나기모토는 흥 하고 고개를 돌립니다
이즘에서 이해를 돕기위해 반 설정표
쉬는시간만 되면 어디론가 나가 혼자노는 하루히
그런 하루히를 지켜보는 쿈
전형적인 아싸의 모습입니다ㅠㅠㅠㅠㅠ 불쌍한 하루히 ㅠㅠㅠㅠㅠㅠㅠ
세노한테 장난치는 카키노우치 실은 세노를 좋아함
하루히가 갑자기 옷을 벗자 경악하는 학생들
아사쿠라는 놀라서 가방까지 떨어뜨림
하루히에게 설교하는 아사쿠라
하루히를 싫어하는 야나기모토도 옆에서 거드는 중
이 부분 소설의 묘사 '그후 아사쿠라 료쿄를 비롯해 반 여자애들이 하루히에게 설교를 했다고 하는데 뭐,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원작에서는 이때가 입학이후 약 한달정도 경과한 시점
여전히 친구가 없는 하루히
사카나카는 하루히와 친해지고 싶지만 저래서야 말 걸기도 힘들죠
이시기엔 하루히에게 말을 걸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만..
쿈은 하루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말을 겁니다
쿈이 머리를 지적한 다음날 머리를 자른 하루히
이부분은 논란이 되는 부분입니다
왜 하루히가 머리를 잘랐는가? 그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하루히는 애초에 단발 캐릭터로 설정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시리즈 중 가장먼저 나온게 3권에 나오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입니다
여기서의 하루히는 이미 단발 머리죠
왜 처음부터 안쓰고 중간부터 써 내려가느냐 하는건 둘째치고 적어도 작가는 '대강의 스토리는 이미 구상을 했다' 라고 볼수 있습니다
즉 하루히는 '애초에 단발캐릭터이기 때문에 머리를 자를 수 밖에 없다' 라는게 이유겠군요
이 부분은 확인결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먼저 쓰여진게 맞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작가가 하루히를 단발캐릭터로 설정했다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야 우울 마지막 장면에 보통은 장발이 아니면 하지 않을 포니테일 머리를 자신의 짥은 머리카락으로 어떻게든 만들어서 온게 의미가 있기 때문이죠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도 참고가 될 겁니다
타니가와 : 제 경우에는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걸 쓰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문장으로 쓰곤 합니다. 대충 이렇다는 이미지도 없달까요. 예를 들면, 이 캐릭터는 활발하니까 숏헤어겠지 같은 예상을 반대로 한다는 느낌이겠군요. 안경을 쓰고 롱헤어에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얌전한 성격일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반대로 이런 캐릭터가 장난꾸러기라던가 한 쪽이 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패턴으로 따지자면 나가토도 원래는 계속 안경을 쓰고 있는 캐릭터여야 할테지만, 저는 그런 패턴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안경을 벗긴 거기도 하고요.
더 스니커 06년 2월호 타니가와 나가루 x 이토 노이지 애니메이션화 특별 대담중에서
즉 하루히가 처음에 장발로 나온건 '반전효과를 위해서' 였다고 볼 수 잇습니다
일반적으로 단발은 발랄하고 활발한 느낌인데 반해 장발은 좀더 아가씨같고 성숙한 느낌이죠
또 다른 이유로 작가는 아마 스토리를 구상할 때 소실의 내용을 염두에 두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하루히와 소실 하루히와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 머리를 잘랐다 라는것 입니다
진짜 타니기와 나가루는 천재인듯 ㄷㄷ
드디어 하루히에게도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겼어요
정말 잘됐습니다
나머진 별거없으니 귀여운 하루히나 보고 갑시다
주의: 이글은 하루히 편향적으로 쓰여집니다
세줄요약
타니가와 나가루는 레알 천재
하루히 재탕해라 아니 삼탕해라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아사쿠라 저년.... 깜놀연기 잘하네? 실은 감정없는 휴머노이트 유기체면서...
닼치고 임신이나 시켜
시리즈연재입니까? 2006년엔 탈덕했을때라 조금 보다가 "뭐..이런 황당한...일본애니도 갈데까지 갔군.."했는데 다시 오덕화가 진행된 지금은 너무 재밌어서 얼마전 3번째 봤다는..
그냥 민폐녀. 진짜 엔드리스 보고 주먹이 어딜가야할지 몰랐다.
2기 엔드레스 에이트 재탕 삼탕 하면 멘붕 안할수가 없음
이런 양질의 리뷰 좋아요
아사쿠라 저년.... 깜놀연기 잘하네? 실은 감정없는 휴머노이트 유기체면서...
일단 추천 먼저드립니다. 2기는 엔드리스 에이트 때문에 멘붕 ㅜㅠ
닼치고 임신이나 시켜
1기는 수작과 명작 중간 단계에 낄정도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보군요. 작붕없이 작화는 깔끔하고, 스토리전개도 루즈함없이 이어지고 캐릭터성도 잘 살렸다고 보는데요. 뭐, 2기는 실망만 가득이지만요. 잊을 수 없는 EE
일본 애니메이션을 바꾼 몇 안되는 대단한 작품.... 지금이야 일본 오타쿠들 사이에선 오와콘(유행 지난 작품)으로도 불리우지만, 2000년대 후반 애니메이션계를 바꾼 애니메이션이죠. ㅋ
새로 알게 된 사실이 많네요. 잘봤습니다. ㅊㅊ
EE도 하나하나 리뷰할 생각이신지.......
민폐녀 전설의 시작.
EE리뷰를 기다리겠습니다.
외쳐 EE!
와!! ㅋ 이렇게 보니까 진짜 신기하네요 ㅋ
지금 봐도 작화가 꿀리지 않는다.....
하루히는 진리입니다 높으신 분들이 그걸 몰라요 핰핰핰 외쳐 하루히!
어허 어디 진리를 모르는 이들이.. 나가토느님 만세!
완전 정상인이던 나를 오덕의길로 인도한게 시작이 하루히였고 결정타가 fate s/n였는데 몇년지나서부터 이두개 엄청깠었는데 리뷰보니까 또 재밌어보이네요 ㅋㅋㅋ 하루히 재밌었는데 캐릭이 너무민폐절정이라 깠었는데 흔한양상형캐릭보다는 좋네요 ㅋㅋ
내가 굴려다니게 되는 시발점
그라제 이게 감성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