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전에 읽은 비블리아 고서당 4권 생각나는 한마디.내용을 다까먹었어
UN-GO랑 비슷하게 작가의 작품들을 엮어서 세계관을 만든 작품
란포기담입니다
심히 호타로랑 비슷하게 생긴 주인공 탐정 아케치
호타로 계인 줄 알았는데 호불호가 강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의욕적이고
거기다 범인을 상대로 맞다이 가능한 육체파. 두통이랑 고양이만 없었으면 사기캐가 아닌가 싶을정도.
호타로보다는 같은 성우의 문과생이 맞는듯
그의 조수 포지션인 코바야시 소년(......)
외모도 외모지만 자기가 살인자라고 하는데 놀라지도 않고 흥미롭게 생각하는
많이 핀트가 어긋난 소년(...)
아마 사람의 본성같은 걸 즐기고 시험하는 타입인듯하다
맛 만좋으면 되려나?
그리고 트릭스터 계열의 그림자 사나이.
비주얼만 봤을때 얘가 중간 보스가 아닐까 싶었지만
그냥 로리콘
일단 지금 이 작품의 흐름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법의 무력함에
연쇄살인마, 성범죄자같은 강력범이 제대로 심판을 못받는 상황
이에 사람들은 분노하고
그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강력범을 향한 복수심이라는 어둠에 사로 잡혀
법으로 심판 못하는 범죄자를 살인으로서 심판하는 20면상을
만들게 됩니다.
범죄자에 대한 살인을 공표함으로서 공포와 경외를 얻고 범죄에대한 억지력으로 남을려고 하지요.
20면상을 붙잡아도
다른 사람이 또다시 20면상의 가면을 쓰게 되는 상황.
배트맨이 딱 범죄자를 공포를 줌으로서 범죄자에대한 억지력이 된거랑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그 발단도 강력 범죄에 대한 복수심이었고.
그런데 20면상이 선을 넘은 배트맨이다 보니
놔둘수도 없습니다. 존재자체가 사회를 부정하다 보니
놔두면 폭동이 일어나고.
한명이 아니다보니 처리하기도 까다롭습니다.
이런 까다로운 상대를 어떻게 할지가 궁금하네요.
고든 포지션인줄 알았던 사람이 사실 투페이스였고.
주인공이 회상 떡밥이 있긴하지만 절대선이 아니다 보니
맞서기 힘들어 보여요.
퍼니셔?
다크 나이트 시리즈에서 부루스가 원한 건 바로 시민 모두가 (상징적인 의미로)배트맨이 되어 범죄에 대항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 거였는데, 란포기담의 20면상은 거기서 한발짝 더 안좋은 방향으로 나아간 상태죠. 물론 그 심정을 이해못할 건 없지만, 굳이 저렇게 피해자를 범죄자로 만드는 저 동네가 참 암담할 따름입니다.
제 생각에 이십면상은 범죄에 대한 경고가 아닌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을 향한 분노 그 자체라고 생각됩니다. 히어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분노나 증오로 점칠된 인생을 살아도 그것을 통제하고 올바르게 살아갈 히어로가 아니죠, 그들은 가면을 쓴 배트맨이 아닌 분노에 가득 찬 일반시민입니다. 누구나 될수 있습니다. 가면을 쓰고 이십면상이란 이름을 빌려 자신의 분노와 증오를 풀려 하겠죠.
베트맨요? 베트맨 보다는 빌런이겠죠. 저건....
다크 나이트 시리즈에서 부루스가 원한 건 바로 시민 모두가 (상징적인 의미로)배트맨이 되어 범죄에 대항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 거였는데, 란포기담의 20면상은 거기서 한발짝 더 안좋은 방향으로 나아간 상태죠. 물론 그 심정을 이해못할 건 없지만, 굳이 저렇게 피해자를 범죄자로 만드는 저 동네가 참 암담할 따름입니다.
이 동네도 비슷하긴 하죠... 피해자로 죽을 것이냐... 가해자로 살아남을 것이냐...
베트맨요? 베트맨 보다는 빌런이겠죠. 저건....
퍼니셔?
찾아보니까 확실히 더 잘어울리네요
가면을 벗기고 그 안에 있는 사람을 공개석상에서 비웃거나. 아니면 20면상이 완전히 맛이 가서 사회가 꺼려하던가... 후자일것 같군요.
제 생각에 이십면상은 범죄에 대한 경고가 아닌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을 향한 분노 그 자체라고 생각됩니다. 히어로 영화에서 등장하는 분노나 증오로 점칠된 인생을 살아도 그것을 통제하고 올바르게 살아갈 히어로가 아니죠, 그들은 가면을 쓴 배트맨이 아닌 분노에 가득 찬 일반시민입니다. 누구나 될수 있습니다. 가면을 쓰고 이십면상이란 이름을 빌려 자신의 분노와 증오를 풀려 하겠죠.
배트맨보다는 올빼미법정에 가까운듯
저도시 고담보다 더막장인듯
아니다 비슷하다.
란포선생의 원작시리즈에선 20면상은 그저 괴도일 뿐일텐데.. 여기선 연쇄살인범.. 오히려 그림자 사나이가 원작의 20면상에 가까울지도..