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리즈를 시드,더블오 밖에 제대로 본게 없는데 주로 스토리보다는 전투씬에 감동을 많이 받는 터라
전투씬을 몇번이고 돌려보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판넬,드라군,팡,비트 등등
다양한 호칭이있는 원격조종 유도병기가 아주 빠릿빠릿한게 멋지더군요.
아쉬운건 주로 악역이 쓰면 상당히 강해보이고 주인공들이 사용하면 그다지 강한거같지 않아보인다는건데요.
이번 에이지도 전투씬만 눈여겨 보고 있는데 FX의 C판넬은 생긴건 아주 소드비트의 한을 풀러온거같이 생겨놓고선 정작 작중에선
묘기나 조금 보여주고 농땡이 치고 있는 모습에 좀 실망했습니다.
판넬이 의지가 약합니다 ㅉㅉ
그래서 더블오의 액션을 감상하면서 이렇게 간만에 리뷰까지 써보네요.
더블오 시리즈에서 최초의 팡인 스로네 츠바이의 허리춤의 바인더에 장착되는 8개의 GN팡 입니다.
스라스터의 추진력이 아닌 GN입자로 움직이지만 기동력은 훨씬 유연해 보이네요.
게다가 짭태양로 의 입자색이 붉은색이라 더 살벌해보입니다.
날아다닐때는 양쪽에서 날개가 펼쳐지며 근접,원거리 다 소화해내는 병기입니다.
솔레스탈 비잉쪽의 마이스터들이나 연합군들이 아주 저거때문에 쩔쩔매지 않을까 했지만
의외로 잘털리더군요.
셔세스가 잡았을때는 버체,듀나메스를 털어버렸죠.
그때 록온이 눈만 아니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가시질 않네요.
퍼스트 시즌에서 스로네의 팡이 끝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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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야심한 밤의 어떤 형도 금박 팡을 가지고 왔더군요.
근접이 아닌 원거리 위주이고 "방구~" 하면서 멋지게 나갔지만 짧은 시간에 엑시아 한테 전부 털려서 아쉬웠습니다.
세컨드 시즌에서는 팡,비트등의 원거리 무기가 아주 많이 나오는데 그중 첫번째인
아르케 건담의 GN팡 입니다 역시 바인더에 숨겨져있으며 팡의 외형은 달라진게 없지만 스로네 의 발전형이고 파일럿도 셔세스인 만큼
더블오,세라비 2:1 상황에서 팡만으로 압도 하는 모습도 보여줬었죠.
그리고 아르케는 발샤벨이 참 인상깊었네요.
하긴 더블오는 숨겨진 기믹알아가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등장하게된 켈딤의 GN 실드 비트 입니다.
켈딤역시 초기에 비트,홀로그램 이라는 기믹이 밝혀지기 전까지 굉장히 궁금한 녀석이었습니다만
비트아껴서 뭐하냐 좀 보자.. 하고 기다리고 있던 차에 트란잠을 쓰면서 홀로그램 스크린 과 같이 보여주더군요.
이미 등장하기 전부터 HG프라모델 메뉴얼에 공방일체라고 밝혀둬서 아주 기대를 많이 했는데
방어,공격 척척 잘해내더군요 하지만 전함의 주포나 입자량이 많은 빔에는 금방 터져버리는게 아쉬웠습니다.
켈딤의 무릎에 2개,어깨에2개,찰진 태양로 엉덩이에 5개 해서 총 9개가 장착됩니다.
다음으로 아뉴 전용기인 가데스의 GN팡 입니다.
허리스커드에 2개,양쪽어깨에 4개 총 6개로 구성되며 팡 끝부분에 빔의 날로 적에게 들이 받는 근접형입니다.
성능이야 실드비트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인걸로 보이며 가데스의 등장 시간이 짧아서 인지 GN팡의 활약은 더 짧았습니다.
뭔가 유사태양로의 입자색이 주황색으로 변하면서 붉은 색보다 되게 임팩트가 없어진거 같아서 뭔가 그저 그랬던 팡이네요.
가장 골때렸던 켈딤 GNHW/R의 추가무장인 GN라이플 비트입니다.
각각 오른쪽 어깨에 2개 실드비트가 있던 태양로 쪽에 4개가 추가되었는데
이로서 화력이 많이 보강될거라 믿었지만 알고보니 GN팡과의 PO맞다이WER 로 모조리 찌그러져서 폭발해버린
좀 어처구니 없는 비트였습니다.
루이즈 전용기가된 레그넌트의 손에서 나가는 원거리,근접 형 GN팡입니다.
10기이며 왼만큼 거칠게 생겼고 성능도 발군인듯 하지만
이미 검방,쌍수 검 마스터인 세츠나 앞에서 그저 추풍낙엽처럼 사출되고 바로 다 썰립니다;
솔직히 이쯤되면 느낀게 성능좀 좋은 팡들고 있어봐야 일정실력 이상인 파일럿한테는 거의 무용지물이나 다름 없는거 같았습니다.
세츠나의 대단함에 감탄했지만 한편으로는 허무한 결말에 라이플 비트와 마찬가지로 실망하게된 팡입니다.
TV판 마지막 팡인 리본즈 건담의 GN핀팡입니다.
리본즈 건담 형태의 백팩,리본즈 캐논형태의 전면부에 있는 대형GN 핀팡과 실드,스커트에 4기씩 총 8개 가있는 소형GN핀팡으로 나뉩니다.
대형핀팡은 소형에 비해 화력이 월등하고 소형핀팡은 대형핀팡에 비해 기동력이 훨씬 높습니다.
GN핀팡들은 샤벨,빔포 의 근접,원거리 모두 가능하며 성능또한 아주 높아서
레그넌트의 팡과는 전혀 다르게 더블오라이저 마저 고전을 면치 못하고
단 2개의 소형 GN핀팡만으로 순식간에 아리오스를 전투불능의 상태로 만듭니다.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한 가데라자의 GN팡 입니다.
순수종 이노베이터인 데카르트 셔먼 이 파일럿이라 그런지 154개나 되는 팡들을 동시에 운용하는 모습이 아주 충격적이었습니다.
혼자서도 마치 함대들이 싸우는듯한 전장을 만들어내던게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팡들의 성능도 아주 좋았지만 ELS 에게 침식 되면서 파일럿한테 부담을주고
결국 가데라자 본체마저도 압도적인 ELS이 물량을 이기지 못하고 중형 ELS에게 덮쳐저서 빠른 퇴갤을 했습니다.
간만에 오랫동안 아주 지릴거같은 팡 액션좀 보는가 했더니 결국 짧고 굵은 전투씬만 남기고 떠난 순수종 이노베이터 였습니다;
극장판에서 두번째로 등장한 라파엘 건담의 GN빅캐논 입니다.
이녀석은 비트나 팡은 아니지만 원격병기라서 취급하게되었습니다.
더블오 극장판 초기 트레일러에서는 진품태양로에 유선으로 나왔지만 이후 무선으로 수정되고
진품에서 유사태양로로 바뀝니다 티저에서는 생략된 롤링버스터 꼭좀 보고싶었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동력원으로 GN빅캐논 에는 각각 유사태양로 하나씩 들어가있어서
크로로서 힘은 물론이며 입자빔의 파괴력 또한 엄청납니다.
역시 후반부까지 좋은 전투씬 을 보여주길 바랬으나 세츠나를 구하기 위해 희생되고
가데라자 보다 더 짧고 더 굵은 전투씬을 보여줬습니다 ㅠ
다음으로 가데라자의 팡에 이어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준 사바냐의 GN홀스터 비트입니다.
커다란 실드비트 안에 라이플 비트가 수납되어있으며 최종전 사양으로 총 14개의 홀스터 비트가 장착되고
프리덤의 멀티록온 과 비교되는 미친듯한 화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기존의 켈딤의 실드비트와 마찬가지로 방어력이 좀 아쉬웠습니다.
실드 비트가 방어할때 실드표면에 GN입자를 코팅하긴 하지만 얼마못가 바로 터져버립니다;;
하지만 비약적으로 늘어난 화력탓에 다양한 퍼포먼스를 볼수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비트였습니다.
사바냐에 이어 더블오 사상 가장 엄청난 비트액션을 보여준 마루트 의 GN시저비트가 있습니다.
GN캐논이 있는 컨테이너에 20개가 수납되어있으며 초병2명의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릴수있는 마루트 모드에서
사용시에 눈에 잘보이지 않을만큼 엄청난 속도로 적들을 썰고 다닙니다.
거기에 트란잠까지 발동되면 말이 필요없죠.
가위처럼 생겼으며 절단면에 GN입자로 코팅되있어있고 속도도 엄청빨라서 ELS에게 침식되는 장면도 없습니다.
솔직히 새 기체고 뭐고 그렇게 존재감없던 알렐루야 였지만 근접으로는 셔세스도 발라버릴거같은 할렐느님의 등장으로
존재감 자체가 틀려지는게 너무 놀라웠습니다;
주관적으로 비트액션이 가장 훌륭했던 비트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더블오 퀀터의 GN소드비트 입니다.
더블오 극장판 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퀀터의 비트 소유를 확인한 순간
'과연 저 세츠나가 비트를 쓰면 어떤 학살현장이 벌어질까?'
싶었지만 퀀터,극장판의 컨셉이 대화를 통한 이해라서 퀀터의 전투씬은 거의 없다 시피 했습니다.
솔직히 극장판발매후에 따로 팬서비스로 퀀터 풀세이버 프로젝트,ELS 퀀터 의 전투씬좀 픽션으로 따로 내줬으면 하고
아주 간절히 바랬지만 그럴일은 없겠죠 ㅠ
소드비트는 트윈드라이브 중 하나인 실드쪽 바인더에 6개가 장착되며 비록 숫자는 많지 않지만
위력은 단연 더블오계 비트,팡들중 최강입죠.
또한 손으로 잡고 직접 검으로도 쓸수있습니다.
작중에서 ELS물량에 쪼들리는 듯한 세츠나가 조금씩 쓰긴하는데 연출이 너무 애매해서 못알아볼뻔 했죠.
보면서 정말 애가 탔습니다.
다만 라이저소드는 정말 통큰 파괴력을 자랑했습니다.
성능이 최고라 그런지 정작 공격력은 그렇다 치고 방어력또한 최고입니다.
실드비트가 여러개 뭉쳐도 전함의 주포에는 감당이 안됬었는데 소드비트는 아무런 미동도 없이 다막아 냅니다;
이안: 이새끼까?
빠름~빠름~바름~ 더블오 워프 올레~!
전투 이외에도 공간이동 용도로도 쓰입니다.
역시 종합적인 능력은 소드비트가 최고입니다.
정성글은 추천!!
가오가이가 리뷰에 비하면 이건 정성도 아니에요 ㅠㅠ
헐.. 선리플&추천 후 감상
정작 퀸터의 활약이 많지 않아서 소드비트의 진면목을 제대로 못본게 아쉬움. 소드비트를 이용한 퀸터시스템이 가장 인상적이었을 뿐이고ㅋ
우와 스샷 화질 정말 좋네요
어디서 봤는데 세츠나가 맘먹고 ELS랑 맞짱뜨면 몇 일 안에 ELS가 쪽박친다는 결론이 난다는 데이터가 있다고 하드라구요;;; 우리 모두는 어찌보면 그걸 기대했지만....뭐 더블오라는 작품내의 작품성만 따져보면 이게 더 나으므로....
그건 파일럿의 상태를 전혀 고려 안한 데이터죠. 세츠나라고 해도 사람인지라 일주일동안 한시도 쉬지않고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싸움만 해대면...... po침식wer 되겠지요..
제가 알기론 작가가 인터뷰에서 세츠나가 일주일동안 싸울수 있다고 했답니다.
각본가인 쿠로다 요스케, 디자이너인 에비카와가 퀀터를 이용한다는 전제하에서는 1주일 가량 버틸 수 있다. 퀀터는 한다면 하는 아이라고 인터뷰를 했지요.
마루트랑 시져비트가 진짜 간지폭풍이었죠. 할레루야의 광기쩌는 외침까지 더해져서 최고였음
정성에 추천(2)
비트 액션은 극장판이 제일 부왘했죠. 정말 눈을 뗄수가 없더군요. 비록 퀀터의 특성상 소드비트의 활약이 적긴 했지만 공방일체의 최강 비트라는 점은 부인할수 없을듯.
일단 정성에 추천(3) 스로네,아르케 GN팡은 빔대거처럼도 날아다니고 빔 쏘기도하는데 그 설명은 따로 안나와있네요 ㅜㅜ 아르케,스로네 팡은 MS도 뚫고다니는게 진짜 라이플비트랑 박았다고 터져서 점 어처구니가 없었네요 잘보면 유사태양로기체들은 전부 팡이고 오리지널은 전부 비트라는 명칭을 쓰는 센스도 은근 돋보임 의외로 시저비트가 속도가 낮네요. 시저비트는 건담시리즈에나오는 비트,판넬류 무장중에서 가장 빠른무장이라서 쿼드코어인 마루트모드 아니면 사용불가능으로 알고있는데...일반하루트도 시저비트사출못하는걸로 알고있음 근데 표에나온 속도는 은근히 다른놈들이랑 비슷하네요
여러모로 소드비트는 판타지무장 근데 그걸 만든 이안은..
시저비트 하루트가 사용하는 장면 나옵니다. 침식된 더블오 구할때 보면 시저비트가 날고있는게 보입니다.
오옺 지금보니 그렇네요. 2초등장..ㅎㄷㄷ 매의눈이십니다. 근데 색이 날부분이 무색으로 나오네요 뭔가 다른건가? 속도도 느리고....
전 한번 알렐루야의 오리지널 루트가 궁금해지네요~ 원래는 알렐루야가 할렐루야한테 먹힌다고 하던데... 먹힌 다음에는 어떻게 전개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지네요~
츄천머겅!
이렇게 정리해서보니 비트가 참 많이 나왔군요!! 퀀터의 비트무쌍을 보고 싶기는 하지만 전화기가 무쌍을 찍으면 안되니.... 슈로대에서나 기대해봅니다 ㅠㅜ
정성글은 추천!!
우와~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허나 SD캡파에선 이런거 없고 그냥 폭죽 & 성가신 모기들 ㅠㅠ
소드비트는 처음 나왔을 당시엔 꽤나 아팠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요샌 하향하향하향 LTE하향 올레~ 이겠죠?
소드비트는 상향먹은무장아닌가요...
제 소드비트의 한을 FX가 풀어주나 싶었는데 첫등장말곤 이뭐....
뭐어 짧긴 했지만, 소드 비트의 위력은 충분히 입증됐다고 생각합니다. 시저비트도 빠르게 움직였지만,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연출이 나왔는데..................... 소드 비트는 날아다니면서 ELS 공격할 때 마치 빔으로 표현이 되죠 =ㅅ=;;;;
그나저나 언제봐도 마지막에 GN 소드 5를 버리는 장면은 여태까지 손에서 무기를 놓치 않았던 세츠나가 자신의 의지로 무기를 버리는 장면이라 상당히 의미 깊은 부분(무력 대신 대화를 선택했다는 것)인데... ..... 시즌 1이랑 시즌 2에서 빔 샤벨, GN 숏, 롱 블레이드를 너무 신나게 던져대서(....) 그래서 던져도 싫어도 강제회수하게 만들었더니(6개의 소드를 모두 소드비트로!) 메인 무장을 버리는 위엄.
엇 역시 패스맨님ㅋ 작품을 보는눈이 틀리군요ㅋ 저는 소드비트 연출을 그렇게 생각 못했네요 그냥 비트 날부분이 번쩍거려서 연출이 그런건줄 알았네요 더군다나 ELS수가 워낙 많아서 그닥 효과적이지도 않았던걸로 보여서ㅋ 무기 버리는거야 이유가 그래도 이안은 본다면 움찔할거같네요ㅋ
추천하는거다!!!!
감사합니다 ㅋ 하지만 이번리뷰는 가오가이가리뷰에 비하면 의지가 부족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